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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10월 31일 마감 끝나기 전에 꼭 신청하세요! 외 (10월29일 종합)

 

제천시, 지역상생 고용창출 촉진 및 산업 현장 맞춤형 취업연계 지원산학관 합동 간담회 개최

- 지역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체계로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 -

 

제천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취업 유관기관, 관내 대학교·특성화고등학교,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지역 상생형 일자리 창출과 현장 맞춤형 취업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취업 연계 지원사업 현황 공유, 산업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 연계 교육과정 발굴, 제천형 취업사관학교(가칭) 추진 방향 설명 등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직무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강화하고, 반기 1회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과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인재양성취업정주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1031일 마감

끝나기 전에 꼭 신청하세요!

-제천시, 1027일 현재 지급률 97.3%-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간이 오는 31()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반드시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22일부터 시작된 2차 지급은 102724시 기준, 제천시 지급대상자 121,573(소득하위 90%) 118,253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해 지급률 97.3%를 기록했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 안내, ··반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마감 전까지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남은 기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20251130일까지이며,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소비쿠폰 콜센터(043-641-5311~4) 또는 가까운 읍··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2025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 신청자 모집

- 학기당 최대 100만원 지원, 1128일까지 신청 접수 -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5년도 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신청 대상자인 대학생 자녀가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두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재학생이다.

 

20252학기 등록금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을 경우 해당 학기 등록금 총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2025년도 2학기분 신청 기간은 113일부터 1128일까지며 지원금은 12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학생 주소지 관할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지 > 소식·알림 >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미래정책과 인구정책팀(043-641-530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의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고 출산·양육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제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2025 로컬푸드 김장체험 개최

- 로컬푸드로 담그는 맛깔나는 겨울 김장, 18일간 장락점서 진행 -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조합장 김현주)에서 오는 1120일부터 127일까지(18일간) 제천로컬푸드 장락점에서 ‘2025 로컬푸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배추, , 고춧가루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김치를 담가, 지역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1팀당 2~3인으로 구성되고, 평일에는 하루에 3(10·13·16), 주말은 하루 4(10·12·14·16)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1팀당 수육(400g), 앞치마, 김치통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절임배추(20kg/53,000) 구입 사전 예약(판매기간 1120~ 30) 및 김장 체험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043-646-4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노인의날 기념행사, ‘송전선로 제천경유 반대결의문 낭독

 

지난 28일 열린 제천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송전선로 제천경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지역 어르신 7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중간에 김은진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수석 부지회장이 어르신 대표로 단상에 올라 청전 제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송전선로 제천 경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송전선로 제천 경유 철회하라가 적힌 팻말을 들어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제천은 자연치유도시로서 깨끗한 환경이 지역의 자산이자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송전선로 제천 경유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송전선로 사업은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의림지동 등 북부 4개 읍··동을 경유지로 포함하고 있어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천시 화산동 지사협,

사랑의 짜장면 무료나눔 봉사 실시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준희, 민간위원장 김동식)는 지난 29일 제천시 취약계층 점심 제공 현장에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10여 명의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했다. 위원들은 양파 썰기 등의 재료 준비부터 식사 배식, 설거지, 행사 후 주변 정리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동식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화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을 실천해 지역 상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문화원, 111일 청풍승평계 헌정곡첫 작곡 발표회 개최

132년 전통의 맥을 잇는 음악 헌정국립창극단 등 국악인 대거 참여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예술단으로 평가받는 청풍승평계(1893년 창단)의 음악적 정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처음으로 제작됐다. 제천문화원은 오는 111()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청풍승평계 132주년 기념 작곡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32년 전통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악성 우륵의 예맥을 계승하고 청풍승평계의 음악적 가치와 예술혼을 되새기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번에 초연되는 청풍승평계 헌정곡’(작곡 김병섭·작사 손도언)은 굿거리장단(8분의 6)의 평조 음계로 구성된 3절 형식의 곡으로 청풍승평계 단원들의 예술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곡은 흥겨우면서도 대중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국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국의 대표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울 국립창극단의 오민아·이시웅 명창이 소리판을 이어가고, 중고제 명창 황은진이 헌정곡의 중심 무대를 맡는다. 또한 대금·해금 등 국악 실내악 연주자들이 팀을 이뤄 헌정곡의 멜로디를 연주하며, 신면풍무악 사물놀이팀이 피날레를 장식해 다채로운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작곡가 김병섭은 청풍승평계 단원들이 어떤 음악 세계를 펼쳤는지를 제천문화원과 함께 탐구하며 곡을 완성했다132년 전통의 예술정신을 음악으로 담아낼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흥겨움 속에서도 국악 본연의 정서를 담은 곡으로, 많은 시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이번에 처음 발표되는 헌정곡이 울고 넘는 박달재에 이어 제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곡이 되길 기대한다작곡과 작사에 1년여의 시간이 걸린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와서 청풍승평계의 음악적 가치와 제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풍승평계 관련 행사는 2022년 첫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