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 2025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 성과, 장관 표창 수상 및 특별교부세 확보 - |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3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와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공무원 사칭 범죄 기승…소상공인 주의보 저소득층 지원사업 명목 ‘대리구매’ 유도…의심 정황 시 시청 확인·경찰 신고 당부 - |
충주시 복지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발생한 사기 미수 사례는 쌀 유통업체, 이사업체, 교복업체,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 납품업체로 선정하겠다’라는 명목으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자신을 시청 직원이라고 소개한 B 씨로부터 저소득가구에 나눠줄 쌀 구입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B 씨는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시청 직원을 사칭한 명함까지 보냈으나, A 씨가 수상함을 느껴 시청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로, C 이사업체에는 ‘저소득가구 이사비 지원사업 일괄 계약’을 빌미로 비상벨 선구매를 위한 현금 송금을 요구받았으나, 시청에 확인 후 사기 시도를 피했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충주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빈발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 외에도 소방관·군부대 직원 등을 사칭하는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복지물품을 명목으로 한 대리구매 사기에 절대 응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있으면 반드시 시청에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시민과 소상공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 운영 - 직장인 맞춤형 필라테스 야간프로그램 개강...일과 삶의 균형 지원 - |
충주시는 직장인이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근무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사내 교육 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10회 과정의 직장인 필라테스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근무자들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필라테스를 통한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 근력 향상 등 수요 맞춤형 강좌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4월부터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며, 직장인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직접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역량 강화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심리교육, 의사소통 능력 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직장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이다.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돕고, 직장인들이 더욱 쉽게 배움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박물관, ‘중앙탑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중앙탑을 낱낱이 알아보는 시간, 8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 - |
충주박물관은 유아·초등학생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주말 체험 행사 ‘중앙탑 해부학 실습’을 오는 23일부터 16주간 충주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중앙탑(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의 역사적 의미와 석탑의 구조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중앙탑을 실물로 보며 탑을 탐색하고 여러 게임을 통해 중앙탑과 친해지기 △중앙탑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활동지로 알아보기 △3D프린터로 제작한 중앙탑 부재로 직접 중앙탑을 쌓아보기 △나무 블록, 마시멜로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탑을 만드는 창작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 ‧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8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00~12:00에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충주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월별로 신청할 수 있고 회차별 8가족씩 선착순 모집한다.
박흥수 충주박물관장은“충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중앙탑을 충주시민들에게 상세히 소개해 관심을 두게 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들이 박물관과 지역의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충주박물관(☏043-850-3929)으로 하면 된다.
충주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참여자 모집 - 8월 29일까지 모집, 환자의 건강관리와 재활의지를 돕는 프로그램 운영 -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의 힐링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2회, 총 13회로 운영된다.
환자 간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관엽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등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8월 29일까지 충주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43-850-4442)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희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역 암 환자의 재활을 돕고 유기적인 소통망을 형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전주 드론 축구 월드컵 국제대회 진출! - ‘날아라 슛-드론’ 서청문 팀, 전국 55개 팀 중 예선전 최종 6위 성과 거둬 - |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곽인순)은 ‘날아라 슛-드론’ 서청문 팀이 전주 드론 축구 월드컵(FIDA 월드컵 전주 2025 Class20 클럽챌린지) 국제대회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청문 팀은 올해 총 5개의 예선 경기를 거치며 전국 55개 팀 중 최종 6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대회 참가 포인트를 획득했다.
특히 서청문 팀은 드론 입문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짧은 기간 내 놀라운 실력 향상과 팀워크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며 드론축구계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청문 팀은 오는 9월 열릴 국제대회 본선을 앞두고, 매일매일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드론 축구를 통해 미래 기술을 배우고, 세계 무대까지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은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곽인순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청문 드론 축구팀이 경기의 승패를 넘어 매 순간 발전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라며, “팀원들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깊은 협동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www.scjyouth.kr)을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 너도나도 이어지는 이웃돕기 나눔 활동 - 용산동 지사협 청소년 쉼터 자전거 구매비 지원,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 반찬 나눔 - |
충주시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 공동위원장 홍대희)는 용산동 소재 친구청소년쉼터(소장 허경회)에 ‘2025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시즌9)’참여를 위한 입소 청소년의 자전거 구매비 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친구청소년쉼터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이번 지원은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친구청소년쉼터는 매년 쉼터 청소년, 지도자, 스태프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챌린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충주에서 군산 선유도까지 310km를 달리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백미자)는 같은 날 지역 취약계층 25여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 15명은 이날 충주 상일교회에 모여 준비한 돼지불고기, 열무겉절이, 미역줄기볶음 등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취약 가구 2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관심을 두고 나눔활동을 실천한 용산동, 칠금금릉동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