□ 보도자료 목록
제 목(8건) |
사진 |
ENG |
담당부서 |
▸ 청년 영상제작자 ‘영상자서전’으로 지역 이야기 발굴의 새 지평 열다 |
○ |
○ |
정책기획관 |
▸ 김영환 지사, 음성군 스마트제조혁신 현장속으로 |
○ |
○ |
과학기술정책과 |
▸ 충북도 상반기 수출 160억 2천6백만 달러 달성 |
○ |
× |
국제통상과 |
▸ '향기로 충북 알린다' 최복수 청장, 향기연구소 운영 점검 |
○ |
× |
경제자유구역청 |
▸ 충북도, 하천 ‧ 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도-시‧군 합동점검 실시 |
× |
× |
자연재난과 |
▸ 우리도, 도심속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안전합니다! |
○ |
× |
보건환경연구원 |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옥천 포도·복숭아 안심하고 즐기세요 |
○ |
× |
보건환경연구원 |
▸ 충북 남부권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개최 |
○ |
× |
농업기술원 |
□ 금일 주요행사
현지시간 |
내 용 |
장 소 |
비고 |
관련자료 |
||
보도자료 |
사진 |
ENG |
||||
08:00 |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최종보고회 |
오송선하마루 |
|
○ |
○ |
○ |
10:30 |
스마트공장 기업 현장방문 |
혁신도시 |
|
○ |
○ |
○ |
14:00 |
진천군 자원봉사자 간담회 |
진 천 군 |
|
× |
○ |
× |
16:50 |
충북학사 서서울관 사무국장 임용장 수여 |
여는마당 |
|
× |
○ |
× |
17:00 |
업무결재·현안보고 |
집 무 실 |
|
× |
× |
× |
※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청년 영상제작자 ‘영상자서전’으로 지역 이야기 발굴의 새 지평 열다
- ‘청년의 기록, 모두의 인생기억 시네마’ 성황리에 개최 -
충청북도가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는 31일 오송 선하마루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청년 영상제작자, 이야기 주인공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기록, 모두의 인생기억 시네마’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최종보고회’의 일환으로,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제작자와 영상 속 주인공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형식의 영상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 영상제작자들이 2인 이상 팀을 이뤄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상자서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6개팀 15명의 청년 영상제작자가 참여해 도민 다큐멘터리, AI플랫폼 연계 콘텐츠 등 개성 넘치는 16편의 영상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들은 8월중 ‘충북인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청년 영상제작자들이 실력을 키우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들의 도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영상자서전 제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월 21일 공식 출범한 ‘충북AI미디어센터’를 통해 AI콘텐츠 창작 교육은 물론 제작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주기적 사업화 지원체계를 갖춰 충북만의 AI콘텐츠 사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청년들에게는 콘텐츠 창작 역량 강화와 새로운 기회를, 도민에게는 지역의 숨은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평범한 도민의 삶이 소중한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하는 1인 1기록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최종보고회 ‘청년의 기록, 모두의 인생기억’ 시네마 |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 편집한 ‘영상자서전’을 통해
제작자와 이야기 주인공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영상제 개최
행사개요
○ 일 시: ’25. 7. 31. 08:00~09:20
○ 장 소: 오송선하마루 다목적홀
○ 참 석 자: 도지사, 기조실장, 청년제작자, 이야기주인공 등 20여명
○ 주요내용: 영상자서전 기획콘텐츠 상영, 소감발표 등
주요 진행순서
시 간 |
소요 |
주 요 내 용 |
비 고 |
08:00 ~ 08:05 |
(05’) |
• 개회 및 참석자 소개 |
영상자서전 |
08:05 ~ 08:10 |
(05’) |
• 청년영상제작자 격려말씀 |
도지사 |
08:10 ~ 09:20 |
(70’) |
• 팀별 제작영상 설명 및 상영 → 주인공 소감발표 |
7편 상영 (대표작 선별) |
09:20 |
|
• 폐회 |
|
(참고) ‘청년 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개요신규 ‧ AI플랫폼과 접목한 영상자서전 콘텐츠 ‧ 문화 소외계층, 특색있는 인물에 대한 다큐멘터리 등 제작 ‧ 기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자율 영상자서전 제작 |
참 고 |
「청년의 기록, 모두의 인생기억」 상영콘텐츠 |
콘텐츠명 |
주요내용 |
|
|
나무와 고택 (안미나) |
‧ 단재 신채호 선생의 숨결이 남아있는 |
|
지오공방 (김지영) |
‧ ‘어릴적 나의 재능이 직업으로 이뤄지다’ |
|
나무와 소녀 (박예슬미) |
‧ 나무를 사랑하는 소녀가 아주 오래된 |
|
양봉 청년부부 (류상열, 윤진희) |
‧ 시골농촌 정착에 두려움을 이겨내고 |
|
The홍소정디저트 (홍소정) |
‧ 창업 성공의 꿈을 향해 역경을 극복하고 노력하는 50대 중장년 여성의 삶을 담은 영상자서전 |
|
싱글룸 (유하람) |
‧ 지역환경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동창 삼총사가 모였다. 청년창업가의 도전과 꿈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자서전 |
|
유리공예 작가 (박영호) |
‧ 끊임없는 자기 노력을 통해 |
김영환 지사, 음성군 스마트제조혁신 현장속으로
스마트공장 ㈜서신식품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
김영환 지사는 31일 음성군 소재 ㈜서신식품(대표 이승재)을 방문해 도내 스마트공장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서신식품은 종사자 20여명의 중소 식품제조 공장이지만 21년도부터 단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불량률을 60% 감소시키고 자율형(AI) 공장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선도공장으로,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서신식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며 ▲디지털화 공정, ▲생산 효율성 향상 사례, ▲실시간 품질 관리 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재 AI 품질검사 기반의 고도화를 추진 중인 결두부 라인 공정제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도내 스마트공장의 도입 단계별 분석을 통해 AI 공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기초수준 스마트공장의 보급에 힘씀과 동시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도내 제조업의 AI 자율 제조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상반기 수출 160억 2천6백만 달러 달성
-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전국 2위의 증가율 기록 -
- 반도체·농식품이 견인...대만·말레이시아 수출 급증 -
충청북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 강화 정책 등 불확실한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도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수출 160억 2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전국 2위의 증가율을 기록한 성과이며, 무역수지는 123억 5백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하였다.
품목별 수출 실적으로는 반도체가 92억8천6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뒤를 이어 철강·비철금속 5억7천3백만 달러(1.4%↑), 자동차부품 5억1천4백만 달러(86%↑), 농식품 4억 달러(24.5%↑), 바이오헬스 3억7천1백만 달러(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화학제품(11억8천만 달러, 35%↓), 기계(11.4억 달러, 7.1%↓), 전기전자(9.4억 달러, 32.7%↓)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 수출 실적으로는 대만이 62억 1백만 달러(730.1%↑)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고, 이어 중국 26억1천7백만 달러(33.7%↓), 미국 20억7백만 달러(11.6%↓), 아세안 19억1천3백만 달러(56.5%↑) 순이었다. 특히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대한 반도체 수출은 각각 59억7천8백만 달러(1,040.8%↑), 9억2천4백만 달러(3,295%↑)로 급증하였고, 이는 AI 산업과 데이터 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눈여겨볼 분야인 농식품 분야는 미국·일본·태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상설 판매장 개설 및 현지 박람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과 K-푸드, K-컬쳐 등과 연계한 수출 다변화 전략이 성공요인이었으며, 또한 ‘일하는 밥퍼’, ‘도시농부’등을 통한 수출기업의 원가절감도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충북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월 93.2에서 5월 96.8로 3.6포인트 상승, 4개월 연속 상승하며 수출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5,000개 수출전략화 육성 프로젝트, 기업 맞춤형 컨설팅, 수출 인프라 강화 등을 통해 내수 중심 기업의 수출 전환을 유도하고 수출 지원정책을 확대하여 수출활성화를 지속 지원해 갈 방침이다.
참고 1 |
|
충북 수출 실적 *억 달러 |
□제품별
제 품 |
2025. 5월 누계 |
2025. 6월 |
2025. 1월~6월 누계 |
|||||
금액 |
전년대비 |
금액 |
전년대비 |
금액 |
전년대비 |
비중 |
||
반도체 |
73.0 |
79% |
19.8 |
95.2% |
92.9 |
82.2% |
57.9% |
|
이차전지 |
5.4 |
△12.6% |
0.6 |
△71% |
6 |
△27.4% |
3.7% |
|
히 든 수 출 품 목 |
소 계 |
37.1 |
△51.0% |
7.4 |
△18.8% |
45.5 |
△21.1% |
27.8% |
기계 |
8.7 |
△15.6% |
1.7 |
△14.2% |
10.4 |
△15.3% |
6.5% |
|
전기전자 |
7.8 |
△79.9% |
1.6 |
△27.1% |
9.4 |
△32.7% |
5.9% |
|
화학 |
9.8 |
△29.3% |
2 |
△28.3% |
11.8 |
△35% |
7.4% |
|
플라스틱·가죽 |
6.0 |
△6.7% |
1.2 |
△1% |
7.1 |
△5.8% |
4.5% |
|
철강·비철 |
4.8 |
2.6% |
0.9 |
△4.3% |
5.7 |
1.4% |
3.6% |
|
농축수산물·식품 |
3.4 |
24.2% |
0.7 |
26% |
4 |
24.5% |
2.5% |
|
화장품 |
1.5 |
△12.9% |
0.2 |
△41.6% |
1.7 |
△18.1% |
1.1% |
|
바이오 |
3.0 |
△0.5% |
0.6 |
18.1% |
3.7 |
2% |
2.3% |
|
생활용품 |
1.0 |
9.9% |
0.2 |
4% |
1.2 |
8.9% |
0.8% |
|
자동차․부품 |
4.1 |
82.4% |
1.0 |
102.4% |
5.1 |
86% |
3.2% |
|
섬유 |
0.7 |
△8.7% |
0.1 |
△8.8% |
0.8 |
△8.7% |
0.5% |
|
태양광 모듈 |
0.05 |
△80.4% |
0.004 |
348.9% |
0.05 |
△78.9% |
0% |
|
광산물 |
0.18 |
121.9% |
0.04 |
30.7% |
0.2 |
98.5% |
0.1% |
|
합 계 |
129.6 |
20.6% |
30.7 |
29.8% |
160.3 |
22.2% |
1 |
지 역 |
2025. 5월 누계 |
2025. 6월 |
2025. 1월~6월 누계 |
|||||
금액 |
전년대비 |
금액 |
전년대비 |
금액 |
전년대비 |
비중 |
||
대 만 |
48.4 |
977.4% |
13.6 |
356.8% |
62 |
730.1% |
38.7% |
|
중 국 |
21.4 |
△35.8% |
4.8 |
△22% |
26.2 |
△33.7 |
16.3% |
|
미 국 |
17.4 |
△3.6% |
2.7 |
△36.6% |
20.1 |
△11.6% |
12.5% |
|
아세안 |
전 체 |
15.6 |
55.6% |
3.5 |
60.3% |
19.1 |
56.5% |
11.9% |
말레이시아 |
8.2 |
586.7% |
1.8 |
291.3% |
10 |
503.3% |
6.3% |
|
베트남 |
4.4 |
△12.8% |
1.1 |
11.4% |
5.5 |
△8.7% |
3.4% |
|
홍 콩 |
7.4 |
△51.5% |
2.1 |
△30.2% |
9.5 |
△48% |
5.9% |
|
유 럽 |
6.7 |
△41.9% |
1.4 |
△43.3% |
8.0 |
△42.2% |
5% |
|
일 본 |
3.8 |
△10.8% |
0.7 |
1.9% |
4.6 |
△9% |
2.8% |
|
인 도 |
1.5 |
21.1% |
0.3 |
12.4% |
1.8 |
16.9% |
1.1% |
|
기 타 |
7.4 |
△17.1% |
1.5 |
△46.3% |
9 |
△14.8% |
5.6% |
|
합 계 |
129.6 |
20.6% |
30.7 |
29.8% |
160.3 |
22.2% |
1 |
□ 지역별
참고2 |
|
6월 시도별 수출실적(백만 달러) |
구 분 |
'24.6월 |
'25.6월 |
|
'24.1월∼6월 |
'25.1월∼6월 |
|
증감률 |
증감률 |
|||||
서 울 |
5,698 |
5,729 |
0.5% |
33,358 |
34,465 |
3.3% |
부 산 |
1,245 |
1,119 |
△10.1% |
7,230 |
6,892 |
△4.7% |
대 구 |
751 |
815 |
8.5% |
4,715 |
4,424 |
△6.2% |
인 천 |
4,729 |
5,354 |
13.2% |
28,776 |
29,450 |
2.3% |
광 주 |
1,404 |
1,433 |
2.1% |
8,514 |
8,490 |
△0.3% |
대 전 |
412 |
460 |
11.7% |
2,259 |
2,414 |
6.9% |
울 산 |
6,733 |
7,567 |
12.4% |
44,797 |
42,782 |
△4.5% |
세 종 |
337 |
120 |
△64.4% |
924 |
679 |
△26.5% |
경 기 |
14,433 |
14,628 |
1.4% |
78,325 |
80,493 |
2.8% |
충 북 |
2,363 |
3,068 |
❶ 29.8% |
13,114 |
16,027 |
➋ 22.2% |
충 남 |
8,460 |
8,598 |
1.6% |
43,817 |
42,681 |
△2.6% |
전 남 |
3,589 |
3,325 |
△7.4% |
24,155 |
20,152 |
△16.6% |
경 북 |
2,937 |
2,789 |
△5.0% |
18,691 |
18,053 |
△3.4% |
경 남 |
3,399 |
3,983 |
❸ 17.2% |
21,158 |
22,715 |
❸ 7.4% |
제 주 |
18 |
22 |
➋ 22.2% |
90 |
128 |
❶ 42.2% |
강 원 |
243 |
248 |
2.1% |
1,524 |
1,580 |
3.7% |
전 북 |
590 |
543 |
△8.0% |
3,371 |
3,296 |
△2.2% |
총 계 |
57,342 |
59,801 |
4.3% |
334,815 |
334,721 |
0.0% |
‘향기로 충북 알린다’최복수 청장, 향기연구소 운영 점검
- 도민 체험 확대 및 향기산업 저변확대 위한 현장 소통 -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하 “경자청장”)은 7월 31일 청주시 오창읍 충북테크노파크 내 ‘충북 향기연구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향기 관련 기업의 장비 활용 및 제품개발 수요를 확인했다.
충북 향기연구소는 지역의 자생식물과 특산자원을 활용한 향기소재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2024년 9월 경자청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전문 연구시설이다.
연구소는 향기소재 추출, 조향, 시제품 개발이 가능한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 장비 활용 교육 등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경자청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구직희망청년 25명이 방문해 향기연구소를 견학하고, ‘나만의 향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향기를 매개로 창의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향기연구소는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향기소재 개발 컨설팅,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도민을 위한 아로마 조향 클래스 및 향수 조향 클래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현장을 둘러본 최복수 청장은 “충북 향기연구소는 단순한 체험공간이 아니라, 지역 자원과 기업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향기산업’이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더 많은 도민과 기업이 이 공간을 활용해 제품 개발과 창업에 도전하고, 충북 고유의 향기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하천 ‧ 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도-시‧군 합동점검 실시
- 하천 공공성 회복, 안전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 대응 -
충북도는 휴가철 성수기인 8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 현장에 대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실시와 더불어 위법사항에 대하여 조치‧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연이은 폭염으로 올 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7월부터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설치, 하천부지 무단점용, 무허가 영업장, 쓰레기 투기‧적치 등 위법한 현장에 대하여 중점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금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은 시설물(미조치된 위법시설)에 대하여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고발 및 행정대집행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또한 병행할 방침으로 이는 여름철 관광객의 하천‧계곡 이용에 따른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함이다.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 유수의 흐름을 변경하는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정비된 사항에 대하여도 무단 재점용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대대적 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상시 순찰과 계도활동을 지속하는 등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충청북도 정진훈 자연재난과장은 “하천 불법점용은 공공성과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이며, 불법사항에 대하여 예외없이 조치할 계획으로 관련 시설 소유자들은 자발적인 철거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하며 “금회 점검을 통하여 앞으로도 하천 관리체계를 강화해 쾌적한 수변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에게 되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도, 도심속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안전합니다!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신속‧정확한 도심속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검사 강화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해 바닥분수, 폭포 등으로 활용한 인공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대장균, pH, 유리잔류염소, 탁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사 시료는 가급적 이용자가 많은 날에 채수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운영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분석 결과 98건 중 6월 중 의뢰된 시료 4건만이 부적합이었다. 부적합 항목은 대장균이었으며, 부적합 판정 즉시 검사결과를 알리고 운영중지 후, 소독 및 청소‧용수 교체 처리한 다음, 재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 그 후 현재까지 의뢰된 수경시설은 모두 안전한 수질로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대장균은 주로 포유류의 대장 안에서 기생하는 세균으로 대부분의 대장균은 인체에 위해하지 않지만, 분변오염의 지표로 소화기계 병원균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대장균은 잔류염소 농도 0.3 mg/L 이상일 때 1 mL중 10만개 수준의 대장균은 사멸하므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유리잔류염소 기준은 0.4mg/L ~ 4.0mg/L 농도로 유지되어야 한다.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김경미 먹는물검사과장은 “방학을 맞아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계속되는 무더위를 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도심속 물놀이 휴식공간의 안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옥천 포도·복숭아 안심하고 즐기세요
- 축제 출품 포도·복숭아 사전 안전성 검사 완료, 잔류농약 등 전 항목 적합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출품 농산물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검사 항목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지원은 축제에 참여하는 옥천 지역 농가 10곳의 포도 및 복숭아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 중금속(납, 카드뮴) 및 방사능(요오드, 세슘)에 대해 검사하였고,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축제 개최 이전에 옥천군에 제공되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에 안전성 검사 결과를 알리는 전용 거치대를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 홈페이지에 검사 결과 배너를 게시함으로써 지역축제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는 농산물의 유통 전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단양 마늘축제 출품 마늘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 바 있다.
장은경 농산물검사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전 안전성 검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남부권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 개최
- 충북농업기술원, 남부 3개군과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머리 맞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7월 30일 충북 남부권의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분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의 스마트팜 담당자와 충북도립대학교, 유원대학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등 지역 내 스마트농업 관련 교육기관, 그리고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해 충북 남부권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충북 남부권 스마트농업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청년농업인이 함께 협력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임대형 스마트팜의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들의 참여 확대 및 창업지원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술 적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각 대학 및 고등학교의 커리큘럼을 농업 현장과 연계하여 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윤철구 분원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충북 남부권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참여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남부권은 농업 중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농업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주도형 스마트농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후속 연구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