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4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주거·연수비 지원 – 단양군, 귀농귀촌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자 8월 5일까지 모집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농촌에서 실제 생활하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거시설이 무료로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도시민들의 농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생활 거점이 될 주거지는 총 3곳이다.
어상천 수박과 마늘, 사과 등 대단위 과수원이 인접한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북단양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미자와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이 풍부한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소백산 자락과 사동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환경 속에 위치한 ‘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연접 시군 제외)으로, 총 15가구 18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지역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17명이 수료해 이 중 10명이 실제로 단양에 정착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수료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년간 귀농인의 집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거나 주거 임차료를 연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단양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쏘가리·뱀장어 치어 8만 마리 방류 – 수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 축제 자원 조성 기대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7월 30일 도담삼봉 선착장에서 쏘가리와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쏘가리의 개체수를 늘리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향후 단양강 쏘가리 축제를 위한 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쏘가리 약 6만 5천 마리, 뱀장어 약 1만 5천 마리로 총 8만 마리에 달한다.
특히 쏘가리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어종으로, 단양강의 건강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대표 어종이다.
군은 도담삼봉 선착장에서의 방류를 시작으로, 가곡면과 영춘면 등 단양강 주요 지류와 하천에도 치어를 분산 방류해 강 전역의 수생태계 안정화와 어족자원 회복을 도모했다.
이는 생태 복원은 물론 생태 기반 관광자원 확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는 단순한 생물 방류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와 자원 보호를 통해 청정 내수면 환경을 유지하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류는 단양군의 풍부한 수자원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수산자원 관리와 축제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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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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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매포읍 총무팀 담당자 박혜나(420-3602) |
“나눔이 더해진 축제”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수익금 일부 기부 – 옥수수 판매 수익금 10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 –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2025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에서 마련한 옥수수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축제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매포읍 청년회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열띤 분위기를 이뤘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농산물인 옥수수를 활용한 판매 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활력을 보탰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게 기탁했다.
특히 김기학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 당일 아이스크림 1,000개를 직접 기부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나눠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밝게 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 위원장은 “축제 수익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환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점이 특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매포읍 단체들, 환경미화원 및 직원에 사랑의 점심 대접 – 진원식당·청년회 특우회·응실리 마을회, 정성 가득한 보양식으로 감사 전해 – |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서는 중복을 맞아 지역 단체들이 환경미화원과 직원들을 위해 정성 어린 보양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5일에는 진원식당 양복순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매포읍 환경 정비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어 30일에는 매포읍 청년회 특우회 회장이자 산야초숯불갈비 대표인 임영석 씨가, 8월 1일에는 매포번영회(회장 김대석)가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 16명을 위해 정성이 담긴 점심을 대접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응실리 마을회(이장 조열형)에서는 매포읍 직원들을 마을로 초대해 삼계탕을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직원들을 위해 마을과 단체들이 정성스러운 점심을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직원들도 그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매포읍민들을 위해 더욱 힘내서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