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진천 제2호 근린공원 준공식 개최
2. 진천군청년센터, 2025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3. 진천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개최
4.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과정 졸업여행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9일 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수요 차담회를 주재
행 사
△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집합교육 = 29일 오후 3시 진천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
진천군, 진천 제2호 근린공원 준공식 개최
진천읍 교성리 일원 맨발황톳길, 놀이터, 생활체육시설 등 조성
-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치유와 심신회복, 건강과 힐링을 한번에
충북 진천군은 28일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서 ‘진천 제2호 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근린공원 준공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진천 제2호 근린공원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휴식 공간으로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62,496.5㎡ 규모의 근린공원 안에는 맨발황톳길,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생활체육시설, 바닥분수, 장미원, 수국원, 피크닉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맨발황톳길이다.
습식으로 운영되는 맨발황톳길은 황토 광장을 포함해 평지, 계단, 경사로 등 다양한 코스로 총연장이 600m에 이르며, 도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흙 특유의 촉감과 냄새는 심리적 안정감과 자연치유 효과를 제공해 일상 속 지역주민들의 건강형 산책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 모두의 행복도를 높이는 소중한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군청년센터, 2025년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추진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계발, 학습 활동 등 지원
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진천군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동아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공동체 형성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으로 구성된 3인 이상 동아리 5팀이다.
단, 팀 구성원의 60% 이상이 진천군 청년이어야 하며,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활동 △자기계발, 학습 △취·창업준비 △지역 발전 연구 등으로 폭넓게 열려 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3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정기 모임 운영, 프로젝트 추진,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자율활동을 펼칠 수 있다.
진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율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체적인 성장과 교류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은 진천군청년센터 공식 인스타그램(@jcyouthcenter), 블로그(blog.naver.com/jcyouthcente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청년센터(043-532-2273-4)로 하면 된다.
진천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북 진천군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신은순) 주관으로 28일 진천 한울포레스트 웨딩홀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며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제정돼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했다.
행사장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로 진천지회 회원들의 시 낭송,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민노아중창단의 공연이 이뤄졌다.
이어 장애인 유공자,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신은순 지회장은 “참석한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겨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희망적인 어울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과정 졸업여행 실시
충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성인문해교육 중학학력인정과정 졸업예정자들이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중학학력인정과정에서 열심히 학습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학습자들의 학업 성취를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2026년 3월 중학과정 졸업을 앞둔 7명의 학습자와 문해교육사 3명이 참여했다.
졸업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뒤늦은 나이에 다시 학업에 도전하며 그동안 배운 한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으로 함께 감동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귀중한 여정이 됐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단순히 학력을 넘어, 학습자분들이 스스로 삶을 되찾고 사회와 소통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성인문해교육의 진정한 목표”라며 “이번 졸업여행은 학습자들이 그 목표에 도달한 아름다운 결실”이라 말했다.
여행에 참여한 학습자는 “이 나이에 졸업여행을 다녀올 줄 꿈에도 몰랐다”며 “예전에는 이름도 몰랐던 문화재, 유적지를 직접 보고, 읽고, 이해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은 초등·중학 각 과정의 1~3단계를 이수하면, 국가에서 정규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2026년 3월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평생학습센터 043-539-3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