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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깨끗한 물길에 생명 불어넣다… 영동군, 토종어류 방류로 생태하천 재생 외 (10월31일 종합)

 

1. 깨끗한 물길에 생명 불어넣다영동군, 토종어류 방류로 생태하천 재생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용산면, 양강면, 양산면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열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대와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류의 개체 수를 회복하고, 지역 하천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대농갱이 치어 15만여 마리를 초강천과 금강 수계 일대에 방류하며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앞으로도 토종어류 복원을 지속 추진해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가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종치어 방류로 영동의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매도시 임실군에서 배우고 즐긴 하루

 

충북 영동군은 111,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과 함께 자매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방문해 안전 및 문화중심의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매결연 도시인 임실군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날 오전, 참가자들은 전북소방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실감형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는 재난종합체험동을 비롯한 주요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혔다. 4D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진압 요령, 교통사고 대응법, 지진·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 요령 등을 순차적으로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유에서 치즈, 그리고 피자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가족 간 협동의 즐거움도 함께 나눴다.

 

체험활동 후에는 테마파크 곳곳에 조성된 국화 전시 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 유익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장학금 240만 원 기탁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지부장 임미애)31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40만 원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2025년 영동포도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동군지부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포도축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미애 지부장을 비롯해 박정희 사무국장, 장금례(시골식당), 지현주(정든칼국수), 안미정(선비꼬마김밥), 유미나(백조야식) 등 총 6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미애 지부장은 영동포도축제를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영동군지부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금은 영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4.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황간면, 위기가구에 희망을 잇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황간면장 이인수)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맞춤형복지팀으로 의뢰받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일시적 지원을 넘어, 생활실태 파악 긴급지원 사후관리 자립유도로 이어가는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반기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총 10가구를 발굴하여 긴급생계비, 주거환경 개선, 치료비 지원 등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1,420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위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과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인수 황간면장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간면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점 추진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언제든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 16회 영동읍민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충북 영동군 영동읍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영동읍민 한마음체육대회가 1일 영동읍체육회(회장 오경복)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영동읍 내 33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따기, 투호, 신발날리기 등 3개의 민속 경기 종목을 통해 열띤 경쟁과 따뜻한 교류를 나눴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참가자들은 웃음과 응원을 주고받으며 마을 간의 우의를 다졌다.

 

특히,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노래자랑 시간에는 각 마을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경복 회장은 읍 승격 85주년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영동읍체육회는 자리를 함께해주신 읍민 여러분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민 영동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영동읍체육회와 영동읍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동읍민 화합체육대회는 주민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6. 학산면 청년회, 관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 펼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회장 양덕모)31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산면의 한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주거 개선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차상위장애인이자 국가유공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루 계단을 없애고 낮은 경사로 설치 등의 작업을 추진했다.

 

양덕모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날씨가 추워지기 전, 주거 환경을 개선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7. 학산면 하지리, 마을유래비 제막식 개최

 

충북 영동군 학산면 하지리는 31,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마을유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하지리의 유구한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제막을 축하했다.

 

마을유래비는 하지리농산물간이집하장 앞 박계리 871번지 일원에 높이 2m, 너비 3m 규모로 마을명과 유래, 유적 등 마을의 역사가 새겨졌다.

 

마을유래비 건립됨으로써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리는 옥천군 양산현에 속했다가 1906년 양남일소면에 속하였고 1914년 학산면으로 바뀌면서 박계리가 되었다. 법정리는 박계리고 행정리는 하지리가 됐다.

 

하지리 전웅 이장은 마을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 발전하고 마을 주민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래비 건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113]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3오후 130분 군청 군수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현물기탁식(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 참석.

 

영동군 행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안전교육=3일 오전 930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체력단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