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육거리시장 사랑의 김장담그기 동참
- 이 지사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 50여명 김장담그기 참여 -
이시종 지사는 12일 육거리 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성낙운) 회장단 및 회원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는 2000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이시종 지사와 육거리시장 회장단 및 청년‧부녀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담근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도내 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육거리 종합시장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행사개요
❍ 일 시 : 2020. 11. 12.(목) 11:00~12:30
❍ 장 소 : 육거리종합시장 앞 광장(농협 앞)
❍ 주 관 : 육거리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성낙운)
❍ 참여인원 : 50여명
- 도지사, 도 의장, 청주시장, 시 의장, 도 교육감, 도의원, 시의원,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육거리시장 회장단 등
❍ 규 모 : 배추 1,000포기(260상자 × 10kg박스)
❍ 주요내용
- 김장 담그기 및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 전달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동물복지농장 인증확대 추진
- 2022년까지 38호 목표… 인증확대 적극참여 요청 -
충청북도는 축산용 가축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확대 추진한다.
동물복지농장은 축산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축들이 동물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로, 인증 대상은 산란계, 양돈, 육계, 젖소, 한우‧육우, 염소, 오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도는 ’17년부터 동물복지농장 인증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해주는 동물복지인증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받은 농가는 33호로 이는 전국 299호 대비 11%정도이다(전국3위).
올해는 10월까지 3호*가 신규 인증 받았고, 도는 ’22년까지 38호 인증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 20년 인증농가(3호) : 충주1(육계), 제천1(산란계), 음성1(산란계)
또한 도는 각종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시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농가에 사업 선정 우선순위를 부여해 동물복지농장 인증 농가에 혜택을 줄 계획이다.
동물복지농장 인증절차는 인증 희망 농가가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인증신청을 하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증서를 교부한다.
△ 동물복지농장 인증절차
한편 도는 인증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20년 신규 사업으로 동물복지인증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은 사양방식이나 판로확보 등 농가가 원하는 분야에 대해 받을 수 있고 업체와 농가가 직접 계약을 맺는다.
현재 청주 1개소, 보은 3개소에서 추진 중이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시군 축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동물복지인증 농장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가축 복지 향상을 위해 축종 농가와 단체에서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노로바이러스 안전성 검사 완료
- 도내 지하수 식품용수 사용 식품제조업체 등 23건 검사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다.
연구원은 지하수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와 함께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등 23개 지하수 사용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및 잔류염소농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 불검출로 나타났고, 지하수 살균과 소독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잔류염소농도 시험 결과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 상시 감시체계를 통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제조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위생수준 향상 및 동시 다발적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주요 감염경로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물 또는 채소류 및 과일류, 굴 등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다.”라면서 “‘식중독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