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선’ 통해 ‘옛 연초제조창 일원 명칭 선정’ 투표
- 문화제조창? 문화제조창C? -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16일부터 10월 26일(11일간)까지 ‘옛 연초제조창 일원 명칭 선정’ 투표를 시민참여의제로 운영한다.
그간 옛 연초제조창 일원은 ‘문화제조창C’와 ‘문화제조창’이라는 비슷한 명칭으로 시민 혼선이 잇따라 청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듣고 최종 결정하고자 한다.
‘문화제조창C’는 옛 연초제조창 일원 공간 전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의 단지명을, ‘문화제조창’은 그 안에 있는 건물 중 하나인 옛 본관동을 지칭하지만 현재 단지명과 건물명이 혼동돼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옛 연초제조창 일원 복합문화공간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청주시 문화제조창 명칭검토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제조창C’와 ‘문화제조창’으로 명칭 후보를 압축했다.
시민패널은 청주시선에서 각 명칭 후보의 의미와 위원회 의견을 살펴본 후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를 통해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결과는 향후 개최될 ‘청주시 문화제조창 명칭검토위원회’에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또는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진행된 4개 의제에 총 7762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냈다”라며“응답 결과는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청주시선 홈페이지에서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직지 캐릭터 공모전 선호도 조사’(1436명) ‘내가 만드는 2040 청주 미래’(2234명)
‘우암산 둘레길 조성 관련 설문조사’(1637명) ‘청주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2455명)
▶ 문의: 정책기획과 기획팀 주무관 이수진(☎043-201-1214)
청주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기업의 애로와 현안 해결 방안 논의 -
청주시가 15일 오전 10시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기업인단체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테크노파크 등 6개 기업지원 기관과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애로와 현안 해결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021년도 지역에너지 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마이크로 그리드 산단구축사업) ▲특별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제도 안내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사업 등 각종 지원 사업 홍보를 비롯해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기관별 대응계획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귀를 기울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기업지원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주무관 오유경(☎043-201-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