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에 ‘온기가득 식당’ 준공 - 어려운 이웃과 음식‧정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 - 청주시는 27일 청원구 내수읍 주민 간 음식과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조성한 ‘온기가득 식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회 정영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최재호 의원, 변종오 충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들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온기가득 식당은 행정복지센터 청사 뒤편에 별동으로 조성됐다. 시는 총사업비 3억7천5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지상 1층, 연면적 168㎡ 규모로 식당을 건립했다. 식당은 내수읍 직능단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식당 이름인 ‘온기가득’은 따뜻한 분위기에서 내수읍 주민들이 음식과 정을 나누자는 의미로 지어졌다. 당초 청사 내 지하 1층에 식당이 있었지만 1991년에 지어져 시설이 노후하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지하에 위치해있어, 새 식당 건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범석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식당에서 만들어진 정성 담긴
청주병원 자진 퇴거 완료,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박차’ - 청주시 “어려운 상황 속 자진퇴거 위해 애써준 청주병원에 감사”- 청주시청사 부지를 점유하고 있던 청주병원이 2024년 12월 27일 자진 퇴거를 완료했다. 지난해 5월 청주병원이 청주시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2024년 4월까지 자진 이전하기로 청주시와 합의하였으나 충북도의 의료법인 정관변경허가 불허처분 및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으로 2025년 하반기 청주시청사 건립 공사 착공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어왔었는데, 물리적 충돌 없이 청주병원이 연내 자진 퇴거를 완료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번 청주병원의 자진 퇴거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은 통합 이후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이번 청주병원의 자진 퇴거에 대하여 “청주병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에 협조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진 퇴거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병원 이사장님과 운영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청주시청사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모두 확보한 만큼 청주병원 철거공사와 문화재 발굴조사를 거친 후, 2025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청주시 청년문화상점 ‘굿쥬’ 종료, ‘여유리에’로 새출발 - 굿쥬, 31일 운영 마무리… 참여 청년들은 문화협동조합 여유리에 창립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1일 사업이 종료되는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참여해온 청년 창작자들이 로컬문화협동조합 ‘여유리에’를 창립하고 자체 매장 구축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독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굿쥬가 올해 사업 종료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와 문화도시센터는 새 문화협동조합으로 청년문화상점이 가진 의미와 가치의 지속성을 보존할 방침이다. 청년 창작자들은 2022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3년 간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몸담아온 굿쥬를 졸업하고 ‘여유리에’로 새출발한다. 참여하는 창작자들은 총 9개팀 10인이다. 문화상품을 이르는 단어‘굿즈’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결합해 ‘굿쥬’라는 문화도시 청주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해왔던 이들은, 이번엔 정감 있는 행정 구역 명칭인 ‘~리’에서 영감을 받아 ‘여유가 가득한 지역의 새로운 공간’을 상징하는 ‘여유리에’로 조합명을 지었다. 이달
= ’25년 1월 퇴직준비교육 등에 따른 = 승 진 대 상 자 내 정 [승진 대상: 14명] - 일반승진 - ◦ 지방부이사관 승진내정자(1명) 상당구청장 지방서기관 신학휴 ◦ 지방서기관 승진내정자(5명) 감사관 지방행정사무관 신민철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사무관 이상희 경제일자리과 지방행정사무관 이봉수 복지정책과 지방행정사무관 이자우 공원)공원관리과 지방행정사무관 풍연숙 ◦ 지방기술서기관 승진내정자(2명) 농식품유통과 지방농업사무관 박용국 균형건설과 지방시설(토목)사무관 박관석 ◦ 지방행정사무관 승진내정자(1명) 아동복지과 지방행정주사 김영미 ◦ 지방농
【2024. 12. 28.(토)]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 청주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50억원 확보 - 지역현안 31억원, 재난안전 19억원… 상반기 대비 79% 증가 예산과 - - ∙ 청주시, 초정행궁&현도오토캠핑장 평일숙박 30% 환급 - 일요일~목요일 숙박 시 청주페이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 관광과 O - 【2024. 12. 29.(일)]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 청주시, 오송읍 일원 상수관로 전 구간 세척 완료 - 7억원 들여 원도심 관로 26㎞ 세척… 오송 탁수사고 후속조치 마무리 상수도 시설과 O - ∙ 청주시, 가경동 동 일부지역 음식물쓰레기 배출일 조정 - 남이면‧가경동 화‧목‧일, 강내면‧율량사천동 월‧수‧
【2024. 12. 27.(금)] 내 용 해 당 부 서 사진 영상 ∙ 청주시 꽃다리의 변신! 청남교 밤풍경이 달라진다 - 난간‧보행로 조명, 미디어파사드 갖춰… 서문교 미디어는 운영시간 확대 건축디자인과 O O ∙ 청주시, 2024 지방규제혁신 ‘대통령 표창’ 선정 -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정책기획과 - - ∙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22가구에 주택개조 지원 완료 - 장애 유형별 맞춤형 주거개선 진행…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확대 추진 복지정책과 O - □ 12. 26.(목) 내 용 해당부서 11 청주시 환경공무직 노조,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 자원정책과 12 청주시, 2024년 공무직근로자 정년 퇴임식 개최 인사담당관
캠코FMC, 전사랑 양 후원금 1천만원 청주시에 기탁 -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위해 도움의 손길 - 캠코FMC(대표이사 봉종근)는 26일 흥덕구 옥산면에 거주하는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 전사랑(3세) 양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봉종근 캠코FMC 대표, 그리고 전사랑 양의 부모가 참석했다. 전 양은 지난 5월 듀센근이영양증(DMD‧Duchenne Muscular Dystrophy) 진단을 받았다. 치료에 필요한 약값과 치료비는 약 46억원에 달한다. 이에 전 양의 아버지 전요셉 씨는 딸의 치료비 후원을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국토대장정에 나섰고, 전 씨가 740㎞를 완주하는 과정에서 사연이 알려졌다. 봉종근 캠코FMC 대표는 “캠코FMC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사랑 양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이번 후원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사랑 양의 치료비로
청주시립교향악단, 2025 신년음악회 다음달 16일 개최 - ‘꽃피는 새해’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공연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내년 1월 16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2회 정기연주회이자 2025 신년음악회 ‘Blossoming New Year-꽃피는 새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힘찬 연주와 함께 관객에게 잊지 못할 신년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했다. 섬세하고 완벽한 곡 해설로 관객을 압도하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의 지휘와 깊이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선율이 더해질 이번 공연은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이 연주된다. 또한,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해 레떼아모르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김민석과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피스트 황세희의 협연으로 아주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신
청주시, ‘굿즈로 기록한 청주문화유산’ 전시… 내년 2월까지 - ‘동부창고 카페C’서 굿즈 50여개 무료 전시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내년 2월 23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에서 특별 전시회 ‘문화도시 청주 브랜드 굿즈’로 시민을 만난다. ‘문화도시 청주, 굿즈로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법정문화도시 5년차로 졸업을 맞는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유산들을 굿즈로 만나는 특별한 자리다. 문화도시 청주와 함께 성장한 로컬크리에이터 청년문화상점 ‘굿쥬’ 입점작가들을 비롯해 △도자 분야 박송희 △유리 분야 박영호, 김윤희 △금속 분야 정혁진, 최주연 △섬유 분야 이혜미, 송슬기 등 지역 공예작가까지 총 27명(팀)의 창작자들이 참여했다. 청주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도시 청주만의 브랜드 굿즈 50여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도시 청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jculture42_2024)에서 매주 게시되는 전시 참여작가 소개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전시 관람 인증샷을 포함한 인증 게시물을 개인
청주시, ‘제2회 김복진미술상’ 정현 작가 선정 - ‘인간 존경’ 담은 작품으로 미술발전에 기여… 내년 특별전 및 시상식 개최 - 청주시립미술관은 ‘제2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정현(1956년생) 작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룩한 청주 출신의 예술가 정관(井觀) 김복진(金復鎭, 1901-1940) 선생의 작품세계와 높은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청주시에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한 심사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정현 작가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정현 작가에 대해 인간에 대한 존경과 사람에 대한 가치 그리고 인본을 중시하는 사상과 태도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오랜 시간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채로운 실험을 해왔고, 뛰어난 작품성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복진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그에 걸맞은 예술 활동과 작품성을 가진 작가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1956년 인천 출생의 정현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조소과에서 수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