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개최

-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 모색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가 13일 오전 11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자문위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건의 주제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 에 대해 이재영 분과위원장이 설명 토론을 진행했으며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이어 2020년도 통일 활동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평가, 2021년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며, 결과 2020년도 활동실적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21년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청주시민들의 통일준비 역량강화와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전개하자고 결의했다.

김영옥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문위원들과 직접적인 활동을 가지진 못했지만,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상회의와 온라인 통일골든벨을 개최하며 지역의 평화통일 확산 및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오늘 정기회의를 계기로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다양한 해법을 찾아 평화국면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평화통일 최고의 기구에 걸맞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 문의: 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 주무관 박자영(☎043-201-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