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보은, 행복한 동행” 장애인 차량운행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자료문의 주민복지과 장애인팀 김경희(☎540-3847)
보은군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차량 지원 사업이 장애인 이동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보은군의 그간 장애인 차량운행 현황을 보면 2018년에 4189명, 2019년에는 3910명의 장애인이 지원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운행을 중단하고 10월에 들어서야 운행을 재개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1020명의 이용을 보이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현재 보은군의 장애인은 총 3227명으로 일반장애인은 주로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차량을 이용하고 있고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사용하는 130여명의 장애인은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리프트차량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군은 보은군지체장애인협회에 차량 1대, 보은군시각장애인협회에 2대의 차량을 지원해 장애로 겪는 보행과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 재활을 도모하고 있다.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은 사전예약제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요금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월 4회 무료, 이외 장애인의 경우 관내 기본 10km까지 1,000원, 추가 1km당 200원이 부과된다.
사전예약제는 대기시간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흥건조기(보은대리점), 「사랑의 쌀」 기탁으로 이웃 나눔 실천 !
자료문의 마로면 복지민원팀 한태희(☎540-4135)
신흥건조기 보은대리점(대표 한재덕)은 3일 마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성스레 마련한 20kg짜리 백미 20포대(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재덕 대표는 “추운 겨울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마음을 전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사랑의 쌀’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 소외계층에 소고기 기탁
자료문의 보은군 주민복지과 류차남(☎540-3804)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지부장 성재홍)는 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소고기 120kg(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재홍 지부장은 “이번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OB맥주(주) 청주지점,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
자료문의 행정과 교육지원팀 이재천(☎540-3137)
OB맥주(주) 청주지점(지점장 한정규)는 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글로벌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한정규 지점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밝혔다.
정상혁 이사장(보은군수)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B맥주(주) 청주지점은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