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특강 진행 |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 농업인 양성에 기여 - |
청주시는 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2025년 청주시농업인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주제로,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은 청주 인문학 특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며 산업과 도시 인프라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과 농업 분야 융복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특강이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을 넘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9월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농업마케팅과 △친환경농업과 △농촌체험·관광과 등 3개 학과 1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학과별 20회차(8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유통·마케팅 전략, 친환경 농업기술, 농촌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내가 꿈꾸는 동물원’ 청주동물원 그림그리기 대회 27일 개최 |
- 유치부, 초등부 대상… 대회 당일 현장 참여 접수 -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7일(토)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제23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보호 의식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올해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내가 꿈꾸는 동물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물원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동물원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그림에 필요한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며, 화지는 현장에서 배부하는 지정 화지만 사용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대회는 1주일 뒤인 10월 3일(금)으로 연기된다.
랜드관리사업소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7명, 우수상 14명, 장려상과 입선을 나눠 선정할 계획이다. 상장은 해당 학교, 유치원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추후 청주랜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좋은 기회이자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청주금빛도서관,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수강생 모집 |
- 책 읽기와 코딩을 동시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 |
청주금빛도서관은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강좌는 △독서 및 독후 활동(책놀이 강사·사서 진행)과 △코딩 실습 활동(전문 강사·보조강사 진행)을 연계해 진행되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운영은 9월 20일(토), 21일(일), 27일(토), 28일(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4차시 10시간 과정으로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제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한미경, 강나래/현암주니어), ‘다짜고짜 배구’(윤주성, 김이조/나무말미)이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금빛도서관(☎043-201-4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수 안치환×시인 정호승과 마중하는 초정의 가을밤 20일 초정치유마을에서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 개최 |
- 그늘진 이들의 삶을 따스하게 노래한 가수와 시인의 만남 1부 가수 안치환의 노래, 2부 시인 정호승의 시낭송.. 9일(화)부터 사전접수 |
초정치유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마중 북콘서트를 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가수 안치환×시인 정호승의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토) 오후 5시 초정치유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초정 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와 노래를 통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포크부터 락까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의 노래꾼 안치환과 슬프고도 따뜻한 시어로 한국 사회의 그늘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어온 시인 정호승이 초대됐다.
1부 ‘가을의 노래’에서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가수 안치환의 히트곡은 물론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우리가 어느 별에서’, ‘풍경 달다’ 등의 무대가 감성을 자극한다.
2부 ‘시인의 노래’에서는 ‘수선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시들이 시인의 목소리로 전해진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가객 안치환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 시인 정호승의 만남, 가을을 마중하는 이번 북콘서트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오는 9일부터 청주10만인클럽과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www.cjculture42.or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400명 내외를 모집하며, 사전접수 상황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될 수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나이와 성별, 지역을 넘어 시와 노래로 온 세대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초정치유마을만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고단한 일상에 지친 이들이 치유를 얻기 위해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19-1026)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전하는 전문인력 양성 |
-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20명 모집 -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5년도 직지대학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총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각각 9주씩이며 기본과정 수료자에 한해 내년 봄에 운영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직지지도사 수료증이 수여되고 이후 직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본과정은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기간중 9회)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루물아지트(2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와 세계기록유산의 이해, 수업디자인의 이해와 실제, 박물관·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ilal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 확정은 서류심사 후 결정되며 오는 10월 초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배출된 직지지도사들은 현재 충청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교실’의 강사로 활동하며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5년부터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 명암유원지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
- 도심 속 유일한 유원지 기능 회복 위해 민간 창의성 도입 - |
청주시는 8일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기획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을 대상으로, 도심 속 유원지 기능 회복과 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의 창의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명암유원지는 시민들의 오랜 휴식공간이자 도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안이 발굴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제안 공모는 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9월 12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접수해 11월 중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대해서는 설명회 발표자료를 별도로 배포해 공모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