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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상당보건소, 다문화가정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성료 외 수시분

 

청주시 상당보건소, 다문화가정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 성료

- 4~912회 걸쳐 300명 대상 진행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2회에 걸쳐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생 약 30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홍역, 수두, 백일해, 성홍열,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빈도 감염병과 수인성·식품 매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과 예방법 및 대응 요령 등이 안내됐다.

 

특히, 감염병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등 모국어로 제작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보건소, ‘치매 극복의 날도지사 표창 수상

- 손수빈장진석 주무관,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 -

 

청주시 보건소는 30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상당보건소 소속 손수빈 주무관과 청원보건소 소속 장진석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노인복지관, 관계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손수빈 주무관과 장진석 주무관은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치매 조기발견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