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실무회의 개최
- 개원지원협의체 가동...2026년 6월 정식 개원 준비 박차
-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소방청·충북도 소방본부 등 참여
□ 군정 소식
2. 음성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 6개 기관, 120여 명 참여...유관기관 합동 종합 대응 능력 점검
-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와 ‘무장 테러 상황’ 가정해 훈련 시행
3. 음성군, 제1회 충청북도 푸드박람회 참가
-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홍보 및 판매로 판로 확대 나서
4. 음성군, 토마토뿔나방 방제 약제 공급
- 관내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 재배 농가 대상...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음성군새마을회, 지역 중학생에게 행복1% 사랑나눔 실천
6.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 경로당 26곳에 생필품 전달
7.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용 배추심기 ‘구슬땀’
▣ 2025. 8. 21.(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6:00 / 대회의실 / 2025년 을지연습 종합상황 보고 및 강평 - 17:00 / 소이초등학교 / 2025년 소이면 작품발표회 및 열린음악회 - 18:30 / 설성공원 / 2025 한여름의밤 음악회 |
1.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 실무회의 개최
- 개원지원협의체 가동...2026년 6월 정식 개원 준비 박차
-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소방청·충북도 소방본부 등 참여
음성군은 20일 음성명작관에서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의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은희 2030전략실장을 비롯해 소방청119 대응국 구급역량개발팀, 충북소방본부 안전보건팀, 국립소방병원 운영기획팀 및 군청 관련 부서 등 4개 기관 실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무회의는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오는 12월 부분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각 기관·부서별 준비 및 보완 사항을 사전 파악해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의료장비 도입 재정지원 △응급의료분야 지원방안 △지역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이며, 분만 산부인과 설치 운영 지원방안 등 소방공무원 외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도 다뤘다.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는 음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소방청 구급약량개발팀, 충북도 소방본부, 군 관련 부서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부군수가 주재하는 본회의를 개최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부분 개원까지 협의체 구성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개원지원협의체는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음성군의 기대와 준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내 첫 국립소방병원이 개원을 앞둔 만큼 최고 수준의 의료 시스템을 갖춰 전국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국립소방병원은 국내 최초 소방전문 의료기관으로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올해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연면적 3만943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302병상, 19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전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의료취약지역인 중부 4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음성군,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 6개 기관, 120여 명 참여...유관기관 합동 종합 대응 능력 점검
-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와 ‘무장 테러 상황’ 가정해 훈련 시행
음성군은 20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음성체육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연계해 진행했다.
민방위훈련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피와 지정 대피소 집결, 방독면 착용 시범과 안전 대피 절차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출동 차량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군민과 훈련 참가자들에게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이어 진행된 실제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 제3대대, KT충주법인지사, 한전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와 무장 테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와 피해·화재 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3. 음성군, 제1회 충청북도 푸드박람회 참가
-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홍보 및 판로 확대 나서
음성군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충청북도 푸드박람회’에 참가해 4개 부스를 운영하며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의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해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도내 시군이 후원하는 대규모 농산물 박람회다.
음성군은 총 4개 부스를 통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친다.
먼저 음성명작 브랜드 홍보부스에서는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음성명작’과 함께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농업축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축제 방문을 적극 유도하며,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당도 높은 프리미엄 복숭아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이벤트와 합리적인 가격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 대표 잡곡 생산 업체 찰진남매 영농조합법인도 참여해 현미, 보리, 수수, 기장, 혼합 잡곡, 귀리 등 다양한 잡곡류를 선보이며 음성군 잡곡의 우수한 품질과 영양가를 알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충북푸드박람회는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음성명작 브랜드를 중심으로 복숭아, 잡곡류 등 대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함께 9월 음성명작페스티벌까지 종합적으로 홍보해 농산물 판매 증대와 농촌 관광 활성화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북도 홍보관, 시군 홍보관, 지역농축산물 제품판매관, 6차 산업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개막식과 바이어 상담회,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관내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 재배 농가 대상...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음성군은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토마토 뿔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토마토 및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마토 뿔나방은 어린 유충이 과실, 잎 등의 내부로 침입해 직접적인 상품성 저하와 수량 감소를 일으키는 해충으로, 방제 적기를 놓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9일까지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약제를 공급하며, 농가별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차등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제 사용 요령과 안전 수칙 등을 담은 현장 기술지도를 병행해 약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마토 뿔나방은 선제적인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예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 음성군새마을회, 지역 중학생에게 행복1% 사랑나눔 실천
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20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군회장단과 교육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1%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음성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1명당 1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군 새마을회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1% 나눔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1%나눔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과 학생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활동으로 자리 잡아, 공동체 정신과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6.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 경로당 26곳에 생필품 전달
- ‘정(情)을 담은 나눔의 길’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근성)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최금자)는 20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情)을 담은 나눔의 길’ 행사를 추진하고, 관내 경로당 26개소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30여 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화장지 등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전근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에 나눔의 손길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부녀회장도 “부녀회도 맹동면의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외롭지 않도록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이웃에 관한 관심과 정성 어린 손길이야말로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식료품 및 생활용품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7.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용 배추심기 ‘구슬땀’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정석, 부녀회장 김영미)는 지난 19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생리 일원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40여 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모종 3000포기를 식재했다.
이정석 협의회장과 김영미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배추를 심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함께 해주신 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이 밭에서 자라나는 배추처럼 온기가 골고루 퍼져 더 따뜻한 대소면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53개 마을의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