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일의 고장 영동 명품 포도! 세계에서도 위상 과시
추풍령농협 홍콩 첫 4.3톤 수출, 지속적 판로확대. 올해 120톤 목표
농산물유통팀장 조성기 ☎ 043-740-3471 (담당자 이지원 ☎ 740-3474)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홍콩 수출길까지 올랐다.
28일 군에 따르면 영동 추풍령 일원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캣 포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홍콩까지 해외수출의 장을 추가로 열었다.
지난 8, 9월, 영동 캠벨얼리 포도의 미국과 호주 진출에 이어, 홍콩까지 판로를 넓히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포도는 껍질째 먹는 청포도로 잘 알려진 ‘샤인머스캣’이다.
28일 추풍령농협 집하장에서는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 NH농협 영동군지부, 추풍령농협,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 샤인머스캣 홍콩 수출 올해 첫 선적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홍콩 시장 개척을 알렸다.
추풍령농협은 지난해 처음 홍콩 시장 개척해 포도 5톤을 수출했으며, 현지 반응이 좋아 올해 수출규모가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 샤인머스캣 4kg 1,076박스, 4.3톤의 선적을 시작으로 주2회씩 올해 총 12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영동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미국과 동남아 등에서도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년 꾸준히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유래없는 긴 장마와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가의 정성으로 여전히 최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됐다.
그런 연유로 올해 영동포도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연이은 수출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영동포도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현지인의 소비특성을 공략하는 등 다각적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수출물량을 점차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로 인해 국내외 영동포도의 이미지 상승은 물론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와 기후변화 속에서도 영동군과 지역농협, 농가의 정성이 더해져 영동포도의 위상과 판로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 농가 소득 증대와 영동과일의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 영동군 숨은 헌혈왕 박영환 씨, 따뜻한 이웃사랑 돋보여
코로나에도 멈추지 않는 '헌혈 열정'. 100회 달성
기획감사관 홍보팀장 김덕영 ☎ 043-740-3091(담당자 이상욱 ☎ 740-3092)
충북 영동군에 주기적인 헌혈 봉사와 따뜻한 나눔으로 눈길을 끄는 이가 있다.
영동군 양강면에 거주하는 박영환(남, 62세) 씨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자 명예장을 받았다.
이 헌혈유공자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가 100회 이상 헌혈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과 증서다.
의미있고 많은 이들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작은 실천으로도 누군가의 새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매력에 푹 빠졌다.
평생을 헌혈에 참여한 영동군의 숨은 헌혈왕으로, 평균 한달에 2번 정도 헌혈을 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고자 추진중인 헌혈증 모으기 운동에 그동안 정성껏 모아온 50매의 헌혈증을 기꺼이 기부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부족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상황에서, 박영환 씨의 나눔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영환 씨는 영동군 공무원 출신으로, 2017년 12월 심천면장으로 공직을 마무리했다.
재직시에도 명절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동료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됐다.
현재도 마음이 맞는 또래 친구들 혹은 개인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독거노인 반찬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행복과 희망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환 씨는 "헌혈인구가 매년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은 물론 행복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3.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 마무리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장 김현정 ☎ 043-740-3355(담당자 이싱그런 ☎ 740-3357)
2020년 제24회 노인의 날 및 제48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행사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 주관 하에 28일 오전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솔선수범하는 모범노인상을 확립한 유공자들과 함께 효행의식을 적극 실천한 효행자, 효가정 유공자 등 62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상반기 중 제48회 어버이날 행사를 불가피하게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효행자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노인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민병수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표창식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및 효문화 정립 등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고 유공자들의 뜻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참석하는 유공자 및 관계자가 노인층이 대다수인 만큼 주관기관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사전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다.
표창장 전수만으로 행사내용을 최소화하여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섰다.
4. 우체국쇼핑 영동군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둘 쌓이고 있다.
지난 28일 우체국쇼핑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성준)가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길을 찾던 이들은, 코로나19 등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박성준 협의회장은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성금이 코로나19로에 인해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요긴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0월 29일(목)
▸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11:00 매곡면 수원동길)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29일(목)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29일(목)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10:00 추풍령면 은편리)
▸ 와인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13:30 유원대학교)
▸ 난계국악단 특별상설공연(14:00 국악체험촌)
▸ 와인아카데미(신규반)(18:30 와인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