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기초학력 지원 위해 전담교사 배치 추진(12일)
2. 충북교육연구정보원,‘2020. 제21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 및 제34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온라인 운영(12일)
충북교육청, 기초 학력 지원 위해 전담교사 배치 추진
- 30학급 이상 초교, 수업내 협력강사를 전담교사제로 전환 운영-
□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30학급 이상 초등학교의 ‘기초학력 수업 협력강사’를 전담교사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습결손 방지와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종합적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 현재 도내 256개 초등학교 중 ‘맞춤형 학력 연구시범학교’ 4개교를 포함한 49개교에서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76명의 협력 강사를 채용하여 운영되고 있다.
□ 도교육청은 수업내 협력강사 운영이 수업 시간중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맞춤형 개별지도와 방과후 학습 보충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부진아 구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 이에 도교육청은 이르면 내년부터 도내 30학급 이상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와 학습부진 학생이 많은 학교에 30명의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할 계획이다.
□ 지난 8월, 도교육청의 사전 조사 결과, 도내 초등학교 중 53개교가 수업 중 기초학력 협력교사 지원을 희망하였다.
□ ‘기초학력 수업협력 교사’는 학습부진 학생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수학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방과후 학습부진학생의 보정지도 등의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이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학습결손과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위해 등교 수업시 대면을 통한 맞춤형 학습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 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이 도교육청 간부회의를 통해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결 대책 마련하라”고 주문하는 등 코로나 사태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학력 부진 대책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기초학력 수업 협력교사는 교과 전담교사와 같이 초등학교 교사를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기초 학력을 위한 전담교사 배치를 통해 수업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1> 도내 기초학력 관련 협력 강사 운영 현황
○ 2020학년도 상반기 도내 기초학력 선도 시범학교 협력강사* 운영 현황
* 학교 단위로 채용한 원격+등교수업 병행으로 인한 수업 내 기초학력 부진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학습 보조 인력
○ 코로나 19로 인하여 상반기 학교별 필요에 따른 협력 강사 운영 현황
<참고자료 2>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협력강사 운영 현황
○ 더불어교사제 20명, 초기 문해력‧수해력 전담교사 40명
충북교육연구정보원,‘2020. 제21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 및 제34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온라인 운영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10월 12일(월)~10월 30일(금) ‘제21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와 ‘제34회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를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 올해는 많은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SW) 분야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흥미와 관심, 소양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존의 대회체제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체험 형태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하고자 프레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SW제작 3개 분야의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초・중・고교 소프트웨어(SW) 인재들이 논리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충북 최고 전통과 권위가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 대회다.
□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알고리즘, App 제작, 인공지능, 컴퓨터 활용 관련 17개의 주제로 영상 콘텐츠 제공과 실시간 수업을 운영하며 Q&A 게시판을 통해 모르는 내용에 대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체험을 하고 난 결과물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다.
□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학생들이 기간 내에 자유롭게 문제 해결을 시도할 수 있으며 풀이결과에 따라 개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정답코드와 해설을 공개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내년도 대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는 https://sw.cberi.go.kr, 충북학생정보올림피아드는 http://coding.cberi.go.kr 로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이 중심인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SW)를 배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중심으로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