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향한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
지역 문화 성공 염원 담아 사전예매권 구매 및 후원 행렬 이어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 지역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예매권 구매와 후원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온정 어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전예매권은 130개 기업·단체에서 총 105,766매(약 5억 3천만 원)가 판매돼, 영동군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
후원금도 9억 3천만 원을 돌파해 애초 목표치였던 9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 기관·단체, 기업, 지역 주민들까지 우리 행사는 우리가 응원한다는 분위기 속에 사전 예매 및 후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군 전역에 성공 개최를 향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읍·면 단위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도 자발적으로 티켓 구매 와 후원 릴레이에 나서며 엑스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도 단체 구매와 후원에 동참하며 직원 복지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엑스포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는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문화 축제”라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야말로 행사의 성공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이다. 앞으로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 영동군 ‘양수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 개최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양수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심의지역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하고,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성규 영동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주민대표,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기본지원사업비 지원 계획(안)’이 만장일치로 원안 의결됐다.
이번 심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건설 중인 영동양수발전소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겪는 소음, 먼지, 교통 문제 등 생활 불편과 환경 피해를 직접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결정으로,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은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상생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원금이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기본 지원사업의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전력 기금사업단의 사업 심의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 사업 우선순위 조정, 사업별 타당성 검토 등 후속 절차를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3.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으로 놀러오세요” 25일 개장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25일부터 조기 개장한다.
영동군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상수도 개량공사와 전기 시설 정비 공사가 조기 완공됨에 따라, 43개 객실을 개방해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휴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발 700m의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전국 각지의 휴양객들이 몰려드는 힐링 휴양지이다.
쾌적한 숙박시설과 더불어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평일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료의 30%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맞아 더 나은 숙박시설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양림 관리사무소(☏043-740-3437)로 문의하면 된다.
4. NH투자증권, 영동군 저소득층 학생 10명에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 원 전달
충북 영동군은 11일 NH투자증권이 영동군에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역 지자체별로 10명의 중·고등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지자체에서 지원하며, 영동군은 그중 하나로 선정됐다. 내년부터는 지원 지자체를 8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장학사업뿐 아니라 농촌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사업, 환경보호 활동 등 폭넓은 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임철순 본부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NH투자증권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훗날 지역과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5.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 2차 실시
충북 영동군 상촌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서태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손희)는 지난 1차 활동에 이어 11일, 면내 21개 마을을 순회하며 2차 농약병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용한 농약병과 농약 포장지를 적기에 수거하고 분리배출함으로써 마을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 회원들은 마을별 수거함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배출한 폐농약 용기들을 정리·수거하여 유해 물질 포함 여부에 따라 안전하게 분리 배출했다.
특히,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봉사는 농업 현장과 마을 환경을 동시에 살피는 뜻깊은 활동이 됐다.
서태수 회장과 윤손희 부녀회장은 “농번기에는 농약 사용량이 많아지는 만큼, 이번 2차 수거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앞으로도 마을 단위 환경 관리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병영 상촌면장은“1차에 이어 2차 활동까지 성실히 추진해 주신 새마을 단체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농촌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촌면 새마을 단체는 매년 환경 정화 활동, 재활용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8월 12일]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12일 오전 10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영동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참석.
영동군 행사
△2025년 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나들이=12일 오전 9시 임실치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