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9월 29일(화) ~ 10월 4일(일)
1.증평군, 문화의 달 10월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 준비
2.증평군, 추석 전 호우 및 태풍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완료
3.증평군보건소 유아 모발니코틴 검사 결과, 담배 피는 가정의 아이들 머리카락 속 니코틴 많아
4.증평군 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정에 추석맞이 행복바구니 전달
5.삼보사회복지관 –국민연금공단 증평지사 지역사회 송편나누기 실시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0월 5일(월) 오전 8시 5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내방송으로 진행하는 10월 직원조회 참석
증평군, 문화의 달 10월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 준비
-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화한바퀴, 공연장상주단체 등 -
증평군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을 준비한다.
먼저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목 짧은 기린 지피’와 ‘더 쉐도우’, 2개 작품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2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리는‘목 짧은 기린 지피’는 자신의 단점을 딛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어린이 뮤지컬로, 2013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 2014 서울어린이 연극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4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더 쉐도우’ 역시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창작뮤지컬로,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쉐도우아트 프로그램이자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융․복합 예술장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될 ‘유쾌한 소통 오락(五樂)’은 타악과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마당극으로 지역의 문화명소인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꼭두광대에서는 차별화된 국악 탈놀이극인 ‘왼손이’를 선보일 계획으로, 이 작품은 우수한 창작공연에 권위를 부여하는 2020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도 9월 무관중 공연으로 개최된 지역 기반 창작작품인‘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도 10월 중 증평군 유튜브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활동을 다소나마 극복하고 군민 여러분께 문화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규모 대면 공연 또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검토,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양윤경 835-4112)
증평군, 추석 전 호우 및 태풍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완료
증평군은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3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증평지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 자연재난은 7월 28일~8월 11일 발생한 집중호우와 제8호 태풍 바비(8월26일~27일), 제9호 태풍 마이삭(9월2일~3일), 제10호 태풍 하이선(9월 7일) 등 4건이다.
7월 28일에서 8월 11일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 및 농경지 등 농업분야 66ha와 10동의 주택침수 등 총 60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국·도비 지원 확정 전인 8월 28일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 1억 5천만원을 신속히 지급했다.
이번 달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지원금 상향에 따라 3천만원을 25일 추가로 지급했다.
태풍으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 146ha, 953건에 대한 재난지원금 1억6천만원도 29일 지급을 마쳤다.
군관계자는“호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난 피해에 대해서 주민들이 조속히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예비비를 활용해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완료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안전총괄과 하천방재팀 최정석 835-4733)
증평군보건소 유아 모발니코틴 검사 결과,
담배 피는 가정의 아이들 머리카락 속 니코틴 많아
증평군 보건소가 유아를 대상으로 모발니코틴 검사를 실시 한 결과 가족 구성원의 실외흡연이 아동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지난 6월 가정 내 흡연 실태를 조사하고, 관내 보육기관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모발니코틴 검사를 진행했다.
모발 속 니코틴 농도는 체내 다른 부위의 니코틴 농도에 비해 일간 변이가 크지 않아 간접흡연도의 측정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검사결과 모발니코틴 농도 평균 수치가 흡연가정 아동(0.19ng/mg)이 비흡연가정 아동(0.05ng/mg)보다 3.8배 높게 나타났다.
이미 실시한 가정 내 흡연실태 설문에서 흡연자의 80%이상이 실외흡연을 한다고 답해 담배부산물에 의한 아동의 3차 간접흡연 노출 문제가 제기된 바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실외흡연만으로 끼치는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는 아이들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 등록해 흡연자의 금연을 위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군보건소장(윤서영)은 "이번 모발 니코틴 검사를 통해 3차 간접흡연의 위험을 보다 명확한 수치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금연이므로,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금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보건소 건강증진팀 김보라 835-4234)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정에 추석맞이 행복바구니 전달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는 29일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추석맞이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는 행복바구니에는 충북개발공사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추석맞이 음식과 생필품, 태흥패킹에서 기부한 마스크, 성산하이텍에서 기부한 김, 음성군시니어클럽에서 후원한 음료 등이 담겨져 있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정찬연 관장은“코로나19로 소외된 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추석맞이 행복바구니에 공감하는 마음까지 듬뿍 담아 전해드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 이장은 043-835-3532)
삼보사회복지관 –국민연금공단 증평지사 지역사회 송편나누기 실시
삼보사회복지관은 29일 증평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100명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단절되어 소외감 및 심리적 외로움,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지역사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보사회복지관 박경화 관장은“국민연금공단 증평지사의 지역사회공헌에 감사드리고 어르신들께서 어려운 시기 한가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김선경 043-835-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