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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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 충북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 투입해 농작물 폭염 대응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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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산과 |
▸ 이동옥 행정부지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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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엑스포조직위 |
▸ 포도즙 3주 만에 식초로… 국산 초산균 발효기술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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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
□ 금일 주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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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휴가(8. 4. ~ 8.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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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북도, 재난관리기금 3억 원 투입해 농작물 폭염 대응 나서
-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해 생리활성제 지원 -
충북도는 5일 최근 도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해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기금 긴급 지원은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폭염 피해 대비를 위해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폭염 피해 조치가 필요한 충주시 등 6개 시군(충주, 제천, 보은, 증평, 진천, 음성)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편성하여 교부 완료하였다.
한편,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농작물 고온 피해 경감 및 생육 촉진을 위한 생리활성제(영양제) 공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달부터 시군에서 생리활성제를 구입해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라면서, “농가에서도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준비 상황 점검
- 엑스포 조직위 사무국 방문해 실무진과 간담 및 현장점검 실시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4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조직위 실무진으로부터 엑스포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반적인 추진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주요 구조물과 콘텐츠 설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계획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엑스포 개막을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부지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충청북도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중대한 행사인 만큼, 안전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포도즙 3주 만에 식초로… 국산 초산균 발효기술 주목
- 충북농기원, 캠벨·샤인머스캣 활용해 식초 2종 개발… 상용화도 추진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5일 작년에 특허 출원한 자체 개발 초산균을 활용해, 캠벨 포도즙과 샤인머스캣 포도즙을 각각 발효시켜 두 종류의 식초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초산균은 ‘아세토박터 파스테리아누스’ 계열로, 알코올 분해력과 초산 생성능이 우수한 국산 균주다. 기존 자연 발효 방식에 비해 발효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높아, 식초 제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식초는 보통 1년 이상의 발효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 초산균을 활용하면 발효를 3~4주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초산이 4% 이상 생성되면 발효를 중단하고 숙성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번에 제조된 식초는 캠벨즙과 샤인머스캣즙 각각에 주정을 첨가한 뒤, 특허 초산균으로 발효·숙성한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향미가 살아 있고, 음료나 드레싱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복숭아를 활용한 식초 제품 개발과 함께 종균 전문기업과 협력해 초산균 상용화 및 보급 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충북농기원 엄현주 박사는 “자연 발효만으로는 시간과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소규모 제조업체나 농가에 큰 부담이었다”면서, “국산 종균을 활용하면 발효 시간이 짧고 품질이 균일해져, 현장 적용성과 산업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강원대학교 및 종균회사인 개신바이오텍과 함께 22년도부터 ‘발효식품별 맞춤형 종균 제형화 및 산업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제빵, 양조뿐만 아니라 김치, 식초 및 장류에 적합한 미생물을 분리 및 대량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