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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본격 ‘개장’ 외 (9월22일 종합)


 1.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본격 ‘개장’
 2. 진천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3. 진천군,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서 ‘두각’
 4. 진천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비대면 영상교육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통사고예방 안전지팡이 전달식 행사에 참석


 행   사

△ 진천읍 사랑가득 반참나눔 = 오전 11시 진천읍 일원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본격 ‘개장’
- 총사업비 31억 8천만원 투입, 1,076㎡ 건축연면적 규모로 조성
-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체계 구축…농가 소득 증대 및 고품질 농축산물 공급 기대
 
  진천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농산물유통지원센터가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정구영 진천교육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모인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천군농산물유통지원센터는 총사업비 31억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진천읍 성석리 일원 3,177㎡ 부지에 1,076.35㎡(1개동, 지상2층) 건축연면적 규모로 건립됐다.

  지원센터는 학교급식지원 시설 외 축산물 가공장 및 농축산물 직매장까지 갖춘 다기능 학교급식지원시설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체계 구축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센터의 주요 시설 중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하는 농축산물 직매장(생거진천 푸드마켓)은 90여명의 지역농업인이 참여해 70 종류가 넘는 품목에 대해 출하 약정을 맺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생산농가와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유통지원센터의 주요 역할인 학교급식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2021년 신학기부터 납품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산물유통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판로확보에 대한 걱정 없이 고품질의 농축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고 되고 이로 인해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에게는 더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진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석 대책은 물가관리, 어려운 이웃 지원 등 따뜻하고 편안한 민생기반의 틀을 견고히 유지하면서, 시설물 안전 및 방역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위축된 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5개 항목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추석 명절은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돼 귀성객 및 방문자들에 의한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중·고위험시설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다중이용시설 및 종교시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 조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 중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한편,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원산지표시 단속·지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또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시국인 만큼 추석명절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수행으로 군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을 나눠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서 ‘두각’

 

  진천군이 22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충북 농업인의 정보 공유의 장 마련으로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문백면에 거주 중인 유병열 씨(68세)는 유튜브를 활용한 소득창출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상세페이지 제작 경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진천군은 정보문화 확산(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농산물 마케팅, 전자상거래 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비대면 영상교육 실시

 

  진천군보건소는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와 함께 군민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사랑·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22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는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에 인지하고 전문가 연계를 위해 훈련받은 사람을 의미한다.
 
  자살시도자의 대부분이 자살을 암시하는 사전 경고신호를 표출하므로 자살시도 인지 및 응급개입을 위한 생명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정신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더증 가중돼 자살 위험 증가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해당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됐다.

  이에 군은 차질 없는 교육 진행을 위해 강사와 교육생간 양방향 영영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