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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서청주교사거리 일원 재가설 공사 추진 박차 외 (11월3일 종합)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인구,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교통, 공원‧녹지 등 주요 부문 보고 -

 

청주시가 3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년 뒤 청주를 준비하는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외부 자문 위원으로 박환용 가천대학교 교수,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 전염병, 스마트 시티의 새로운 시대흐름에 대응하는 한편 청주시의 가능성과 특성을 살린 도시 전략을 수립해 향후 20년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는 시민 참여형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2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5개 부문‧5개 생활권별로 총 7회 워크숍을 진행했고,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청주시선’여론조사, 시민 설문조사, 부문별 전문가 심화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는 도시계획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청주시 도시발전의 틀이 되는 인구,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교통, 공원‧녹지 등의 주요 부문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은 향후 공청회,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의회 의견청취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도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주를 위한 미래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합의에 기반해 2040년 청주도시기본계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 주무관 이정민(☎043-201-2413)

 


청주시, 서청주교사거리 일원 재가설 공사 추진 박차
- 서청주교·석남교 내년 상반기 개통 목표로 -

 

청주시가 서청주교사거리 일원 교량 재가설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17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새로 설치하는 교량은 하천 폭을 넓혀 교량 길이가 길어지고, 교각 수를 대폭 줄였다.

석남교의 교각 수는 기존 7개에서 2개로, 서청주교는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여 원활한 유수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설치했다.

현재 서청주교사거리는 석남교를 철거해 지난 2019년 4월부터 임시가교로 차량을 우회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청주교는 청주역 방향 교량 반폭이 완료돼 교통전환 후 시청 방향 교량 나머지 반폭을 철거 후 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전면 개통을 올해 중 시행하려 했으나, 지난여름 기록적인 장마로 1개월 이상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전면개통이 내년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17년 수해복구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청주교·석남교 재가설 공사가 현재 78%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 1월에는 석남교를 임시 개통하고 2월에는 전면 개통해 예전의 사거리체계로 복원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 문의: 도로시설과 광역도로팀 주무관 이상균(☎043-201-2782)

 


청주시, ‘고위험 임산부’의료비 지원
- 고위험 임신 적정 치료 및 관리 위해 -

 

청주시 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의 임산부이며 19종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경우 해당된다.

19종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입원치료비 급여의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한다.

단,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식대(환자특식),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의료비 등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300만 원까지로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201-3165,6), 서원보건소(☎201-3270), 흥덕보건소(☎201-3366), 청원보건소(☎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 주무관 장소정(☎043-201-3166)

 


내 후원금이 두 배로 전달되는 통장?
- 청주시,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 -

 

청주시가 미래성장동력인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시행 중인 디딤씨앗통장의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아동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월 5만 원 내에서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단,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은 만 12세부터 통장개설이 가능하다.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 자금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가능하다.

만 18세가 돼 만기 시 적립금 사용용도를 충족하는 경우, 시·군·구청장의 승인 하에 통장 해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디딤씨앗통장 대상자는 10월 기준 1375명인데, 이 중 7.6%에 달하는 105명의 아동이 저축을 하지 못해 국가의 매칭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으로 아동의 자립을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후원 신청은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adongcda.or.kr)에 접속하거나 아동권리보장원 전화(1670-1834)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아동보육과 아동지원팀 주무관 김민지(☎043-201-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