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보도자료]
1.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육거리종합시장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동참
2. 충북교육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3. 충북 학생들,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지만 외국에 있는 새 친구들을 온라인으로 만나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육거리종합시장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동참
- 육거리종합시장 상인 50여명과 김장김치 담그기 참여 -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 회원들이 11월 12일(목) 오전 10시 육거리종합시장 앞 광장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육거리종합시장 임원단 및 청년·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담근 김치는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한 상인들께 감사드린다. 시장고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남을 돕는 활동에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긍정적 효과가 발생하듯이 나눔의 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추석명절에 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비대면 장보기도 추진하였다.
충북교육청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충북교육청, 6개 교육지원청 최우수 등급 받아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받았다.
* 기록관리 기관평가: 2007년부터 공공기관 기록관리 제도 정착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
□ 올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전국 4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추진 등 3개 분야 16개 지표로 나누어 정량 및 정성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평가대상: 전국 468개 공공기관, 6개 유형으로 구분(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
□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176개 교육지원청 중 충북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높은 기록관리 업무 수준을 인정받았다.
* 가등급(7개 기관): 도교육청, 청주, 충주, 제천, 진천, 괴산증평, 단양
□ 국가기록원 총평에도 “충청북도교육청은 전체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고, 지표 전체 영역에서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되었으며, 교육지원청의 경우 기록관리 업무 수준이 전체 교육지원청 평균보다 매우 높아 타지역의 귀감이 된다”라는 평을 받았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학생들,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지만 외국에 있는 새 친구들을 온라인으로 만나요.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이번 온라인 국제교류는 코로나19에 따라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줄어들며 학생들의 해외 문화교류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의 국제적 감각을 넓히고 외국어 사용을 확대고자 마련됐다.
□ 온라인 국제교류에는 해외 자매기관으로 4년째 교류 중인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과 올해 1월 충북으로 초청하며 인연을 맺게 된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이 참여했다.
□ 프랑스 및 러시아 교류에 약 130여명의 양국 고등학생, 60여명 충북 학생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해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학생들은 스스로 자기소개 영상을 촬영한 뒤 본인이 학습하고 있는 언어로 자막을 넣어 구글 클래스룸에 업로드하면, 해당 구글 클래스룸에 참여한 학생들이 서로의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 수 있다.
□ 매주 월, 수, 금 주 3회씩 7~10주 동안 랜덤으로 공개되는 질문(예시. 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거나 들을 수 있다면?)에 본인이 학습하고 있는 언어로 답변을 하며, 외국어를 활용하여 해외 친구들의 사고 및 생활방식을 배우는 등 해외 문화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서로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유하여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이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국제교류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외국어를 해외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위해 활용하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2021년에는 더 많은 해외 자매기관과 온라인 교류 추진을 통해 충북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가도록 노력하고, 충북교육청의 공공외교 강화에 힘을 더 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편,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는 지난 10월부터,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은 11월부터 온라인 국제교류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