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대추 판매 흥행에 각 읍·면 자매결연지 한 몫 톡톡
- 삼승면, 자매결연지인 인천 계산 1동에 대추 등 농·특산물 2400여만원 어치 주문
- 장안면· 탄부면·회인면 주민자치위원 등 자매결연지 찾아 토종 생대추 홍보로 주문 쇄도...
자료문의 삼승면 총무팀 정기홍(☎540-4182)
자료문의 장안면 총무팀 황해봉(☎540-4092)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보은대추온라인축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각 읍·면마다 자매결연지를 상대로 보은 생대추와 농·특산물 알리기에 힘써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보은군 삼승면(면장 김인식)과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준호)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해온 인천시 계산1동(동장 정진성)에 보은대추온라인축제를 적극 홍보해 계산1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 단체 회원들이 대추 등 농·특산물 1200만원, 계산새마을금고에 대추 1200만원 등 총 2400만원 어치의 주문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삼승면은 앞으로 자매결연지와 쌀, 사과 등도 추가해 직거래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 판매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장안면을 비롯해 회인면, 탄부면 등 이곳 주민자치위원회도 보은대추온라인축제기간에 자매결연지를 직접 찾아 달고 크고 맛좋은 보은 토종 생대추를 맛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냈으며 이외 지역에서도 자매결연지에 서한물 발송, 유선통화 및 SNS를 통해 판매 주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보은군 전체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자매결연지의 도움은 실로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각 읍·면과 자매결연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번 보은대추온라인축제가 자매결연지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방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보은 대추축제는 온라인 축제로 개최됨에 따라 인터넷(www.boeunjujube.com), 유튜브, 홈쇼핑을 비롯해 관내에 설치된 가두판매장 등을 통해 신선한 대추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사진있음
□ 보은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이달 26일부터 분산접종 실시
자료문의 보건소 모자보건팀 김영신(☎540-5615)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이달 26일부터 50~61세의 당뇨·암·만성질환자(증명서류 지참, 고혈압 제외)와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로 인플루엔자(독감)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료접종은 만 56세 이상 ~ 만 61세 이하 성인의 경우 11월 2일부터, 만 50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의 경우 11월 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보은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하는 날 오전 9시~11시, 오후 1시~4시에 방문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유행 방지를 위해 연령별 마을별로 인플루엔자 분산접종을 추진하는 만큼 필히 접종일정을 준수해야 하며 발열·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 19 유행지역 방문 및 확진자 접촉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방문을 연기해야하는 등의 주의를 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별 우편 발송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해당일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 전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540-5615~6,5630)로 문의하면 된다.
□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이어받기 실시”로 이웃사랑 실천
자료문의 마로면 복지민원팀 한태희(☎540-4135)
마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마로면장 강대옥, 이장협의회장 김홍성)는 28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도배, 샤시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집수리 봉사는 마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본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원봉사 이어받기’는 범군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보은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발대식을 갖고 관내 6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집수리, 생활환경개선 등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 이어받기 식으로 추진해 나가는 행사이다.
김홍성 공동위원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살피는 자세를 직접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농작업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농작업 문화 조성
- 농업인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농작업 위해환경 개선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전영은(☎540-5767)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지난 27일 보은읍 노티리 공동선별장에서 노티사과작목반 32명을 대상으로 2020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컨설팅과 더불어 사업자들의 능동적인 참여하에 농작업 위해환경을 자가 진단하고 그 근본원인에 대한 개선을 통한 농작업 재해경감 및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SS기 캐빈 보호지주, 작업장 실내 온도조절 장치, 작업장 바닥⋅천장 개선, 경사로 설치, 농자재 정리함 제작 등 사소하지만 농작업 환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해 사업자 만족도 평가 5점 만점에 평균 4.7점의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본 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의 전문분석에 의하면 농작업장 환경, 농기계, 보호구 착용 등 전체적인 농업활동 위험요인 수준이 사업 전에 비해 약 129%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전영은 지도사는“이번 사업으로 인해 농작업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보다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농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직·간접적인 손실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 정
△ 정상혁 보은군수는 29일(목) 08:30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0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간부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