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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5곳으로 늘어난다! 외 (10월 23일 종합)

 

충주시, '농기계 임대사업장’ 5곳으로 늘어난다!

-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국ㆍ도비 52억 원 투입 -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장 강낙준, 850-3231)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제1사업장(동량면 본소)과 제2사업장( 대소원면)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 2,139건이었던 농기계 임대 횟수는 2018년에는 2,603건, 2019년에는 3,29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증가하는 임대 횟수와 원거리 이용 농업인들의 불편 등으로 임대사업장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국·도비 51억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용관동(제3사업장), 앙성면(제4사업장), 수안보면(제5사업장)에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제3사업장은 11월에 완공 예정이며, 제4사업장과 제5사업장은 연내에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어 내년 초에는 총 5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운영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이 신축되면 충주 전역에 임대사업 체계 구축이 완성된다 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력수급이 어려워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하고 농작업 대행서비스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농가 편의 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시, 거동 불편 노인 성인용 보행기 200대 지원

- 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자 노인, 기초연금 수급 노인까지 지원범위 확대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 및 기초연금 수급 노인을 대상으로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인정 수급자 판정을 받지 못해 복지 용구 지원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의 보행에 도움을 주고자 보행기 200대를 구입했다.

 

시는 보행기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0명을 선정했으며, 이달 말까지 대상자에게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충주시 노인 보행기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제도를 마련했으며, 타 법령에 따라 지원을 받았거나 전년도 지원, 그 밖에 지원 사업을 통해 기 지원받은 노인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65세 이상 기초수급 및 차상위 계층 노인뿐 아니라 기초연금 대상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였고 지난해보다 팔걸이, 형광바퀴 장착등 기능 강화된 보행기를 제공해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평소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행기 지원을 통해 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되는 보행기는 국내에서 제작된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제품으로 매년 기초연금 수급 노인까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시, 오는 27일부터‘2020 국화전시회’

- 충주시청 로비, 민원동, 의회동 등 2,100여 점의 국화작품 선보여 -

(산림녹지과 녹지휴양팀장 윤주학, 850-5840)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0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10월 27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시청 로비, 민원동, 의회동 등 방문객이 많은 청사 주변에 전시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국화는 지난 5월부터 시가 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2천100여 점의 국화조형물과 국화작품으로 선보인다.

 

충주시민의 기상을 담은 충주시 마크와 한반도를 국화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며, LED등과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전시장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물 및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한 동선을 만들어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충주농산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온라인 공모전’

- ‘몸에 좋은 충주농산물 활용’과 ‘충주의 옛 맛을 찾아’ 2개 분야 -

(농업활력과 생활자원팀장 신영미, 850-328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은 11월 6일까지 충주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몸에 좋은 충주농산물 활용’과 ‘충주의 옛 맛을 찾아’라는 2개 분야를 주제로 가정이나 마을에서 예전부터 내려온 전통·전례 음식 분야의 요리 레시피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온라인 대회이다..

 

오는 11월 6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F4iscv4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작성이 어려운 참여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요리대회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shhih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6점(농산물 활용 8점, 전통음식 8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20일 17:00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충주농산물(한우, 사과) 및 농산가공품이 수여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레시피를 공유하며 충주농산물로 요리해보고 나만의 레시피도 만들어 보면서 충주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요리 레시피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850-32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박물관,‘제12회 박물관대학’개강

40명 모집, ‘농경문화와 볍씨 이야기’주제로 운영 -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장 유봉희, 850-3925)

 

충주박물관(관장 송재은)은 지역의 역사에 대한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12회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농경문화와 볍씨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지역 농학자이자 통일벼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허문회 박사 10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의 강좌로 진행된다.

 

박물관대학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로 운영되며, 중앙탑면 탄금호조정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최해춘 농학박사의‘벼의 기원과 분화 및 전파’강좌가 진행되며, 이 밖에도 충주 조동리유적과 농경, 풍년을 위한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강좌가 진행된다. 마지막 강좌는 故 허문회 박사에 대한 추모 특강이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송재은 충주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을 통해 충주지역이 농경문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故 허문회 박사님의 기일인 11월 24일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이번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40명으로 축소 운영되며, 수강생은 마스크 착용, 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 2가구 대상, 전기보일러·판넬 교체 및 도배·장판 교체 작업 진행 -

(소태면 주민복지팀장 김혜경, 850-2425)

 

충주시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채비로 분주하다.

 

충주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수)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는 85세의 노인이 홀로 거주하며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연탄을 가는 데에 어려움이 많고, 가스중독의 위험성이 높다는 상황을 접한 후 신속하게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보일러 교체 및 전기판넬을 시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소 거동한 불편한 독거여성 가구의 오래된 도배·장판을 교체해 한층 깨끗하고 밝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도움을 받은 노인은 “추울 때에 연탄을 가는 길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전기보일러로 교체한 덕분에 올 겨울은 한결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배·장판을 교체한 여성도 “도배, 장판을 바꾸니 집안 분위기는 물론 마음도 훨씬 밝아지고 기운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창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리의 이웃들을 향한 시민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승훈 소태면장은 “소태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지원을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해 모든 소태면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