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4+1 신성장산업’으로 미래 성장 이끈다
- 농업·제조 전통산업에서 에너지·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탈바꿈
- 충북연구원, 4+1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생산 6조2천억원, 부가가치 2조3천억원 발생 전망
□ 군정 소식
2.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개최...7일부터 11일까지
3. 음성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운영
- 첫 강좌로 광복 80주년 기념 ‘음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개최
4. 음성군,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하반기 정기강좌 개강
- 축제의 본질 이해 강의부터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까지
5. 음성군, 2025년 에듀케어 프로그램 참여학교 모집
- “학교 밖에서도 배움은 계속된다!”
6. 맹동혁신도서관,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음성향교, ‘제13기 유림대학 개강식’ 개최
▣ 2025. 9. 3.(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9:00 / 음성읍 / 2025년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 간담회 |

1. 음성군, ‘4+1 신성장산업’으로 미래 성장 이끈다
- 농업·제조 전통산업에서 에너지·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탈바꿈
- 충북연구원, 4+1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생산 6조2천억원, 부가가치 2조3천억원 발생 전망
충북 음성군이 ‘4+1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4+1 신성장산업과 관련해 15개 기업 유치와 31건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4조2600억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4+1 신성장산업은 에너지 신산업·이차전지·시스템반도체·헬스케어 등 4대 혁신 성장 산업과 지역 기반 산업인 기후대응농업을 더한 음성군의 전략산업을 말한다.
군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수소안전아카데미, 액화수소 검사 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수소안전체험 시설인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혁신도시에 건립했다. 음성군은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수소 산업 안전·표준화 클러스터를 만들어 수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JR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이차전지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친환경자동차 전동화 부품평가센터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구축이 그 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성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특화산단을 건설해 미래차 산업 전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상우산단 일원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생산단지로 변모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발판삼아 차세대 기술개발 및 생산기반 확대로 중부권 시스템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발돋음한다는 전략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인 ㈜유한양행, 일양약품(주) 등이 용산산단에 들어오고, 글로벌 뷰티헬스 기업인 바이오플러스(주)가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면서 의약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 국립소방병원 개원과 연계한 종합발전사업 발굴을 통해 메디헬스케어 타운, 헬스케어 주거단지를 구상하고 있다.
기후대응농업은 음성읍 일원에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으로 대표된다. 스마트팜, 그린에너지, 역세권 및 주거 등을 결합한 초대형 융복합 단지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57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00억원, 약 3600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농업·제조 산업 중심이던 음성군이 고부가가치·미래형 산업으로 체질을 바꾸어 나가고 있다. 특히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맞춤형 규제 완화 등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음성군만의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사업은 이러한 차별화가 집약된 대표 사례로, 에너지·농업·R&D·주거의 융복합 플랫폼을 통해 미래형 지속가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연구원에 따르면, 4+1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예상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6조2000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3500억원, 취업유발 3만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조병옥 군수는 “4+1 신성장산업이 고부가가치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개최...7일부터 11일까지
음성군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및 충북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일 전국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또 8일부터 11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88개 팀, 402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구성된 엘리트 트랙경기가 펼쳐진다.
이는 지난해보다 21개 팀, 90명이 증가한 규모로, 전국적인 관심 속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엘리트 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스크래치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 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4일차 경륜, 포인트 경기로 진행되며, 11일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엘리트 대회가 마무리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선수 여러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 음성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 운영
- 첫 강좌로 광복 80주년 기념 ‘음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개최
음성군은 이달 5일부터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리 만나는 음성박물관 대학’은 음성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형성과 전시 주제 특화를 위해 대민 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음성박물관 건립과 상호 협력을 위해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첫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김호진 한국교통대학교 강사를 초빙, ‘음성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5일 한일중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3·1운동에 참가했던 음성군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해 재조명하고 군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2회차, 9.12.) 걸어서 만나는 음성의 국가유산(충북대학교 박주영) △(3회차, 9.19.) 충북의 디아스포라, 고려인의 귀환(충북대학교 김태옥) △(4회차, 10.17.) 처음 만나는 고대 이집트 문명(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5회차, 10.17.) 고구려를 만나는 곳, 음성에서 유라시아까지(경희대학교 강인욱) 등의 강좌가 이어진다.
4, 5회차 강좌는 10월 17일~18일에 열리는 설성문화제와 연계해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강좌에 참석할 수 있다.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043-871-35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22년 음성박물관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며 건립에 탄력을 받았다.
4. 음성군,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하반기 정기강좌 개강
- 축제의 본질 이해 강의부터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까지
음성군은 1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하반기 정기강좌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은 9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총 5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축제의 본질 및 축제 정책의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벤치마킹 현장 학습도 포함돼 있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직접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며 변화와 성장을 몸소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 경험이 다시 축제로 순환돼 음성군 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5. 음성군, 2025년 에듀케어 프로그램 참여학교 모집
- “학교 밖에서도 배움은 계속된다!”
음성군은 학부모의 자녀 양육 및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규수업 외 시간에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에듀케어 프로그램(학교 밖 늘봄학교)’을 9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듀케어 프로그램은 음성·진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역사회 연계·협력 늘봄서비스로 음성군 및 진천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준별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 예술, 생태, 과학탐구, 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인터바스, 수소안전뮤지엄, 이랑스마트허브, 푸르미 농원 등 총 10개 기관이 체험처로 참여한다.
에듀케어 프로그램은 전일 투어(10시~15시) 6회, 반나절 투어(13시~16시) 5회로 운영되며, 회차당 25명 이내 인원으로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 후 구글 폼에서 가능하며, 학교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전액 무료로(식사 포함)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회차는 조기 마감됐으며, 신청 문의 및 일정 조율은 잼토리 운영팀(0507-1370-2116)으로 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과 후 돌봄을 넘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의 흥미와 역량을 동시에 키울 기회”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취지를 살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디지털 교육 강화, 지역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6. 맹동혁신도서관,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 성인과 초등학생 대상 7개 강좌....9월 4일부터 신청·접수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은 하반기 문화 교실을 마련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 교실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개 강좌를 개설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마음 여행 △마음에 담는 필사 펜캘리그라피 등 취미와 자기 계발 중심의 강좌가 마련됐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한국사 대모험 △아동요리 △모여라! 세계 명작 동화랑 놀자! △독서 나무, 쓰기 새싹 △독서 나무, 쓰기 열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각 강좌당 10명씩으로, 참여 신청은 이달 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를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043-871-3997)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의 문화 교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7. 음성향교, ‘제13기 유림대학 개강식’ 개최
음성향교는 2일 유림회관에서 장남훈 대학장, 강연수 전교를 비롯해 입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유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3기를 맞은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유교(유학) 전문 2년제 대학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을 위해 한문과(漢文科), 서예과(書藝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들은 기본 학문인 한문(漢文)을 중심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 대학(大學), 중용(中庸), 논어(論語) 등 주요 고전을 수강하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선비로 양성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유교문화를 선도하는 유림대학이 제13기 개강식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옛 성현들의 덕과 말씀을 되새기며 바른 사회를 이끄는 유림 지도자로 성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