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9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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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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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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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어통역센터, 군립도서관 견학...농아인 문화 접근성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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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괴산고추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4일간 31만 1천여 명 찾아
이번 축제에는 총 3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약 4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축제 기간 중 고추장터 및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약 12억 7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고추나물밥, 고추땡초전, 고추튀김, 고추어묵 등 괴산청결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했으며, 사용된 용기는 행사 당일 회수해 세척센터로 보내 재사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 운영에도 힘썼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 콩 재배 데이터 체계적 수집·분석해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노지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 실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3년 불정면에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센터를 준공한 이후,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생육 예찰, 자동 관수시스템 운영, 해충 사전포집, 생육 데이터 수집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영농 실행력을 강화해왔다.
군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ICT 기반 농업의 정밀, 정문성 향상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노지스마트농업센터 운영을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에 맡겨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8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현장문제 해결형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선정 직후 농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구축된 데이터는 정부의 ‘스마트팜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공개돼 민간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등에서 솔루션 개발과 연구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 8월 27일에는 농촌진흥청과 인도 정부 간 협의에 따라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괴산군 노지 스마트농업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 괴산군 수어통역센터, 군립도서관 견학...농아인 문화 접근성 높여
충북 괴산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허윤서)는 8일 센터 이용자 20여 명과 함께 괴산 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각·언어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기능을 체험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도서관 곳곳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기반 스마트기기는 신작 추천, 장르별 인기 도서, 연령대별 맞춤 도서 안내 기능을 제공했다.
도서 검색, 서가 위치, 도서 상세 정보까지 제공돼 농아인들도 불편 없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허윤서 센터장은 “괴산에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이 생겨 뜻깊다”며 “이번 견학이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 군립도서관(괴산읍 읍내로 184)은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45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3월 28일 정식 개관했다.
유아·아동자료실, 청소년 공간, 1인 미디어 스튜디오, 정기간행물 코너, 일반자료실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