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충주시, 4-H연합회, 31일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외 (10월30일 종합)

충주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운영 및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 -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 이영준, 850-5820)

 

충주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1월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산림녹지과와 1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90명, 진화대원 75명 등 총 165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 및 계도 활동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망산 등 4,94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충청북도에 요청하여 담수 능력 1,200L 규모의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를 수안보면 온천리에 배치함으로써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산불 예방과 함께 가을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깻단이나 과수 전지목 등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1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파쇄기 각 1대씩을 배부하고 농가에서 파쇄 신청을 하면 읍면동별 산불진화대원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해 파쇄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광수 산림녹지과장은 “단풍철을 맞아 산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인식하여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려는 산행객이 급증하고 있어 건조한 가을철에 산불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입산 시 인화물질 휴대 금지,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등 등산객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을 살펴보면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우거나 자기 산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충주시,‘어머니학교(미래여성학교)’개강식

-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 등 교육 -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장 김복연, 850-6850)

 

충주시는 29일 충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0년 어머니학교’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석화)가 주최하는 이 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권정희 충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머니학교는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 등을 교육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미래여성학교’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강의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면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서원대학교 정철연 교수 ‘바른 마음과 바른생활 양식’ △사단법인 누구나 오한숙희 ‘여성은 타고난 리더이다’ 등의 내용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대비하며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며, “여성이 가정과 사회의 중심이 되어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4-H연합회, 31일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 청년 농업인이 농사지은 우수농산물 선보여 -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장 김재건, 850-3211)

 

충주지역 청년 농부들이 구슬땀으로 일군 우수농산물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선보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10월 31일(토) 오후 3시부터 11월 1일(일) 저녁 9시까지 2일간 대가미공원에서 충주시4-H연합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청년 농업인이 올 한해 직접 농사지은 사과, 고구마, 밤, 상추, 모둠 쌈채 등 우수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28일부터 열리는 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와 연계한 워킹스루와 테이크아웃을 통해 우수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충주시4-H연합회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단체활동을 통해 농심을 배양하며 핵심 농업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주시4-H연합회(회장 장성호)는 “이번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연합회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봉사를 실시하고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도우며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체험행사

-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

(도시재생과 도시재생1팀장 전영미, 850-6440)

 

충주시는 ‘2020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교동3길에 위치한 도심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체험행사는 교현안림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발굴한 주민 제안사업 중 최종 선정된 4개 사업 △고추장 만들기 체험 △약초 빵 만들기 △교동 축제 △국화 음식 체험 행사가 진행되어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 조성될 거점시설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통 고추장 만들기, 민화 그리기, 포크아트, 옛술빵 만들기 등은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닫혀있던 이웃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활기가 넘쳐났다.

 

인기 체험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정 모 어린이는 “할머님들이 직접 가르쳐주시는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고추장 맛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고추장은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해봄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체 활동의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교현동 일원에 국비를 포함 총 92억5500만 원을 들여 지역 활력 회복,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평생학습 일부 프로그램 대면수업으로 전환 운영

월 2일부터 기타, 성악, 커피바리스타 등 일부과목 대면 수업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유애경, 850-3936)

 

충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생학습과는 11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정규프로그램 강좌 가운데 기타, 성악, 커피 바리스타, 양식·중식 자격증 등 일부 과목에 대해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소셜마켓 셀러과정, 온라인마케팅 등은 온라인 병행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11월 10일부터는 사회적기업가, 마을활동가 교육과정이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외한 전 과정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출입 전 발열체크, 출입명부를 작성하며, 인원이 많은 과정은 수강생 절반씩 분반해 이뤄진다.

 

한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수업 시간이라도 퇴실 조치할 예정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그동안 온라인

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 중 일부를 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감소 추이를 지켜보면서 단계적으로 대면 강좌 수를 확대해 시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goodedu.chungju.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850-3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에이빗코리아(주), 충주시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

- 충주시 인재육성에 힘 보태 -

(정보통신과 공간정보팀장 안창숙, 850-5340)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에이빗코리아(주)(대표 김영춘)는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29일 충주시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에이빗코리아(주)는 CCTV 전문업체로 동갑내기 친구 3명이 공동 투자해 운영하는 중소업체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전선에 뛰어든 김 대표는 친구 허주영 씨 정범열 씨와 함께 20년 동안 열심히 일해 건실한 사업체를 일궜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회관과 노인복지회관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TV, 프로젝터 등 물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김 대표는 “이번 장학금은 과거 우리들과 같은 어려운 처지의 학생을 돕고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끼를 키워 행복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에이빗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충주시장학회로 전달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사업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빗코리아는 지난 4월 코로나 대비 해외입국자 임시숙소로 지정된 문성휴양림에 자체 보유하고 있던 700만 원 상당의 CCTV 7대를 무료로 설치 지원해 지역사회의 안정을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