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연풍면,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줍킹’ 환경정화활동 진행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 연풍면지회(지회장 이희택)는 19일,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과 걷기를 결합한 ‘줍킹(Zupking)’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줍킹’은 쓰레기를 줍다와 워킹(walking)를 합성한 말로,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옥폭포에서 제3관문(조령관)까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수거했다.
행사 이후에는 한지체험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희택 지회장은 “지역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우리 마을을 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2025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와 11개 읍·면 지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