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지역 소상공인들 돕는 2주간의 착한 소비, “함께 해요!”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 열려
경제과 경제정책팀장 김미선 ☎ 043-740-3711(담당자 송지윤 ☎ 740-3713)
충북 영동군이 전 군민과 함께하는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영동군 곳곳에서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힘을 합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구성된 주민자율협의체인 영동군상권협의체가 주관한다.
군은 지역 업체 80개소가 참여하는 할인 쿠폰북(경품추첨권 포함)을 2만부 발행해 세대별로 배부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해당 기간에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떳다 노래방’, ‘김회장을 찾아라’ 등이 진행되며, 푸짐한 선물과 웃음을 선물한다.
또한, 행사 진행자가 지역 관공서, 점포 등을 돌며 홍보와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미션맨을 이겨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국 유튜버 대상으로 맛집투어 먹방을 주제로 한 ‘유튜브 먹방 공모전’도 진행돼 영동의 우수 먹거리를 전 국민들에게 알린다.
동 기간 토·일요일에는 영동의 관광명소인 황간 월류봉 주차장에서 ‘월매주막’의 이름으로 영동와인 시음판매행사와 프리마켓이 총4회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영동사랑상품권 등 대망의 경품추첨행사가 열려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전한다.
군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군은 지속적인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 전통을 지키고 서민경제의 맥을 다시 뛰게 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영동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 돕는 2주간의 착한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의 소비패턴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화장실·고객센터 리모델링, 주차장 확장, 노후배선 교체 등의 기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 영동군,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이주란 ☎ 043-740-5531(담당자 윤상훈 ☎ 740-5533)
충북 영동군이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근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영동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지역의 농업분야 소규모 창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영동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재료 역시 영동의 대표과일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을 활용했다.
군은 지역특색을 반영한 독특하고 다양한 음식은 훌륭한 성장동력 및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에 주목하고 관련 교육을 꼼꼼히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인 가공식품은 만주, 식빵, 카스테라 등의 제빵이다.
참가자들의 열정과 의지가 가득해 교육의 효과도 높았으며, 기술이전도 원활히 이루어져 지역의 6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핵심 요원들이 새롭게 탄생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및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향상과 영동군 대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전국 제일의 과일 주산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십분 활용해 지역 농가, 업체의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3. 황간면 월류봉 봉사클럽 “지역사회는 우리가 지킨다!”
영동군지회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 활발히
영동군노인회 경로부장 ☎ 043-742-2402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 소속 노인자원봉사클럽인 ‘월류봉 봉사클럽’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기와 웃음을 전하고 있다.
이 황간면 월류봉 봉사클럽은 평균 연령 75세이상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의 자랑이자 관광명소인 월류봉 주변의 환경미화와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의 영농활동을 돕고 있다.
특히, 가을 나들이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에는 틈틈이 월류봉 주변 곳곳을 돌며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의 손길을 거쳐간 곳은 말끔히 정돈되며, 힐링과 행복의 공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마을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있으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가 어려움을 나눈다.
최근에도 수확기를 맞아 고령과 일손부족으로 과일 수확을 못하는 이웃 포도 농가를 찾아 영농활동을 도왔다.
회원중에는 고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있지만, 앞장서서 작은 일손이나마 거들며 더 어려운 이웃을 살피려는 마음씨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경자 코치(여, 73세)는 “처음 노인자원봉사클럽을 조직하려고 했을 땐 걱정이 앞섰지만, 회원들의 적극적 협조로 마을·면사무소·공원주변 등 점점 활동범위가 확대되었다”라며,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도 잘 되고 마을도 활기를 되찾아 큰 보람을 느끼며, 기회를 주신 군과 군지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 소속 노인자원봉사클럽은 현재 7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월 2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4.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0월 23일(금)
▸ 도시민 유치 귀농귀촌인 위탁 교육장 방문(14:00 레인보우영동연수원)
5.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23일(금)
▸ 특이사항 없음
6.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23일(금)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10:00 양강면 마포리 집하장)
▸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사랑의 헌혈(10:00 군청 주차장)
▸ 농업인대학 포도학과(14:00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