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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주시, 고대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추진 외 (8월28일 종합)

 

 

충주시 호암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식 열고 새 출발

-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개관 기념 공연·작가 초청 행사 이어져 -

 

 

충주시 호암도서관이 신축 이전 공사를 마치고 27일 오후 3시 개관식을 열며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3년 처음 문을 연 호암도서관은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제기돼 왔으나,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62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도서관에는 두 달간 1만여 명이 방문해 시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새로 문을 연 호암도서관(충주시 호암중앙135)은 연면적 1,612규모로 지하 1,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유아자료실, 2층에는 만화자료실, 3층에는 종합자료실이 마련됐으며, 수유실·휴게실·야외공연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지난 623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도서관에는 두 달간 약 1만 명이 방문해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개관식에서는 포토부스, 풍선 아트 등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저녁에는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을 주제로 한 야간 음악회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이어 다음 달 97일에는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작가 초청 강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랜 준비 끝에 새로운 호암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호암도서관이 열람·대출 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원주시, 고대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추진

- 고대도시 중원경과 북원경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 개최 -

 

 

충주시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양희)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원장 최종모)이 주관하는 고대도시 : 중원경과 북원경학술대회가 오는 94일 오후 130분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원주시에서 개최한고대도시 : 북원경과 중원경에 이은 두 번째 공동학술대회로, ‘역사문화자원화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두 지자체가 협력해 통일신라 지방제도의 중심지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으로 체계화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회를 통해 충주시와 원주시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일정은 중원경ㆍ북원경의 설치와 공간 구성(최경선 충북대학교 연구원) 중원경ㆍ북원경 지역 내 불교문화사적 검토(서지민 충북대학교 교수) 중원경ㆍ북원경 지역의 콘텐츠 개발 방안(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원) 고대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추진 사례와 시사점(강인애, 원광대학교 교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성정용 교수(충북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토론자는 홍성화 교수(건국대학교), 최도원 학예연구사(충청북도청), 김규운 교수(강원대학교), 김종범 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원경북원경의 역사문화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충주시와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역사문화권 정비와 공동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 전시 및 무형유산의 교류를 통한 문화품앗이 등 역사 문화 관련 콘텐츠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삼국통일 이전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의 고대도시 중원경의 경제문화군사의 지정학적 위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94일 중원역사에 많은 시민과 역사 꿈나무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평가보고회 개최

방문객 지난해 대비 11.1% 증가, 충주의 멋과 맛을 성공적으로 보여 -

방문객만족도 모두 잡으며 성공적 개최 입증 -

 

 

충주시는 2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충주문화관광재단과 시민 참여자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이브 페스티벌 평가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총괄 진행했으며, 올해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대별 맞춤 콘텐츠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총평했다.

 

특히 1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개막식 주제공연과 100여 개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 역량을 특색있게 보여줬으며, 80여 개에 달하는 지역 상인들이 충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판매해 충주의 맛과 멋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통신사 빅데이터로 집계한 축제 기간 방문객은 총 223천 명으로, 지난해(201천 명) 대비 11.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의전반적 만족도항목에서는 7점 만점에 6.19점을 기록하며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평가보고회에서는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의견으로 취식 공간 부족, 활용도 낮은 휴식공간 재배치, 종합안내소와 표지판 위치 개선 등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조길형 시장은이번 페스티벌은 시민이 함께 만들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며 충주의 도시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든 화합의 축제였다라며 내년에는 개선 사항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진

-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4, 5등급 운행 경유차 880여 대 지원 -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88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또는 5등급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사업 접수는 91일부터 10일까지 받으며, 예산을 초과해 접수되면 지침 우선순위에 근거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만일 접수 결과, 예산이 미소진되면 추가 접수를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대기환경과 대기관리팀(043-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0()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 충주서 개최

- 충북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 시군별로 모은 1,000kg 쌀 기탁도 진행 -

 

 

충북 쌀 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화합을 위한 10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826일부터 27일까지 충주시 탄금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회장 허재영)가 주최하고 충주시연합회(회장 배인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 쌀의 힘, 가치를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쌀전업농연합회 입장을 시작으로 우수 쌀전업농 표창 시상식과 사랑의 쌀기증 행사가 진행됐으며, 충북 시군별 연합회원들은 각 100kg씩 모아 총 1,000kg의 쌀을 기탁하며 나눔의 실천을 보여줬다.

 

행사장에서는 쌀 홍보 전시 및 판매와 무료 시식 부스, 농기계와 농자재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시군 회원들이 참여한 장기 자랑, 쌀가마 오래 들기, 단체 줄넘기, 대왕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도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우수농업인 시상에서는 배인호 충주시연합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김재인 진천군연합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으며, 탁상헌 충주시연합회원을 포함한 11명이 충청북도지사상을, 김상호 보은군연합회원이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배인호 회장은 올해 대회가 쌀전업농의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쌀 농업의 보호와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충북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 모집

- 일상 속 도시농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도시농업 가치 확산에 기여 -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918일부터 1023일까지 3회에 걸쳐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소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즐거운 원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의 중요한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은 총 60(회당 선착순 20)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91일부터 15일까지며,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 첫걸음 텃밭 가꾸기 기초 및 재배 기술 토양관리 및 병해충 관리 허브 및 기능성 작물 활용 치유농업의 이해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로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원예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쉽게 접하고, 원예 활동을 통해 농업 기초능력을 향상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원예특작팀(043-850-3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23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13팀 본선 진출 확정

- 오는 928일 탄금공원에서 본 경연대회 개최 -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23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2차 예심이 지난 23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71개 팀 중 1차 예심을 통과한 39개 팀이 2차 예심을 거쳤으며, 13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이번 가요제 본선 진출자는 이우선(충주/,56)우리엄마황희선(창원/,58)무룡산진광(문경/,39)문경새재 사랑길유미선(태안/,41)할미 할아비 바위섬박명나(충주/,57)종댕이길김영근(부산 동래구/,29)부산항한아름(서울 은평구/,34)청심애가김한솔(부천/,31)대전연가두각(청주/,32)서해바다최선아(양산/,42)양산 아지매박단비(원주/,55)제부도 연가강민찬(창원/,36)아버지의 거짓말조명숙(부산 사하구/,53)추억의 을숙도13명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에 400만 원, 은상에 200만 원, 동상에 1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한 장려상 2명에 각 50만 원, 인기상 2명에 각 30만 원,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을 준다.

 

오는 928일 오후 530분부터 충주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전국지회 및 중앙회 가수들과 인기가수 배일호, 황민호 등의 축하무대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조영구, 하명지의 진행으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전국 25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고향 노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가요제다.

 

전국 유일의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박서진, 금잔디, 정정아, 박혜신, 송봉수, 홍실, 연예진 등이 본 가요제를 통해 배출됐다.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 엄마학교 2기 수료

-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교육을 통해 가정학습 지도 지원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가정학습 지도 능력 양성을 위한 다문화 엄마학교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7일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다문화 엄마학교()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 초등 교과과정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자녀의 교과과정을 이해하고 가정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입학생들은 지난 38일부터 82일까지 총 19회 기의 온라인 교육과 10회 기의 오프라인 수업에 참여하며 교육을 이수했고, 가정학습 자녀 지도훈련에도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이후에도 매월 2회 이상 총 4개월간 가정학습 지도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보수교육 및 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가정학습 지도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을 진행하며 격려할 계획이다.

 

한 수료생은자녀의 학습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자녀 교육에 중요하다고 생각해 수업에 열심히 참여했다라며, “수료 이후에도 학습 내용을 열심히 복습하며 자녀를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다문화 엄마학교를 통해 참여 부모들이 자녀를 더욱 이해하고 가정에서 직접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월에 수료한 다문화 엄마학교 1기 입학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9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 KPF, 일자리 창출 협력

- 발달장애인 훈련을 거쳐 정규직 전환 성공, 일자리 창출 협력 -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회장 김정희)는 지역 기업 KPF(대표 송무현·김형노)와 협력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발달장애인 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직업훈련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KPF에서는 지난 2월부터 발달장애인 1명에게 환경관리 업무를 훈련하고, 3월부터 인턴 과정을 거쳐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취업 성과를 만들었다.

 

김형노 대표는 “KPF는 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를 추구함과 동시에 장애인 고용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뜻깊은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한 취업 성과는 충주시 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E-스포츠 대회성료

- 청소년 50여 명 참여, 팀워크와 소통 속에 뜨거운 열전 펼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신우)이 주최한 ‘E-스포츠대회(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가 단월동 사이버PC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만 12세 이상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해 총 8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통해 전략적 사고, 팀워크, 소통 능력을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은 롤러코스터팀이, 발로란트 부문 우승은 빅토리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상금으로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룰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체험하고, 또래들과 협력하며 소통하는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곳곳, 줄 잇는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 성내충인동 지사협, 신니면 지사협, 금가면 지사협, 충주효성신협-연수동지사협 등 참여 -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수자, 김정은)27일 생활 여건이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발굴 및 선정해 건강 개선과 주거환경을 향상하고자 침대 지원(80만 원)사업을 추진했다.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진)는 미래의 주역 아이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신니면은 시내처럼 학원 등이 없어 공부방이 유일한 공부공간으로, 용원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하는 1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해 협의체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무선청소기와 간식비 등 30만 원 상당을 함께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지난 6일과 18일 탄생한 신생아를 위해 2가구에 육아용품(20만 원 상당)과 출산축하금 60만 원을 각각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아기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해 줬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선희)는 같은 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제빵 체험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마을복지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제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을 희망하는 주민은 소득 기준과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는 연수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어린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충주효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안호상),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수)와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어린이 지원을 위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이 공부에 전념해 꿈과 희망을 이어 갈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의 소식이 계속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