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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열린어린이집 7곳 선정 외 (11월4일 종합)

충주시, 열린어린이집 7곳 선정

-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

(여성청소년과 보육지원팀장 최정희, 850-6890)

 

충주시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개방형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며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2020년 충주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국공립힐스누리·세성·무궁화·엄지·자이키즈·착한몬테소리·해놀어린이집 등 총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이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소통과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이다.

 

선정기준은 △부모가 부담 없이 보육 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개방성’ △부모가 보육에 직접 참여하는‘참여성’ △부모참여 활동의 지속적 운영을 평가하는‘지속가능성’ △균형적이고 다양한 부모참여 활동을 확인하는‘다양성’ 등 4개 부문이다.

 

시는 4개 부문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신규 2곳과 재선정 5곳 등 총7곳을 선정했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국공립힐스누리·세성어린이집은 2021.10.31.일까지, 2019년 이후 재선정된 무궁화·엄지·자이키즈·착한몬테소리·해놀어린이집은 2022.10.31.일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되는 등 어려운 보육 여건 속에서 부모참여프로그램 운영이 힘들었을 텐데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여 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부모참여 활동 등에 앞장서는 관내 열린어린이집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에는 지난해 선정된 9곳을 포함해 총 16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충주시, 충주상고 취업준비생 대상 우수기업 탐방

- 청년과 기업 일자리 이음 역할 -

(경제기업과 일자리팀장 정구미, 850-6030)

 

충주시가 충주상업고등학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 탐방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충주상고 취업준비생과 교사 등 40여 명은 ㈜그린이노텍, ㈜에스비씨리니어, ㈜에이치제이에프를 차례로 방문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우수기업 탐방은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기업의 단순한 규모, 매출, 조직 등의 일률적인 소개 방식을 벗어나 직접 현장을 확인함으로써 기업을 현실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

 

기업 탐방의 첫 문을 열어준 ㈜그린이노텍은 지난 2월 기업도시에 설립해 전동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근로자 8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스비씨리니어는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직선운동 베어링 제조 기업으로 근로자 1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에이치제이에프는 메가폴리스에 위치한 기업으로 이마트와 노브랜드에 납품하는 양념육 및 간편식을 제조하고 1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탐방에 나선 충주상고 학생들은 기업 내부를 둘러보며 현직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기업 탐방은 책임자와의 만남과 졸업 선배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듣기만 했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색다르고 기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채용계획이 있어 더 관심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기업 이해에 좋다”며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기업에 관심을 두고 진로를 폭넓게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들을 위해 문을 열어준 기업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인·구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chungju.go.kr) )를 참고하거나 전화(☏080-000-919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김장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세요!

- 김장쓰레기, 가연성 종량제 봉투(흰색)에 담아 배출 -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장 박청, 850-6920)

 

충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일시에 다량 배출되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장쓰레기란 김장 시 발생한 배춧잎, 파뿌리, 파껍질, 무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쓰레기를 말한다.

 

해당 쓰레기들은 반드시 가연성 종량제 봉투(흰색)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시는 김장철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김장쓰레기는 가연성 종량제봉투 배출’안내문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음식점 등에 배부했다.

 

특히,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봉투나 망에 배출하거나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홍보했다.

 

시는 가연성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한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하여 쾌적한 주거 및 거리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계명산 치유의 숲,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 ‘코로나19 언택트 힐링프로그램’운영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나서 -

(산림녹지과 녹지휴양팀장 윤주학, 850-5840)

 

충주시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계명산의 가을철 단풍과 함께 ‘코로나19 언택트 힐링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지난달 15일부터 ‘치유의 숲’을 재개하고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일반인을 포함하여, 임산부,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 측정, 치유 산책, 명상, 요가 등 맞춤형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이용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침엽수림에 조성돼 이용객들의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 등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어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의 치유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산림복지시설 휴장 기간에 치유의 숲 보완사업으로 야외 명상 하우스와 태교 문화 향기 터널 80m를 조성해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숲 태교를 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계명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하며, 코로나19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가을철 단풍도 만끽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프로그램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 계명산 치유의 숲(☏043-870-79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봉방동, 거동 불편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 협력으로 집수리 봉사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채태병,, 850-8921)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3일 봉방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미애)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노부부 세대가 집에 화장실이 없어 앞 건물의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에 의해 봉방동 관내 두 단체가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방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화장실 신축과 비닐로 쳐놓은 바람막이 시설을 패널로 교체하는 작업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수 진행했다.

 

이미애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처음 가정을 방문했을 때 주거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마음이 아팠는데 집수리를 통해 두 분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연탄나눔

- 연탄나눔을 통한 지역사랑 나눔 실천 -

(칠금금릉동 총무팀장 이용갑, 850-2721)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 부녀회장 김애숙)는 3일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전달한 것에 이은 2회차 연탄 나눔이며, 향후 3회차 연탄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연탄 나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평소 관내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과 도로변 제초작업 등 새마을 수익사업을 진행하며 기금을 조성했다.

 

김인숙 칠금금릉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양호, 김애숙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남·녀회장은 “오늘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전달한 마음이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몸과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