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충청북도 여성대회 개최
- 코로나 위기극복! 충북 여성이 앞장선다! -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희)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희진)가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6일 10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27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도 여성대회는 매년 여성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행사로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축소하는 대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1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행사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위기극복! 여성이 앞장선다!”라는 대회 슬로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는 특별 기념공연,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25회 충청북도 여성대회 개최와 양성평등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한 뒤
“우리나라는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여성들이 나섰다. 이번 충청북도여성대회가 코로나19 등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이 되고, 도내 여성계는 물론 충북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며, “도는 취‧창업 지원,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 확대 등 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올해 여성계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로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 여성단체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뜻을 모았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제18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행사 개최
-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간 단합과 통일의지를 다져 -
충북지구이북도민연합회(회장 김관국)는 6일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제18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을 개최했다.
충북지역에 거주중인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평화통일의지 고취를 위한 행사로서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했다.
김영배 충북도 행정국장을 비롯해 염승화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김재홍 함경북도 지사, 임영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일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출입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문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시했다.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도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충북도지사 표창, 이북도민중앙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간 화합과 애향 정신으로 통일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배 도 행정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북5도 실향민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충북지구 이북도민 연합회가 통일시대를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충북 도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에는 4만 6천여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북도민들의 화합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북도민의 날 행사 외에도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지역적응센터 운영(충북하나센터를 통한 정착지원), 북한이탈노인 심리치료 프로그램, 남북 청소년 1:1 멘토링, 역사탐방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붙임 행사개요
제18회 충북지구 이북도민의 날 행사
행사개요
❍ 일 시 : ‘20. 11. 6.(금) 11:00 ~11:50
❍ 장 소 : 청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서원구 남이면 청남로 1759)
❍ 참석인원 : 50여명 ※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방송) 병행
- 주요인사 : 행정국장, 임영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염승화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 김재홍 함경북도지사 등
❍ 주 관 : 충북지구 이북도민연합회(회장 김관국)
❍ 주요내용 : 개회식, 유공도민 표창 등 ※ 한마당 축제(노래자랑, 공연) 취소
<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 >
<행사 전>
‣ 만성질환자 및 유증상자 참석대상 제외 → 사전에 행사 참석대상자 확정
‣ 방역관리자 및 비상연락망 구축, 행사장 실내외 소독 실시
<행사 시>
‣ 현장안내원 배치 → 참석자 전원 출입구 통과 시 손소독, 발열검사 실시
‣ 방역물품 비치(마스크, 손소독제 등) 및 방역수칙 안내문 부착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의료기관 대상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 개최
- GHKOL 전문위원 주제발표와 1:1 맞춤형 컨설팅 진행 -
충북도는 11월 6일 오송 C&V센터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충북 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들의 해외진출 경험과 전략 공유를 통해 충북도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위험을 경감하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는 먼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프로젝트 지원 및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컨설팅 등 해외진출 지원 사업과 의료 해외진출 신고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강병일 전문위원의 ‘의료 해외진출 유형별 진출전략 및 진출사례’와 공보경 전문위원의 ‘의료해외진출을 위한 시장 동향 및 규제 검토’ 그리고 허익준 전문위원의 ‘의료 해외 진출 금융조달 방안 및 투자제안서 작성 가이드’ 주제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사전에 신청한 의료기관과 GHKOL 전문위원 간 1:1 맞춤형 컨설팅 상담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로 침체된 해외의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향후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