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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국민체력 100 보은체력인증센터' 오픈 외 (10워ㄹ19일 종합)

□ '국민체력 100 보은체력인증센터' 오픈

- 결초보은체육관 1층 352㎡(106평) 규모…직원 4명 배치

- 체력측정·운동처방 등 운영…군민 건강증진 도모

자료문의 스포츠산업과 체육팀 김민구(☎540-3382)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제공으로 대국민 체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한 ‘국민체력100 보은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고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스포츠파크 일원 결초보은체육관 1층에 위치한 보은체력인증센터에는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 등 직원 4명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측정 장비를 이용해 청소년(만11세~18세), 성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체력측정 종목은 근력(악력), 심폐지구력(20m 왕복달리기), 순발력(멀리뛰기), 유연성(몸굽히기), 민첩성(10m 달리기) 등으로 측정결과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처방과 체력관리를 지원한다.

 

보은체력인증센터에서는 유선(043-544-9956~9)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체력인증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아울러 학교, 기업, 기관 등에 직접 현지 출장해 군민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보은을 찾는 전지훈련팀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체력인증센터가 앞으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스포츠메카 보은’ 위상에 걸맞게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100'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현장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선정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으며 3년 후 사업수행실적 재평가를 거쳐 재선정 절차를 밟게 된다.

 

 

□ 전국 10개 도시 보은 향우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자료문의 행정과 민간공동체팀 김지혜(☎540-3134)

 

보은군은 지난 17일 전국의 10개 도시 보은 출신 향우회장단 35명이 모여 고향발전에 기여할 길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018년 10월 17일 대추축제 기간 중 출향인의 날에 참석한 서울, 부산, 대구 등 10개 도시 보은군민회장들이 매년 10월 17일을 ‘보은군민의 날’로 정하고 정기총회를 열기로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를 축소해 회장단 회의로 개최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은 고향 발전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 봄부터 시작한 교향 쌀 팔아주기 운동의 성과를 논의하고 올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국 향우회원들이 총동원해 대추 등 고향 농·특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정영기 향우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고향의 이웃들에게 멀리서나마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과 출향인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보은 대추축제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며 인터넷(www.boeunjujube.com), 유튜브, 홈쇼핑을 비롯해 관내에 설치된 가두판매장 등을 통해 신선한 대추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 보은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 11월 15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위반 과태료 부과

자료문의 보건소 의약보건팀 박재랑(☎540-5667)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행정명령 대상 시설·장소 등의 선정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행정명령 내용은 보은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가 지정 장소(다중이용시설 등,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에서 허가받은 마스크로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마스크(KF94, KF80), 비말차단 마스크(KF-AD),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와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마스크 착용인 경우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11월 14일까지 계도기간이며 그 이후 위반 시 위반 횟수와 상관없이 위반당사자는 10만원, 관리·운영자는 1차 위반 150만원, 2차 위반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행위로 확진 시 검사 ·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전파의 선제적 대응은 물론 감염확산 최선의 방어수단인 마스크 착용으로 생활방역 실천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홍보하기 위해 현수막,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배부하고 지역 언론, 온라인 매체, 마을별 담당 공무원을 통한 주민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군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백신이라며 생활에 불편은 있겠지만 군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 농업회사법인 (주)조은,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순회모금 성금 기탁

자료문의 보은군 주민복지과 류차남(☎540-3804)

 

농업회사법인 ㈜조은(대표 김은숙)이 19일 보은군청을 찾아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순회모금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은숙 대표는 “평소 주변의 힘든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어 이번 기회에 성금 기탁을 결심 했다”며 어려운 분들께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이다”고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조은은 보은군 R&D센터(삼승면)에 입주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사과즙, 대추즙, 흑도라지즙 등을 생산가공(즙)전문업체이며 지난 7월에도 관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을 위하여 500만원을 보은군에 지정기탁 한 바 있다.

 

 

□ 속리산면 북암1리부녀회,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기부금 전달

자료문의 속리산면 복지민원팀 최현지(☎540-4073)

 

속리산면 북암1리부녀회(회장 방솔휘)는 19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6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북암1리 부녀회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받은 실비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생산적일손봉사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기업에 방문해 1일 4시간 일손을 돕고 실비 2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충청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국민평가 우수과제 5선’으로 채택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긴 장마 등으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해였기에 북암1리부녀회의 지속적인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가 농가와 기업에 더욱 큰 힘이 됐다.

 

방솔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일손봉사에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날씨가 점차 추워지는데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귀태 속리산면장은 “평소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주변에 도움을 많이 주셨었기에 이번 기부금은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