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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2020년 최고 국내여행지는 ‘관광1번지 단양’ 외 (11월4일 종합)

<행   사>
▶ 제39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 = 오전 10시 / 단양 공설운동장

 

2020년 최고 국내여행지는 ‘관광1번지 단양’

 

관광1번지 단양군이 기차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로 선정됐다.
지난 3일 군은 SRT 차내지인 ‘SRT 매거진’에서 11월호를 통해 2020년 최고의 여행지를 가리는 ‘2020 SRT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쟁쟁한 상위 10개의 도시 중 단양군이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RT 매거진은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도시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2020 SRT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최종 이름을 올린 도시는 단양군을 포함해 목포, 울산, 완도, 장흥, 대전, 강진, 신안, 공주, 제천 등 10곳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8022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1차 설문을 진행했으며, 2차로 여행 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반영했다.
민선 6기부터 단순한 관망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에 심혈을 기울여온 단양은 최근 단양팔경 등 아름다운 풍경에 더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레저도시로 우뚝 서며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단양은 경비행기부터 패러글라이딩, 래프팅을 즐기는 곳에 더해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더 등 온갖 체험 시설들이 운집된 만천하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 10월말까지 230만 명이 찾아 입장 수입액은 1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를 키워드로 하는 안전한 관광이 주목 받음에 따라 단양군의 도담삼봉, 사인암, 단양강 잔도, 단양느림보길 등이 자연 친화적인 대표 관광지로 각종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매년 1천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과 코레일이 연계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과 향수의 전통시장 이벤트, 야시장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을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며 우리 단양은 빠르게 국내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최근 언택트 관광명소로도 단양군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원천 차단을 위한 방역에 힘써 안전한 관광도시 단양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달 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여름휴가 여행조사’ 종합만족도 발표에서도 770점을 받아 46개의 기초 지자체 중 3위를 기록하는 등 여름 휴가지로 큰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운영

 

소백산 자락에 위치해 물 맑고 공기 좋은 단양군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이 뛰어난 단맛을 자랑하는 소백산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 절임배추는 고객들로부터 단맛과 시원함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예상했던 500박스를 넘어 800박스 물량을 판매하는 실적을 달성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긴 장마와 이상기후로 배추의 작황이 좋지 않아 500박스 정도의 물량만 선 예약을 받아 출하할 예정이다.
마을 관계자는 “고산지대에서 키운 배추와 소백산 깊은 골짜기의 오염되지 않은 물과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는 그 맛이 특별해 매년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구입을 원할 경우 마을을 방문하거나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070-8860-3701)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은 매년 마을 공동으로 절임배추 사업을 진행해 얻은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소백산산촌정보화마을은 해마다 방문객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명품농산물을 인빌쇼핑(http://sanchon.invil.org/index.html)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전국한우협회 단양지회, 취약계층에 500만원 상당 소고기 기탁

 

단양군은 지난 2일 전국한우협회 단양지회(지부장 정창규)에서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소고기 100kg(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소고기는 단양군사회복지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각 500g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창규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우리 한우를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라고 회원들과 뜻을 모아 소고기 기탁을 결정했다”며 “경기 침체로 축산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우소비 증진을 위해 많은분들의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단양지회는 지난해에도 약 500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