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봉규(도시문화디자이너) 휴먼북콘서트, 7월28일오후7시 꿈꾸는 책방 여느 사람들과 조금 다르게 사는 사람 그래서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지요 이 분도 아마 그런 분 중 한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삶의 방향과 우리 사회에 대한 시선 그리고 남을 응원하기위해 내딛는 이분의 '발의 온도'가 궁금합니다. 7월 휴먼북콘서트는 스스로를 늘 '도시문화디자이너'로 소개하는 송봉규님을 모시고 그의 삶과 시선과 가치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뜨거운 응원을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은숙 시인 페북에서 펌)
7월17일 불금 오후 5시 '터무니'에서 재즈와 함께 풍요로운 여름밤을 즐깁니다~ 뮤직스토리텔러 이상조 ‘다락방의 불빛’대표와 재즈 피아니스트 이승민씨의 아름다운 선율..... '터무니' 이수경교수가 잔치를 벌렸네요!! '터무니'는 이수경교수가 창립한 문화체험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공간이다. 얼마전 사회적기업으로 승인되어 동분서주 운영중이다. 이번 계획은 예정에도 없는 번개 형식으로 공연이 성사되었다. http://blog.naver.com/teomuni1971/221952838320.
영화모임 '화통' '행복' 상영 안소현 해설 - 에밀 : “당신은 집에서도 행복한가요?” - 프랑수아 : “매우 그래요.” - 에밀 : “당신에게 아내는 그저 습관 같은 존재가 아닌가요?” - 프랑수아 : “아니요. 나는 그녀를 무척 사랑해요. 우리는 아주 즐겁게 잘 지내요. 그리고 우리에게는 아이들이 있죠.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에요.” - 에밀 : “그럼, 나는요?” - 프랑수아 : “나는 당신을 만났고, 당신을 사랑해요.” 아녜스 바르다 회고전 3 영화모임 ‘화통(:영화로 통한다)’ 영화제목: 행복 77분 상영날짜:2020. 6.17. PM7:00 장소: 철당간 앞 우리문고 3층 영화해설: 안소현 젠더연구가, 정치학박사 영화선정이유: 코로나로 우울한 일상을 TV에 몰입하여 부부의 세계(닥터 포스터)의 시청률이 30%에 임박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함축된 감정선을 아녜스바르다 특유의 섬세함으로 선명한 색채와 복잡한 심정을 심플하게 표현한 군더더기 없는세련미를 통해 ‘사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김양식 회장)는 현충일(6월6일) 오후 무심천 체육공원(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주시민 200명의 희망을 담은 깃발 퍼레이드 계획중이다. 현장에 오후1시 부터 깃발, 물감, 붓을 준비하고있다. 시민이 직접 희망 문구를 써서 참가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하게된다. 마스크와 1m이상 거리를 띄워서 행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전 행사로 시민강좌, 삼보일배3회 중 2회, 동학콘서트 등을 진행하고있다. 당일은 깃발 퍼레이드와 석장승 세우기, 동학인의 밤을 청남교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기념사업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진행하고 있어 동학의 정신적 의미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한다. 현충일 체육공원에 많은 시민이 희망을 담은 뜻있는 행사에 참가하면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도움이 될것이다.
무심천에 붉은 동학 깃발이 드리워졌다. 검게 이그러진 구한말의 동학 혁명 때 붉은 피로 얼룩진 저 물결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김양식 회장)의 조완주 사무국장은 온몸으로 실천하는 용기와 양심으로 가득찬 사람이다. 비가 내려 축축한 바닥으로 조완주 사무국장은 삼보마다 온몸을 던지는 오체투지를 한다. 재 작년부터 삼년째이다. 오늘 삼보일배 행사에 이명훈 임원경제 부이사장, 연규식 충북데일리 편집장이 같이 참가했다. 오늘 행사는 6월 6일에 있을 '청주동학깃발문화제'의 사전 행사 중 하나이다. 붉은 깃발 들고 조용히 뒤따르는 내 맘 속에 형언키 어려운 그림이 웅성웅성댄다. 깃발과 오체투지가 지나간 길에 한참 후에 되돌아오니 어린 아이 둘이 롤러 브레이드로 달려간다. 동학 정신이 나가야할 길의 이미지 중 하나로 보여진다. (이명훈 페북내용 정리)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김양식 회장)는 6월6일 청주동학깃발문화제를 준비하고있다. 사전 행사로 5월22일 시민 강좌로 원광대 박맹수 총장이 '코로나 이후 미래 사회와 동학정신'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3차례의 삼보일배 행사와 동학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아름다운 봉사 현장에 와있다. 깃발 200개를 제작하는데 재봉 작업이 필요하다. 기념사업회 회원인 홍순주, 편재순, 홍춘녀, 하헌숙 외 봉사자는 재봉틀 보유하고있는 홍순주여사의 집에서 다림질과 재봉작업에 열중하고있다. 모두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제11회 청주직지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5월30일(토) 9시 청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상은 문광부장관상과150만원의 상금이 수상된다. 권혁만 지회장은 명인부, 명창부, 대상부로 심사를 공정하게 진행한다고 설명한다. 접수마감은 명인부 경연당일 9시까지, 명창부는 10시까지, 대상부는 11시까지 접수하여 경연이 시작된다.경창자는 한복을 착용하고 각부 장원, 우수, 준우수, 장려(대상부)로 상금과 상장이 시상된다.
철당간 우리문고 3층 대공연장에서 '문화공간 우리' (이상조 대표)개소식이 열렸다. 2018년 부터 문화 활동을 이어오며 행정 사무실을 개소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앞으로 조직을 갖추어 비영리단체 협동조합으로 등록을 한단다. 정정순 상당구 국회의원 당선자의 축사와 한병수 시의원, 임은성 시의원, 임병윤 도 문화예술산업과 과장을 비롯한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식순을 전통 문화적 방법으로 차 우려 올리는 다례(고유재)로 시작되었다. 귀빈 소개는 릴레이 지명식으로 특별하게 이어갔다. 단체의 걸어온길 소개 순서에선 2018년 4월 발기 모임부터 북콘서트, 강좌, 공모사업을 꾸려온 이야기로 소개하였다. 이승민 재즈피아니스트의 축하연주와 공연이 이어졌다. 4층 옥상 정원에서 중식을 나누며 조동욱 교수와 이상권 기타리스트의 공연이 발표되었다.
우리문고 3층에서 페미니스트 영화 2편이 상영(안소현 강사)되었다. '문화공간 우리'(이상조 대표) 개소식 식전 행사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진행은 안소현 정치학 박사가 강사로 강단에 섰다. 15일 오후 2시와 6시에 상영되었다. 그 중에 '노래하는여자 노래하지 않은 여자' 를 관람하고 감동으로 참석자 1명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켰다. 주인공은 그 당시 여성운동의 발전 과정과 함께 묘사된다. 낙태의 두려움, 부모와의 갈등, 피임, 성교육, 임신에의 욕망등과 같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경험들을 두 여자는 거쳐 간다. 안소현 대표는 상영 전과 종영 후에 페미니스트에 대한 강의와 질문으로 마무리 하였다. 남자로서 여성주의 영화를 접하기 전에는 어색하였지만 관람 후에는 감동과 여성들의 생각과 양성 평등에 대한 지지를 하게 되었다.
동학농민혁명 126주년을 맞아 충북지역에서 동학 정신의 계승을 염원하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충청북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는 11일 청주시 서원구 청남교 소공원에서 국가기념일 지정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현장에서 차를 올리는 헌다 방식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등 실현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동학 영령들을 묵념했다. 기념사업회 김양식 회장은 “동학혁명은 전통사회가 근대사회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날은 수십만의 동학인은 사람이 하늘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죽음과 맞바꾼 소중한 날”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국가 기념일 1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동학의 정신이 천년만년 이어지길 염원한다”고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