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악체험촌 오랜 기다림 끝 재개장, 새롭게 만나는 ‘국악의 멋과 흥’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 문화예술 체험활동 새로운 기지개
국악문화체육과 국악시설팀장 곽양헌 ☎043-740-3671(담당자 이종수☎ 740-3673)
국악의 고장, 국악의 멋과 흥으로 가득한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이 8개월만의 오랜 휴식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연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로 장기간 휴관중인 국악체험촌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11월 3일부터 부분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악체험촌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시설대관, 체험프로그램, 천고타북, 숙박 등 모든 것이 중단된 상태였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조금씩 일상을 되찾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부분개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연장, 세미나실, 천고타북, 국악기 연주체험은 11월 3일부터 대관신청 및 현장체험 접수가 가능하다.
실내시설은 입실가능 인원의 50%로 제한되며, 수기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 및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 및 고열자는 입실이 제한된다.
다만,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숙박 및 난타체험은 코로나 소강상태시 까지 잠정 중단된다.
국악기 연주체험은 현악기 체험과 타악기 체험으로 운영하되, 입실 인원을 제한하고 비말에 의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2미터 이상 띄워앉기, 고함과 함성을 금지한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북 '천고' 도 타북체험이 재개된다.
지난 9월말 10년 만에 가죽교체 등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여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체험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은 체험객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각별한 방역조치를 취한 후, 국악체험촌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종석 국악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블루, 코로나레드, 코로나블랙 등의 신조어처럼 코로나로 전 국민의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오감만족의 국악체험과 울림이 하늘에 닿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천고타북으로 작은 힐링이 되고 위안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라 할지라도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체험객들도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했다.
한편, 2015년 5월 7만5천956㎡의 터에 건축연면적 9천169㎡ 규모로 지상·지하 1∼2층, 건물 4채로 이뤄진 국악체험촌은 304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실(80석), 연주체험실 4실, 전문가 강습실 5실 등을 갖췄다.
2. 영동군, 영동 발전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정경순 ☎043-740-3051(담당자 신소윤 ☎ 740-3055)
충북 영동군이 오는 11월 10일까지 영동 군정발전을 위한 2020년 하반기 국민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행정수요 충족과 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
제안분야는 인구늘리기 방안, 예산 절감 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지역발전 및 문화관광 육성, 생활불편 부담해소, 그 밖에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방안 등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의견이다.
다만 이미 공지됐거나 시행중인 것, 실제 적용이 불가능한 것, 단순한 주의환기·비판 표시에 불과한 것, 군의 행정사무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제외된다.
제안자가 자유롭게 선정 후, 제안서 형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인터넷(국민신문고), 우편(영동군·읍 동정로1 영동군청 기획감사관 제안업무 담당), 팩스, 방문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기준에 따라 능률성, 창의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채택여부가 결정되며, 채택된 제안자에 대하여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20~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접수된 우수 제안은 면밀한 검토 후, 주요 정책방향 설정과 행정효율 향상의 핵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며,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국민제안 제도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국민의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3. 심천면 이병곤 씨, 정성들여 농사지은 쌀 15년째 기부(사진)
심천면 주민복지팀장 정창훈 ☎ 043-740-5905(담당자 김태형 740-5907)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사는 이병곤(63)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심천면사무소를 찾아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벼농사를 짓고 있는 이씨는 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정성들여 재배한 쌀을 면사무소에 전달하고 있다.
벌써 15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다.
이 씨는 30일에도 심천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들이 햅쌀 5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씨는 “미약하나마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천면사무소는 이씨가 기탁한 쌀을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 5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4. ㈜클라이머홀릭, 사랑 담은 방한복 기탁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황간면 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아웃도어 브랜드 ㈜클라이머홀릭(대표 조영환)이 30일 영동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방한복 500벌을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클라이머홀릭은 2015년 9월 영동군 황간물류단지 내에 입주한 업체로 등산용 의류, 신발 등 아웃도어용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자사 생산제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조영환 대표는 “조금이마나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황간물류단지 입주 후부터 의류기탁을 하고 있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부 받은 의류를 지역 소외계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5.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소속 회원들, 전국장애인예술제 수상 눈길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 나현채 ☎ 902-9183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소속 회원들이 남다른 예술 재능을 뽐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에 따르면,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후원하는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군 복지관 소속 회원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인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1988년 8월 3일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3회를 맞은 대회로, 현재까지 수많은 장애인 문화예술인을 발굴해왔다.
이번 예술제 동양화 부문에서 군장애인복지관 소속 회원 장경자(여, 75세) 씨가 ‘코스모스’로 우수상을, 오순남(여, 78세) 씨가 ‘목단’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꽃을 주제로 감성과 정성을 담아, 독특하게 표현했다.
이들은 평소 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동양화교실을 꾸준히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와 지금의 값진 결과를 얻었다.
장경자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 중임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수업 공백 없이 참여했다며, “다음 예술제에는 최우수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영동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나 기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작품 활동을 하시는 회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라며 “지역 장애인들의 다양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 대회 참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6.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1월 3일(월)
▸ 11월 정례회의 주재(09:00 군청대회의실)
7.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1월 3일(월)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11월 3일(월)
▸ 특이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