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규 8개 참여기관 UCC네트워크 협약식 개최
- 2017년부터 74개 기관 참여해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 -
청주시가 4일 시청 직지실에서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 신규 참여 8개 기업(롯데마트 서청주점, 뿌리병원, SPC삼립 청주공장, ㈜생활낙원, ㈜피너코리아, 열린이비인후과, 충청대학교 산학협력단, 행복모아)과 협약식을 가졌다.
UCC(University-City-Company) 네트워크는 대학-청주시-기업을 주축으로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구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에서 ▲대학(University)은 학생에게 결혼과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을 위해 지원 ▲청주시(City)는 지역사회에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기업·단체(Company)는 일·가정양립 문화 조성 등 가정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모든 세대가 잘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의 초석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화 UCC 네트워크는 일·가정 양립, 육아의 양성평등 등 결혼과 가족,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앞으로 더 많은 기관의 참여와 가족친화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7개 대학, 59개 기업·단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UCC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가족의 행복을 응원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는 청주’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신규 참여 기업 8곳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4개 기관이 참여했다.
▶문의: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 주무관 정국화 (☎043-201-1762)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고인쇄박물관 제작 애니메이션 상영 -
청주 고인쇄박물관이 이달부터 애니메이션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을 상영하고 있다.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이번 애니메이션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애니메이션 영상관에서 하루 16회 상영된다.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은 시간여행의 핵심기술이 담긴 ‘직지’를 훔치려는 괴도X와 이를 막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나리와 도치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과거 공간으로 설정한 1377년 흥덕사와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직지와 얽힌 주요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공간으로, 이야기 속에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해 자연스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한편, 영상관에는 애니메이션과 연계한 체험콘텐츠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속의 배경과 등장인물 캐릭터를 선택해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촬영한 사진은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인쇄박물관은 일반인들이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라며“이번에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주요 대상은 초등학생이나 모든 연령층이 재밌게 볼 수 있게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은 매일 오전 9시 30분을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마지막 상영은 오후 5시이다.
▶ 문의: 학예연구실 학예팀 주무관 장원연(☎043-201-4298)
청주시 보건소, 신생아 난청 검사·보청기 지원
- 선천성 난청 조기 발견으로 언어‧지능 발달장애 예방 -
청주시 보건소가 선천성 난청검사와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신생아 난청 검사를 통해 선천성 난청을 조기 발견해 재활치료로 언어·지능 발달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사회 부적응 등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선천성 난청검사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에서 출생한 신생아이며, 2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신생아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신생아 난청 선별검사비의 일부본인부담금이 지원되며 난청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검사결과에 관계없이 검사비용의 일부본인부담금 지원이 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또는 2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의 만 3세 미만(36개월 미만) 영유아가 양측성 난청이면서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 청력 역치가 40~59dB로서,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 영유아 1명당 1개의 보청기(131만 원 한도)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상당보건소(☎201-3166), 서원보건소(☎201-3271), 흥덕보건소(☎201-3365), 청원보건소(☎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검사와 보청기 지원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들이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 서원보건소 모자보건실 주무관 최수빈 (☎043-201-3271~3272)
2021-202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작가 모집
-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발표 통해 역량 있는 국내외 작가 선정 -
청주시가 2021년도 새로운 신진예술가를 선정하기 위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입주작가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신청서와 포트폴리오를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격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경력이 없고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는 국내‧외 예술가다.
최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중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입주기간을 장기(1년)와 단기(6개월)로 나눠 총 18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장르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미디어 등이며, 순수 시각예술분야로 활발한 활동이 뚜렷한 작품 포트폴리오와 영상발표를 중심으로 작품성을 심사한다.
이번 15기 입주작가 선정심사의 특이점은 2차 인터뷰 심사방법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영상 발표를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하는 점이다.
작품 포트폴리오는 3년 이내의 작품 15점을 디지털 사진파일로 제출하며 작품에 대한 상세한 기록과 앞으로의 작품 활동계획, 경력사항도 함께 첨부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5기 작가들에게는 작업공간인 스튜디오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개인전 형식의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 오픈스튜디오, 작가와 평론가, 전문 큐레이터, 저널리스트와 함께 작품 분석하는 공동 워크숍 등의 입주작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https://cmoa.cheongju.go.kr/cjas/index.do)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5기 입주작가 모집에 대한 공고가 진행 중이다.
▶ 문의: 청주시립미술관 학예팀 주무관 한준희(☎043-201-4058)
※ 용량이 높은 이미지는 청주시립미술관 ‘웹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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