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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 호암도서관, 오는 2023년 신축 이전 외 (10월19일 종합)

충주 호암도서관, 오는 2023년 신축 이전

- 이전 건립비 예산확보...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구청사로 이전 -

(서충주도서관 서충주도서관팀장 장경숙, 850-7411)

 

충주시는 호암동에 소재한 호암도서관이 오는 2023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구청사(호암중앙1로 35) 부지로 신축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호암도서관은 264㎡ 면적의 소규모 공공도서관으로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도로·주택가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청소년수련원 2층에 위치해 공공도서관으로써의 역할 및 이용주민 욕구 충족에 부족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시는 호암도서관 이전 건립비 국비 24억4천만 원, 도비 18억3천만 원의 균형 특별회계 예산을 확보하고 시비 18억3천만 원 등 총사업비 6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호암도서관의 신축 확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되는 호암도서관은 대지면적 993㎡, 연면적 1,400㎡(지상 3층)의 규모로 각종 자료실과 강의실, 시청각실, 북카페 등 독서·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도서관 개관 후에는 남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문화기반 소통활동의 구심 공간으로 거듭날 호암도서관을 건립으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로 짓는 호암도서관은 시내 남부권의 자료열람 및 문화공간 부족 등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에 주력하고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독서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며, “호암동 및 시내 남부권 지역 특성에 맞는 거점형 특화도서관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총사업비 134억 원을 들여 2022년 4월 호암택지에 연면적 3천760㎡ (본관 지상 3층, 별관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다.

 

 

충주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센터 운영

-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특별피해업종 등 소상공인 대상 -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장 박미정, 850-6010)

 

충주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2019년 기준 연매출 4억원 이하)과 영업제한 또는 집합금지 등의 행정명령이 취해진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온라인을 통한 1차 신속 지급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지난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특별피해업종과 과세정보 미비, 공동대표 사업체 등 행정자료 확인이 불가능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인지급 추진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로 각각 진행되며,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추진반을 구성하고 25개 읍면동에 현장 접수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새희망자금.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현장접수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금액은 일반업종은 100만 원,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은 200만 원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새희망자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희망자금 지급이 누락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새희망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제기업과 경제정책팀(☏850-6015)이나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령

12일까지 계도기간 거쳐 11월 13일부터 시행 -

(보건과 감염병관리팀장 정상구, 850-3430)

 

충주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4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마스크 의무착용 지정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거주 및 방문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대상은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 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 유통물류센터,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이 해당된다.

 

착용 가능한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이며, 망사형이나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등 옷가지로 가리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인정되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행위 역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과태료 부과는 11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적용되며, 위반자는 10만 원, 시설운영자는 300만 원까지 부과된다.

 

다만, 만 14세 미만 아동, 호흡기 질환자, 도움 없이 마스크를 쓰거나 벗기 어려운 사람과 세면, 음식 섭취, 의료행위, 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은 과태료 처분 대상에서 제외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마스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시민 모두의 안전을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백신”이라며,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있겠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 동절기 대비 모든 경로당 가스 안전 점검

-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 -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팀장 이영미, 850-6830)

 

충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50일간 545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스 안전 점검은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김동묵)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점검은 가스시설 점검표에 따라 경로당의 가스누출 여부, 가스 용기 및 배관 상태 등 가스시설 전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긴급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시설점검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에서 개최한 경로당 가스안전점검사업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특별히 신경을 써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전 경로당 화재 및 배상책임보험을 완료했으며, 내년에도 경로당 안전 점검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배수펌프장 적기 가동으로 침수피해 예방

-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침수 우려 지역 예찰. 점검 강화 -

(하수과 시설운영1팀장 황재구, 850-3880)

 

충주시는 배수펌프장 적기 가동으로 올해 역대급 긴장마 폭우를 큰 피해 없이 잘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50일 넘게 멈추지 않고 내리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침수 우려 지역인 봉방동 일원에 별다른 피해가 발행하지 않은 것은 재난 예방 배수펌프, 제진기, 배수문 개방 등 봉방배수펌프장 등 6곳을 적기에 운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봉방배수펌프장은 달신천(충주시 소하천) 및 칠금유수지 유역과 봉방동 일원이 연결돼 호우시 우량이 급격하게 증가, 상습 침수되던 지역으로 지난 2018년 275억원의 예산을 들여 과거 분당 410톤이던 배수량을 660톤으로 1.6배 증설했다.

 

시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배수유역 내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현실에 맞는 수방 능력을 극대화했으며, 배수펌프, 영상감시설비, 수문 등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운영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운용했다.

 

이와 함께 비상 대응 운영요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과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배수펌프장 가동에 총력을 다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재해 대비해 재해대책기간이(5.15~ 10.15) 종료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점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이렇게 준비하세요

- 웰다잉 문화조성 특강 개최, 20일까지 100명 신청자 모집 -

(건강증진과 당뇨예방팀장 정선미, 850-3540)

 

충주시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민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나선다.

 

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웰다잉 온라인 특별강좌’를 마련하고 10월 20일까지 10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죽음을 막연한 두려움으로 여기는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웰빙 만큼 중요한 웰다잉’이라는 인식으로 변화를 위해 특강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 앱(ZOOM)을 이용한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충주시청 건강증진과 전화(☏850-3541~3)로 예약할 수 있다.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홍보물도 지급된다

 

특강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사 최형숙 에코연구소장이 ‘오늘을 마지막처럼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연명의료결정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유산기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등에 대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죽음의 공포를 아름다운 마무리로 해소할 수 있는 웰다잉 문화조성의 필요성과 임종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한 참여자의 높은 호응과 공감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웰다잉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어 우리 사회의 저변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면, 지역상생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

(엄정면 주민복지팀장 신현욱, 850-2415)

 

충주시 엄정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형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상영),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단장 최정동)과 지난 15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민관학 협력으로 물적‧인적 자원의 공유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따른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엄정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발전에 관계되는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협력하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채 엄정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 및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관·학 상호협력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량면새마을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 농약병 수거작업으로 이웃돕기 성금 마련 -

(동량면 총무팀장 한상진, 850-2391)

 

충주시 동량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열, 박미자)는 16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희)를 방문해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밭과 들에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농약병을 비롯해 폐비닐 수거, 헌 옷 모으기, 농작물 재배 등으로 모은 기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장학사업, 이웃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병열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익사업 및 불우이웃돕기에 힘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희 면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