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코로나19에 따라 달라진 추석맞이 풍경
2. 충북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살균소독수 20L 100통 기부
충북교육청, 코로나19에 따라 달라진 추석맞이 풍경
- 추석 연휴 주차장 미개방, 비대면 장보기 시행 등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미개방,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석맞이 위문 격려 물품 전달 등을 비대면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와 기관의 주차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 올해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학교 주차장(운동장)을 미개방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다만, 직속기관·지역교육청 등 기관은 주차장을 개방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 해마다 추석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해왔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육거리시장 상인회와 협의하여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저장성이 좋은 잡곡, 김, 견과류 등을 540여 만원어치 구매하기로 하고 오는 9월 24일(목) 교육청으로 납품 받기로 했다.
포장을 줄이기 위해 교육청 친환경 재활용 종이 쇼핑백도 활용할 예정이다.
□ 추석 명절맞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구입한 위문물품을 자매결연 맺은 사회복지시설 31개소에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 노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다각적인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미개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충북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살균소독수 20L 100통 기부
- ㈜히어로바이오, 충북교육청에 살균소독수 기부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9월 23일(수) 오전 9시 40분 교육감 집무실에서 ㈜히어로바이오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살균소독수’ 20L 10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송영웅 ㈜히어로바이오 소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전달된 물품은 도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부되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살균소독제는 소금과 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든 친환경 살균소독수로써 교실, 급식소, 물품 등의 소독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김병우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장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2학기 개학 이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어 기탁해주신 방역물품은 학교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