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이 키워낸 안전 전문가,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하다
2.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9명 배출
3. 진천군, 위기 아동 대응 활동단 운영
4. 진천군 덕산읍 지사협, 거동 불편 취약계층 노인에 보행기 전달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9일 오후 1시 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에 참석
진천군이 키워낸 안전 전문가,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하다
박지원 씨, 60대 남성에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해 응급처치
생활 속 안전 전문가 교육 중요성 입증
충북 진천군에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진천군 재난안전 지도사 활동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충북 안전교육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지원 씨(45세 여)다.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47분경,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만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지며 구토 증세와 함께 심정지, 기도 폐쇄 상태에 빠졌다.
현장을 목격한 박 씨는 즉시 남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CPR)를 실시하며 기도를 확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평소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박 씨의 빠르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즉시 전문 처치를 이어갈 수 있었고 남성은 병원 이송 중 의식을 되찾아 현재는 정상적인 대화까지 가능한 상태로 회복했다.
박 씨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배운 내용을 되뇌고 숙지하고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하자 자연스럽게 빠른 대처로 이어졌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재난안전교육을 받아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례는 생활 속 안전 전문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 씨가 활동하는 충북 안전교육협회는 진천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재난안전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군에서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생거진천활력센터 농촌개발지원팀은 재난안전교육뿐만 아니라 공동체 회복력 강화, 주민역량 개발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황희연 생거진천활력센터장은 “이번 일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일반인이 지역 재난 안전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좋은 예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9명 배출
시화부문 5명, 엽서부문 4명 선정…9월 19일 보은서 시상식 열려
충북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글샘학교 학습자 9명의 작품이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종 선정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매년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선포하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배움을 통해 변화되는 나와 나의 일상을 담은 작품을 공모를 진행했다.
군에서는 15개 성인문해교육 학습장에서 시화 87개, 엽서 73개 작품을 출품했고 시화부문 5명, 엽서부문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화 부문은 △이상옥-행복한 날갯짓 △이양임-아흔살 꽃 △김동금-밥보다 글 △문명순-아들, 딸 소원 △손부선-아이스케키 사랑이, 엽서 부문에서는 △김영숙-내 나이 팔십두살 △박점례-지우개 △안명식-지우개 △윤말분-아줌니, 안녕하셔유? 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보은에서 열리는 충북문해한마당에서 진행되며 작품 관람은 군 평생학습센터 이색테마갤러리에서 할 수 있다.
수상자 중 한 학습자는 “글샘학교에 다니며 배움을 통해 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찾은 기쁨을 솔직한 말로 풀어냈는데 잘 전달돼 상까지 받게 되었다”며 “글샘학교 다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문해교육사회 교사는 “시화와 엽서는 마음을 울리는 진실된 글이”이라며 “이번 수상은 문해학습자의 배움과 열정, 노력의 결실로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위기 아동 대응 활동단 운영
- 365일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365 SAFE CHILD ZONE! 활동단 구성
충북 진천군은 아동학대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사후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365 SAFE CHILD ZONE! 활동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 아동 대응 활동단은 군 가족친화과장을 단장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장 △군 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팀장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군 가족센터 팀장 △법무법인 와이케이 청주지사 등 총 9명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향후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업무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와 아동학대 일반사례 가구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욕구와 가구 내 위기 요인에 대한 관내 관계기관 가용자원을 적시 신속 지원해 위기 아동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정보공유와 협업 체계 구축 △사후관리 연계 논의 △일반사례 대상 서비스 공유 △기관별 애로사항과 대응 한계 등으로 정례화된 회의를 통해 연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아동학대는 행정 기관만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워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실질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이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실무자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덕산읍 지사협, 거동 불편 취약계층 노인에 보행기 전달
충북 진천군 덕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미라)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22가구에 보행기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덕산읍 지사협 위원들은 보행기가 낡거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행기를 전달하며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한 이동과 외출 활동을 지원해 사회적 참여와 자립적인 생활을 도모하고,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미라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상훈 덕산읍장은 “무더운 날 직접 보행기를 전달해주신 덕산읍 지사협 위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