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눠요” 제천시 긴급재난지원금 9,632만원 기부
제천시가 지난 달 24일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수재의연금 기부액이 9,632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현장에서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제천시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제천시청 공직자들은 총 기부금액의 60%에 달하는 5,776만원을 기부하여 모범을 보였으며,
이상천 제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이웃사랑의 정을 전달해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금도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1,000여명의 제천시 공직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기부된 긴급재난지원금의 활용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아픔을 겪은 수재민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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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중
제천시는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0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는 ‘제천UP’ 동아리 사업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제천UP’ 동아리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새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업싸이클 역량강화 및 자격증 취득(토탈공예), 작품전시회 등을 「제천시여성발전위원회(회장 김영수)」에서 주관하여 추진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는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여성리더 역량강화’ 사업 수료식이 열렸다.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여성리더 역량강화’ 동아리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업으로,
도시계획 및 건축, 디자인 관련 도서 정독과 발표활동, 저자초청 북 콘서트 등의 사업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원이 중심이 된 「도시책모(회장 이숙희)」에서 주관하여 추진하였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우리는 성평등가족’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우리는 성평등가족’ 동아리 사업은 가족 내 성차별과 성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하여 가족역할 인식을 변화 시켜 가족 내 양성평등의식 및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문가 강연 및 평등하고 행복한 우리 가족선언문 작성하기, 고정된 성역할 변화를 위한 <가족도마 만들기> 사업 등을 「나들이(회장 이은경)」에서 주관하여 추진하였다.
‘우리는 성평등가족’은 유일하게 가족단위 사업으로써 아빠, 엄마,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한편, 「여성친화 시민참여단(대표 신미하)」의 여성의병 윤희순의 이야기를 담은 ‘여성 의병 뮤지컬’ 동아리 사업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10월 29일)과 여성친화도시축제(10월 30일) 때 공연 될 예정이며,
「아사모(회장 오정연)」의 지역민 융화 및 면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넓히기 위한 ‘아낙네들이 품은 금성’ 동아리 사업은 11월까지 지역봉사 활동 및 반찬 나누기 행사 등을 지속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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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 예방 위한 '결혼이민자 온라인 요리교육' 진행
제천시 지원으로 결혼이주여성 생활요리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요리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요리재료는 교육 전날 센터에서 시간대별로 수령하여 교육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각 가정에서 노트북, 휴대폰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요리교육 ‘행복 레시피’는 밑반찬, 퓨전요리, 손님초대요리, 명절요리, 계절밥상,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요리방법을 습득함으로써 가족 간 화합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 교육으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신적 피로감과 고립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에 입국 초기 이민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643-0050/008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들의 복지를 위한 ‘럭키박스' 전달
제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석진)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시대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부제로 “럭키박스”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우리지역의 사회복지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도서와 코로나 대응 물품과 간식을 담은 “럭키박스”를 100명의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하여,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와 권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었다.
석 진 회장은 “평소 우리 지역 사회복지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위해 힘쓰고 계신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일선 현장에서, 대상자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사고의 변화, 행동의 혁신’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지역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