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코로나19 대비 관광명소에 방역 관리요원 배치 외 (9월28일 종합)

1. 영동군 통합형 축제 취소, 링링동 프로젝트 확대 추진

코로나19에 결국 축제 취소, 2020 링링동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국악문화체육과 관광팀장 정일건 ☎043-740-3211(담당자 김영환☎ 740-3213)

 

충북 영동군은 하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영동군 통합형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소관부서, 재단, 주관단체 등과 회의를 열어 축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당초 군과 재단은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영동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통합한 통합축제를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감염확산과 비수도권으로 조용한 전파가 지속하고 있어 축제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규모 집객이 우선되는 축제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

 

지역축제는 특산물 판매와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축제 취소를 아쉬워하기 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과 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2020 링링동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0 링링동 프로젝트”는‘영동의 행복, 군민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추진하는 행사로 8월부터 12월까지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농가의 판로확보와 비대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 영동군 브랜드관을 운영중에 있으며, 개관 한달 만에 14억원(10시경 사진과 함께 재송부 예정)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높이는 건강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의 꼼꼼한 사업기획, 거기에 군민과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응원 등이 더해진 결과다.

 

또한, 오산시, 서대문구, 남동구 등 자매결연 지자체에 우수 농산물을 직접 배송해주는 특별행사를 펼쳐 4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영동축제관광재단은 링링동 프로젝트를 12월까지 지속 추진하되, 축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행사는 축제 취소와 상관없이 추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의 자부심인 난계국악축제의 핵심적 가치인 난계 박연 선생을 추모하는 숭모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형식을 간소화 해 10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취소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와이너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와인대상을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홍보와 판촉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과 재단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원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 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2020 링링동 프로젝트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 영동군, 코로나19 대비 관광명소에 방역 관리요원 배치

언택트 시대 세심한 코로나19 방역활동,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사수

국악문화체육과 관광팀장 정일건 ☎ 043-740-3211(담당자 이도현 ☎ 740-3215)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동군 주요 관광지에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천태산, 월류봉 둘레길, 옥계폭포, 포도터널, 추풍령급수탑 등 주요 관광명소 6개소에 총29명의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관광으로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영동의 빼어난 자연과 문화 체험을 보장하면서도 확고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방역관리 요원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관광지 질서유지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요 관광명소마다 방역물품과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곳에서 방역관리 요원들은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체계를 갖춘 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손님들을 맞고 있다.

 

서종석 국악문화체육과장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우리 스스로의 방역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심관광’을 선도하며 편의지원과 방역활동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3. 영동군, 훈훈하고 온정 가득한 추석 만들기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 김진수 ☎ 740-3351(담당자 정보림 ☎ 740-3352)

 

충북 영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정감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저소득층, 보훈대상자들이 편안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군과 각 읍면 담당공무원을 통해 저소득층 1,605가구와 보훈대상자 840가구에 식용유 등 식재료 선물세트(1만5천원 상당)를, 노인·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는 쌀,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들을 전달중이다.

 

박세복 군수는 28일 영동읍 늘편한노인전문요양원과 부모사랑요양원을 찾아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외부에서 시설관계자들과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며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이선호 부군수가 영동읍 밝은세상양로원, 양산면 송호그리심요양원을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팎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명절에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체계와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 영동읍, 추석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의미 되새겨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윤옥 ☎ 043-740-5951(담당자 김지숙 ☎ 740-5953)

 

영동군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문활동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과 태풍이 이어지면서 이웃에게 관심이 줄어듦에 따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관리대상 20가구에게 추석선물세트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안전히 전달하는 한편,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정과 희망을 나눴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 모(80세) 씨는 ‘가족이 없어 매번 홀로 명절을 지낼때가 많은데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전달받아 내생에 최고의 날인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마음이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만들어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래성 영동읍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올 추석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만큼 서로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분위기가 절실하다”며 “추석명절만큼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5. 군민들의 사랑의 성금으로 더욱 따뜻해지는 영동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추석명절을 앞두고 충북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을 위한 릴레이 성금 기탁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지역 봉사단체인 (사)영동감고을(대표 이순애)은 지난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과 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요즘,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과 관심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기로 했다.

 

같은 날 영동군모범운전자협회(회장 전우선)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100만원을 기탁, 군민의 안부와 건강을 걱정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동군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이 있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 해결과 군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예방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6. ㈜세조산업개발,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기부 동참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장 박현이 ☎ 043-740-5855

 

학산면 소재 ㈜세조산업개발(대표 유재웅)이 28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주기적으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 업체는, 학산면 마음나눔 릴레이 8번째 릴레이 기부자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재웅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지역사회 마음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산권역의 생활은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7.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9월 29일(화)

▸ 추석 장보기 행사(11:00 영동전통시장)

▸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참여(17:20 영동군 일원)

 

8.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9월 29일(화)

▸ 특이사항 없음

 

9. 오늘의 주요 행사 : 9월 29일(화)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10:00 황간면 용암1리, 학산면 압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