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첫 삽 국비 포함 260억 투입…KCL 주관으로 2028년까지 건립, 바이오헬스산업 도약 시동 - |
충주시는 30일 충주기업도시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과 함께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길 KCL 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오수만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한영섭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충주 최초의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기관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는 연구동과 실험동을 포함해 연면적 2,763㎡(약 836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약소재·약물전달체의 특성 분석, 성능평가(결합·방출·전달·생분해), 질환별 효력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전 분야의 시험평가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은 “충주는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예정된 도시로, 이번 센터 착공이 충주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KCL은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전 분야 기업에 신뢰성 있는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바이오산업은 충주의 미래를 이끌 핵심산업”이라며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역량 있는 전문 연구기관의 유치로 충주 바이오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연구기관으로 서울 본원과 전국 지역사업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해 아시아와 유럽에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충주시, 청년 신혼부부에 최대 720만 원 월세 지원 - 올해 시범사업 추진…무주택·혼인 5년 이내 가구 대상 - |
충주시는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7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 도입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5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 소득에 따라 월 10만∼3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가구당 연 최대 360만 원, 최장 2년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공고 월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납부한 월세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대상 주택은 충주시 소재 ▲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으로 제한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가족 간 임차계약, 분양권 보유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4분기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사업추진 결과를 토대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한 달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 > 알림마당 > 공고/고시/입찰)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혼인 초기 청년 신혼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주거비 부담이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첫 수확 - 2030년 벼 재배면적 60% 확대 목표…공공비축미 품종 지정·전문단지 육성 박차 - |
충주시가 자체 개발한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가 첫 수확을 맞았다.
시는 30일 금가면 도촌리 농가에서 중원진미 첫 벼 베기 행사를 열고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조합장 등 40여 명과 함께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5개 면 10ha에서 시범 재배된 중원진미는 작황이 좋아 총 80여 톤의 수확이 예상된다.
수확 물량 중 약 50톤은 내년 종자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30톤은 시판 출하 및 각종 행사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원진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3년간 공동 연구해 개발한 중부지역 적응형 고품질 쌀 신품종이다.
쓰러짐에 강한 중간 키(75cm)와 도열병·깨씨무늬병·벼멸구 등 병충해 저항성을 갖췄으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중원진미를 2026~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전문 재배단지 육성, 유통·브랜드화 지원 등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500ha, 2030년까지 2,0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전체 벼 재배면적의 60%를 점유하는 충주 주력 품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배인호 충주시쌀전업농회장은 “지역 농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하던 대표 쌀 품종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중원진미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행사장에서 직접 벼 베기를 체험하며 “중원진미는 충주 중원지역의 식량산업을 중흥시킬 핵심 품종으로 기대가 크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명절 경매휴장 - 과일·채소·수산물 판매장은 정상영업으로 일반 소비자 농수산물 구입 가능 - |
충주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매 휴무에 들어간다.
과일 부류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채소 부류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수산 부류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휴장 뒤 과일 부류는 10월 9일 오후 3시부터 경매를 개시하며, 채소 부류는 8일 오후 5시부터, 수산 부류는 10일 오전 7시부터 개시한다.
경매 휴장 기간에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영업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농수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명절 기간에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명절 간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과 도매시장관리팀(☏043-850-39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추석명절 청렴 캠페인 실시 직원들 대상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지 다져 - |
충주시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와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시청 1층 로비에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합동으로, 출근하는 시청 직원들이 ‘청렴 포토존’에서 청렴 의지를 담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감사담당관은 지난 6월부터 찍은 청렴 릴레이 사진을 함께 전시하며,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전 직원 참여를 더욱 독려했다.
아울러, 충주시 공무원노동조합도 청렴캠페인에 동참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음주운전 뿌리를 뽑기 위한 캠페인으로 ‘음주운전을 근절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충주시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지 이탈 및 지각, 업무 지연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 태만을 경계하고 복무 기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실천하며, 충주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성료 -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
충주시는 호암체육관에서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충주,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대공감 문화대축제 행사와 연계해 행사 홍보 효과를 높였으며, 평소 치매에 관심이 적었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배회 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체험 ▲치매인식 개선 홍보 부스 ▲치매보조장비 전시 및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체험은 배회 인식표 QR 스캔을 시작으로 응모, 교육, 설문 작성, 상품 수령까지 이어지는 체험형 과정으로서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지원 내용을 알렸으며, 치매 바로 알기 OX 퀴즈와 기억 친구 찾기, 자개 미니 거울 만들기 등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협력한 태블릿 기반‘기억 담기 웹 코트’ 체험도 진행돼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넓혔다.
아울러 치매보조장비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 선정 –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국 상위 5% 우수 기관으로 선정, 충북도 내 유일 수상 – |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1,176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 등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국 상위 5%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과 함께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는 정량 지표를 바탕으로 한 1차 심사와 성과보고서 등 정성적 요소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김익회 관장은 “충주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직원들의 헌신이 모여 이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주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형 사업에 참여 중인 허정환 어르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수기 공모전에서 전국 1,8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장려상을 받는 기쁨도 함께했다.
어르신은‘때론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라는 제목의 수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느낀 보람과 삶의 변화를 진솔하게 풀어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추석맞이 오색송편 만들기’ - 200여 명 아동에게 송편 키트 전달…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오색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명절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는 명절맞이 가족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 가정에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해 진행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이 가족과 송편을 빚으며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됐다.
송편 키트는 쌀가루, 알록달록 천연색소 반죽, 깨 등 유기농 재료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돼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체험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 참여 가족은 “아이와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한 것이 정말 오랜만이었다. 어렵지 않게 송편을 만들 수 있었고, 덕분에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선희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음식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 간 따뜻한 소통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9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 충주에서 개최 - 바하문화예술 페스티벌과 연계, 발달장애인 자신의 권리와 목소리를 표현 - |
사단법인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운영하는 충북피플퍼스트센터는 30일 호암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알리는 제9회 충북피플퍼스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바하문화예술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충북피플퍼스트대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발달장애인이 ‘권리의 주체’임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의 주체로 당당히 서는 무대로 마련됐다.
행사는 예술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전시회와 자유발언의 시간을 마련해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바하문화예술페스티벌과 협력해 마련된 발달장애인들의 댄스파티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자신의 권리와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삶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슈퍼마켓협동조합, 위기가구 1천만 원 상당 물품 기탁 - 충주시, 민·관 협력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 |
충주시는 30일 충북충주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임길재)이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위기가구 지원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중소기업중앙회·사랑나눔재단·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충북충주슈퍼마켓협동조합이 함께 체결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600묶음(30롤)과 라면 50박스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필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임길재 이사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의미”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도희 행정안전부 복지자원연계팀장은 “지역 단체와의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기탁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추석맞이 행사 진행 - 다가온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자녀들에게 어머니 나라 추석 문화 체험 -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추석을 맞이해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30일 추석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동 장안빌딩의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자조 모임(대표 홍서진)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들에게 베트남 추석 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총 15명이 참석해 등 만들기, 사자탈 춤추기, 월병 나누어 먹기 등을 진행하며 어머니 나라의 추석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홍서진 대표는 “베트남에서 추석은 한국의 어린이날과 비슷한데, 아이들이 전통 놀이를 하고 선물을 받는 등 한 해 중 가장 행복해하는 날이다”며 “자녀들에게 모국의 추석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준비했는데 너무 재미있어해 준비한 보람이 있다”라며 기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머니 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조 모임이 한층 더 강화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충주시가족센터)과 충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주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 계속돼 - 연수동 방위협의회, 전통시장 화재예방 전문의용소방대, 지현동 새마을, 살미면 의용소방대, 신니면 지사협, 유니투스(주) - |
충주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연수동 방위협의회(회장 이홍식)는 국군의 날을 맞이해 30일 육군 3105부대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최일선 현장에서 지역 방위 태세 확립에 애쓰는 군 장병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충주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성회)는 추석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은)에 기탁했다.
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강수묵, 부녀회장 이금옥) 20명은 지역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식용유, 간장, 참치캔 등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식재료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살미면 의용소방대(대장 김길수)는 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원)를 방문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진)는 저소득 20가구를 방문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구당 상품권 5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니투스㈜(대표 문홍기)는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대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풍요로운 추석을 위한 음식 나눔 -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충주 다온봉사회, 지현동 주민자치위, 칠금동 향기누리봉사회, 신니면 지사협,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 - |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 가득한 음식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30일 충주시청 농식품유통과 직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3개 법인(충북원예농협 충주공판장, 충주중원청과, 목행수산)이 모은 성금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청소년쉼터 등 4곳에 제철 과일 5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같은 날 충주 다온봉사회(회장 주유진)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를 방문해서 연수동 취약계층과 농아인협회충주지회,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한 두유 150박스(3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52가구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를 기탁하며 온정을 나눴다.
칠금금릉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백미자)는 지역 홀로 노인 25가구에 떡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진)는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강당에서 쌀과 사과, 샤인머스켓 등 건강한 제철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55명의 초등학생에게 전달했다.
문화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는 문화동어울림센터에서 송편과 잡채를 만들어 홀몸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하다”라며, “시에서도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릴레이 - 수안보면 일원, 엄정면 경로행사 및 지사협, 앙성면 지사협, 금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 참여 - |
충주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수안보면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방치돼 있던 도로변 유휴지를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으로 재탄생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주연)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던 도로변 사면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유휴지를 자연 친화적인 경관 공간으로 바꾸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한껏 선사하고 있다.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상영)는 30일 엄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선용)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개최하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오찬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인생네컷 부스와 네일아트, 이혈요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더불어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선용, 김영래)는 경로 행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억을 선사했다.
같은 날 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문경 에코월드와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오며,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교류를 통한 정서적 지지와 유대를 강화했다.
금가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국, 김주애)에서는 회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가면 오석리에 소재한 조선 중기의 무신 충무공 이수일 장군 묘소와 신도비 주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여러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 모두 하나 되고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