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11일(월) 오후 2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참석
단양군,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 국비 25억 확보…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으로 의료·관광 접근성 획기적 개선 –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기반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을 유도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군비 15억 원)을 확보해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사업은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의 일환으로, 단양군보건의료원과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확·포장하고 보도와 안전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해당 구간은 응급의료·소방 서비스, 관광 이동축 등 활용도가 높아 도로 여건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사업 구간은 ‘보건의료원 통과구간’과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통과구간’으로 나뉜다.
‘보건의료원 통과구간’은 현재 양방향 3차로(폭 11.5m)를 4차로(폭 18.5m)로 확장하고 의료원 방향으로 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통과구간’은 폭 7.5m의 기존 생활도로를 11.5m로 넓히고 양방향 2차로로 정비하는 한편, 양측 보도와 RC옹벽, 겨울철 결빙 방지를 위한 열선 설치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보건의료원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단양 남부와 북부 관광지를 잇는 ‘관광 허브축’ 기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도시개발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 생활 편의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단양군, 정책실명제로 94건 군정과제 공개 – 군정 주요 현안·대규모 사업 심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강화 –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94건의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담당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공개하는 제도다.
올해 심의에서는 본청 20개 부서에서 제출한 사업 중 ▲군정 주요 현안사업 5건 ▲군 발주 10억 원 이상 사업 43건 ▲5천만 원 이상 학술용역 및 행사성 사업 16건 ▲조례 제·개정 및 폐지 30건이 포함됐다.
심의위원회는 위원 8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원안 가결했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오는 1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공개과제 추진실적을 11월 중 현행화하고 연중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신청받아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는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라인플러스, 단양군에 2억 원 상당 문구·필기구 기탁 – 단양 적성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통 큰 기부…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될 것” – |
충북 단양군 적성농공단지에 위치한 ㈜라인플러스(대표 석종완)가 지난 7일 2억 100만 원 상당의 문구류 및 필기구를 단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청소년, 복지기관 등 실질적인 문구·사무용품 수요처에 전달될 예정으로, 일상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수혜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플러스는 문구 및 필기구 등 사무·학용용품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2003년부터 단양군 매포읍에 본사를 두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
이번 기탁은 해당 기업이 단양으로 이전한 이후 최대 규모의 후원으로, 기업의 지역사회 상생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석종완 대표는 “2003년 단양에 자리 잡고 지금까지 묵묵히 걸어왔는데, 이제는 지역과 함께 나누는 일도 시작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통 큰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매포읍 평동3리 이상욱 이장,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3리 이상욱 이장이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상욱 이장은 16년째 평동3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온 인물로, 이번 성금은 본인과 가족이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개인 사비를 보태 마련한 것이다.
이 이장은 “매포에 살며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