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내륙호반 복합관광휴양지 개발사업 시동 외 (10월28일 종합)

충주시, 내륙호반 복합관광휴양지 개발사업 시동

-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

(관광과 관광개발팀장 서경모, 850-6742)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부권 내륙의 복합관광휴양지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 만큼 천혜의 내륙호반 관광 조건을 지닌 곳이지만, 관광유람선 이외 주변 관광자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제 역할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충청북도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된 살미면 문화리 재오개와 목벌동 일원 1,074,498㎡ 규모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을 위해 민간투자자를 공모한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개발사업은 해당부지에 공공편익 시설과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등 복합관광인프라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12월 말까지 사업시행예정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권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충주호 일원에 관광인프라가 조성되면 수도권을 배후로 하는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개발사업은 충주 관광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사업인 만큼 최적의 투자자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

- 성내충인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청년가게 조성사업’이 높은 평가 받아 -

(지역개발과 도시계획팀장 박명철, 850-6112)

 

충주시가 꿈을 펼치는 청년들의 거점도시로서 확고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시는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재생 분야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00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매년 전국 시군구의 1년간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발한다.

 

지방자치단체의 개선 노력과 건전한 도시정책 유도 및 국토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 도시대상의 목표이다.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와 관련한 기본평가 및 응모지표와 우수사례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기본평가 자료와 함께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성내충인동 도시재생사업의 청년가게 조성사업 실적을 중심으로 계획의 창의성, 사업의 성과, 향후 과제 등의 내용을 도시대상 우수사례 부문에 제출해 지난 8월 2차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특별상에 선정됐다.

 

시는 청년가게 운영현황, 유지관리 및 지속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 제시함으로써 타지역 유사 사업 사례와 비교했을 때 체계적인 도시재생 정책 추진과 사업성과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하는 충주에 있어 도시대상 특별상 수상은 더없이 큰 영광이자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은 물론 전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달천동 생활SOC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국비 28억2000만 원을 포함해 총 60억5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 카페, 로컬푸드 판매점 등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여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에네스티,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한 화장품 기부

천900만 원 상당 화장품 지역 내 홀몸노인 1,000여 명에게 전달 -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충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모범을 보이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주)에네스티(대표 우성주)는 27일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5천9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화장품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긴 시간 집에서 홀로 지내야만 했던 취약계층 홀몸노인 1,0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성주 대표는 “이번 후원이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 홀몸노인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에네스티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에네스티에 감사드린다”이라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우리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에네스티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매년 정기적으로 화장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행사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착한 기업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연수동, 취약계층에 난방비 전달 ‘훈훈’

- 저소득 취약가구에 월동난방비 및 돼지고기 지원 -

(연수동 맞춤형복지팀장 김창유, 850-8941)

 

충주시 연수동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어하는 주위의 이웃들을 위한 난방비를 전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연수동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낙용 위원은 27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희경)를 방문해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12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낙용 위원은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관심을 갖고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인시장에 위치한 충주축산물도소매센터(대표 류관형)는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위한 돼지고기 100kg을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

 

기부한 고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복지관 아동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노희경 동장은 “매년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소태면바르게살기위원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 지역 한부모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50만 원 전달 -

(소태면 부면장 신길선, 850-2421)

 

충주시 소태면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동학)는 27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승훈)를 방문해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제초작업, 가시박 제거, 생산적일손봉사 참여 등 여러 사업 추진과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2가구를 선정해 각각 대학생 30만 원, 중학생 20만 원씩 전달했다.

 

김동학 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등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류승훈 면장은 “누구보다도 성실한 자세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계신 소태면바르게살기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 실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