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2021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
자료문의 농정과 친환경농산팀 김현주(☎540-3323)
보은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1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녹비작물 종자 및 유기농업자재 등 구입비용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줄여 주고 지력증진과 농약·화학비료 사용 절감을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비사업이다.
신청대상을 보면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녹비작물종자는 농경지에 파종한 후 지력증진을 위해 작물을 당해 농지에 환원하려는 자이다.
유기인증 농지를 우선순위로 선정하되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나 조사료용 사업을 하는 신청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내용은 녹비종자의 경우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수단그라스 등이며 유기농업자재는 유기농업자재정보시스템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추후 선정되면 ha당 유기인증은 200만원, 무농약인증은 150만원, 녹비작물 중 헤어리베치는 60kg, 수단그라스는 50kg, 녹비(청보리)는 140kg, 호밀은 160kg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농정과 친환경농산팀(☎540-3323)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를 신청하려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농업경영정보 등록이 불가한 임야․대지 등에서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 중인 농지가 있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인증서를 첨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응급처치 교육 실시
자료문의 행정과 민간공동체팀 김지혜(☎540-3134)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종호)는 9일 수한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했던 교육을 재개한 것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응급처치 교육은 예측이 어려운 심정지 환자를 구조하는 심폐소생술과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응급처치 방법,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자동심장 충격기의 사용 등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습교육이 병행됐다.
최종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동안 취해야 하는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면서 생명존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군민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는 지난 8월 산외적십자봉사회 봉사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약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오는 16일에도 수정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각 단위봉사회 봉사원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보은군 보청천변 유채꽃단지 조성 한창
자료문의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 송광호(☎540-3212)
보은군은 군민의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보은대교 주변 보청천 둔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가을 보청청변 하상주차장 일원에 1ha 규모의 식재한 코스모스 단지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내년 봄 개화를 목표로 3ha 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권석호 주무관은 “지난번 코스모스를 파종할 때는 늦은 장마로 인해 파종이 늦어져 꽃이 피지 않으면 어쩌나 노심초사 했지만 이번 유채꽃단지 조성은 코스모스 식재 때 보다는 여건이 좋다”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활짝 핀 유채꽃길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봄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룰 수 있도록 생육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