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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 확대 추진,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연계 문화행사‘달빛산책, 혁신을 거닐다!’ 외 (10월20일 종합)


충북도,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 확대 추진
- 조사료 자급률 확대로 생산비 절감과 경영안정 기여-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겨울철 사료작물 재배를 확대 추진한다.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겨울철 사료작물 파종을 독려하고 사료용 볏짚 확보에도 힘을 기울인다.

  올해 조사료 재배목표는 7,980ha로 작년 7,100ha보다 880ha 늘리고 조사료 자급률도 작년 86%에서 올해 88%로 2% 늘렸다.

  충북도가 국내산 조사료재배 확대에 중점을 두는 것은 축산물 생산비 중 사료비가 40~60%를 차지하고 지속적인 시장개방과 국제곡물가격 불안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올해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작물 재배 생산지원 등 6종 지원 사업에 118.7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 재배 면적을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사료작물 재배사업 개요
사료작물 재배


□ 논 타작물(사료작물) 재배시 지원내용
  ○ 지원단가 : 430만원/ha
  ○ 지원작물 : 사료용 벼(총체벼),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 목표면적 : ‘18) 15천ha → ’19) 10천ha
  ○ 재원구성 : 국비 80%, 지방비 20%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연계 문화행사‘달빛산책, 혁신을 거닐다!’
- 충북혁신도시에서 비대면 자동차 야외 콘서트로 열려 -

 

  충북도(혁신도시추진단)는 10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계 문화행사 ‘달빛산책, 혁신을 거닐다!’를 비대면 자동차 야외 콘서트로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지친 혁신도시 주민들과 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주고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공감 흥에서 주관하며 인문학강연과 가을감성의 공연을 함께 준비해 지역 주민들이 더 큰 감동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문학 강연은 박찬미 강사가 감정 차원의 대화방식을 주제로 감정코칭을 통해 상처 없이 마음을 나누는 공감적 소통과 관계회복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또한, 가을감성 공연은 30~40대뿐만 아니라 10~20대 주민들에게 리메이크 곡으로 사랑받는 ‘여행스케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많은 조회 수와 구독자 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세대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간(10. 21. ~ 10. 23.)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60대의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

  공연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을 위해 공연 영상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홈페이지 문화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혁신도시가 늘 문화와 함께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도 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농기원, 들깨 수량 높이는 사이짓기 기술 개발
- 참깨 수확 전 들깨를 미리심어 작부체계 개선으로 수량을 높인다.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충북 지역에 적합한 참깨 간작 들깨
재배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들깨는 심혈관, 고혈압, 우울증 및 특정 신경계 기능장애와 같은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알파 리놀렌산(-linolenic acid)이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 항암, 항염증 등과 같은 생리활성들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이 밝혀짐에 따라 소비가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 후작으로 재배하는 유형으로 전작물과 소득이 직결돼 있어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참깨 들깨 이모작재배기술 개발을 목표로 시험을 하였다.

  전작물로 재배되는 참깨는 조생계통 품종으로 5월 상순에 파종하고, 들깨는 5월 하순에 200구 상자에 20일간 육묘하여 참깨가 생육중일 때 6월 하순에 이식하여 재배하는 방법이다.

  참깨와 들깨 이모작 재배의 경우 참깨 단작 대비 참깨 수량은 5% 감소한 반면 들깨 수량의 향상으로 전체적인 농가 소득은 40% 가량 향상되었다.

  충북농업기술원 김영상 특작팀장은 “들깨의 재배방식을 개선한 사이짓기 기술은 재배면적의 확대와 생산성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밭작물 재배의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2020 제13회 청남대 가을 ‘국화 및 작품전시’
- 10.24.(토)~11.8.(일) 국화작품, 국화분재 등 전시 -

 

  13회 청남대 국화전시가 오는 10월 24일(토)부터 11월 8일(일)까지 16일간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통령 테마 국민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공원 청남대는 국화의 향기와 작품이 어우러진 ‘국화 및 작품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청남대에서 자체생산 재배한 국화류(대국, 소국, 현애 등), 국화작품과 조형물 등 10,200여 본과 국화분재 90여점, 야생화 분경 등 150여점을 헬기장에 전시한다.

  대통령기념관과 주변에는 목석부작 작품 110여점과 솟대현대서각 작품 150여점, 수목분재 70여점, 도내 미술작품 46점을 세미나실에 전시해 관람객의 발걸음과 눈길을 행복하게 사로잡는다.

  청남대 주변에는 초화류 3종 30,000여 본이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수놓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10월 24일(토) 오후 2시부터 국화전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으로 전국풍물상설공연 ‘난장앤판’ 팀의 즐겁고 신명나는 사물놀이, 사자놀이, 판소리, 줄타기 공연과 유네스코 국제무예시범단의 무예시범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청남대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7주년(2003. 4. 18. 개방)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3회 선정되며 전국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공원을 조성하고 동상과 역사기록화를 제작 전시해 자연과 함께 대한민국의 근원부터 오늘날의 대통령까지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많은 분들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향기와 작품에 취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청남대를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