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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장평천 징검다리 설치 큰 호응 외 (11월16일 종합)

제천시, 장평천 징검다리 설치 큰 호응
- 장평천 산책로와“영서동 생태습지공원”연결로 새로운 주민쉼터 제공 -

 

  제천시는 최근 강제동 아파트단지에서 영천동 비점오염저감시설 내 ”생태습지 공원”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설치해 장평천을 산책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하여 길이 34m, 폭 1.2m 규모의 징검다리와 하천 제방을 연결하는 길이 39m, 폭 2m의 계단석을 설치했다.

  제천시 장평천변 둔치와 최근에 준공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내 “생태습지 공원”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으나 양쪽을 직접 연결하는 통행로가 없어 먼 거리로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제천시에서는 두 산책로를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함을 물론, 이곳을 거니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징검다리는 디딤돌 바닥에 연결판과 조명등을 설치하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

  제천시 건설과에서는 “장평천 주변 산책로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앞으로 부족한 시민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 정비하여 제천시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활동보고회 개최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3년 간 진행된「독거노인 치매 안전망 체계 확립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행성과를 정리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제천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역별로 순회하여 실시된다.

  보고회에는 김시경 충북광역치매센터장, 윤용권 보건소장, 관내 협약기관 관계자, 우수기억지키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3년간의 기억지키미 추진성과 발표, 활동영상 상영, 협약기관 감사패 전달, 우수기억 지키미 표장 및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기본교육을 이수한 기억지키미들이 주 1회 75세 이상 독거노인(치매고위험군)의 가정을 방문하여 1:1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0명의 기억지키미가 8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활동하고 있다.(누적 1,316회/10월 말 기준)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지키미 사업 추진을 위해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각 기관에 관리자를 한 명씩 선정하여 기억지키미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기억지키미 양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 김치는 사랑을 싣고
- 27년 간 김치로 이웃사랑 실천을 -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위원장 정해용) 위원들이 지난 12일과13일 양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27년째 이어온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의 전통행사로 총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남현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배추 500포기를 다듬고 절이는 등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김장비용 전액은 위원회에서 충당해 오고 있으며 매년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비용부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은 위원들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배추밭에서 뽑은 배추 운반부터 시작해 생강·마늘·쪽파 등 채소 다듬기 등 모든 사전 준비를 직접해 의미를 더했다.

  정해용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찼다.

  또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 시기에 몇 년째 묵묵히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 전달한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자 동장은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에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바르게위원님들께 고맙다.” 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든 김장김치 100박스는 곧장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와 남현동통장협의회(회장 김영식)를 통해 관내 어려운 가구 및 8개 경로당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제목 : 능강솟대문화공간 개관 15주년 기념전
기간 : 2020. 11. 26. ~ 12. 6.
장소 :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1100 (T.043-653-6160)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희망의 하모니


  2005년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는 땅, 작은 호랑이를 품고 있는 청풍호반 금수산 자락에 전국 최초로 솟대를 테마로
둥지를 튼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지난 15년간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며 솟대작품 전시, 연계 문화행사,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문화 참여 활동을 지속해 오며 대한민국 희망 1번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은 자연에서 소재를 찾고 작가의 솟대에 대한 열정과 혼을 담아 현대적인 조형언어로 재구성한
다양한 모습의 솟대 작품들을 세워 만남과 인연,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상생의 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돌 하나,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문화공간 내의
전체적인 조경은 솟대와 함께 태고의 신비와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하며 삶의
희망을 찾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어머니 품과 같은 힐링의 명소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겨지고
있습니다.

  도올 김용옥 선생은 2007년 이곳을 찾아 솟대문화공간을 일컬어 “此世何有 更仙境 蘇塗開闢 新天地(차세하유
경선경 소도개벽 신천지)” 세상 어디에 이러한 선경이 또 있겠는가? 솟대를 세운 신성한 성지가 처음 열리니
이곳이야말로 신천지라는 글을 남겼으며 연간 수만 방문객이 찾고 있는 이곳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우리나라
솟대문화의 성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 전시도 꾸준히 참여하여 광주 비엔날레 특별초대전, 국회의원회관 희망솟대 퍼포먼스, 청와대 영빈관
조형물, 문광부 주최 예술의 전당에서의 신년음악회 조형물, 청남대 조형물, 오송 세계뷰티 박람회 조형물 등 솟대
작품 설치를 통하여 널리 희망을 나눔으로써 우리나라의 솟대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제천이 솟대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문화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여 왔습니다.

  1985년 미술관장으로 재임 시 원로 작가 권옥연 화백의 그림 속에서 처음 본 솟대에서 강렬한 희망의 메시지를
느끼고 매료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졌던 솟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 35년간 솟대작가로서의 한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처음 서울 근교에서 솟대 조각을 시작했을 당시 전통적 형상이 주는 다소 인위적이며 관념적인 조형성을
탈피하여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미래지향적인 조형 작업을 시도하였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미술 애호가와
주변의 관심을 불러 모으며 솟대를 주제로 한 조각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솟대가 조형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인정받는 기회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유일의 문화적 명소를 만들고자 하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유치 제의와 솟대 테마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작가와의 만남이 오늘의 능강솟대문화공간이라는 명소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동안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솟대문화공간은 앞으로도 우리의 솟대문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람객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문화적 명소로 그 빛을 더욱 발할 것입니다.

  능강솟대문화공간이 오늘의 명소가 된 중심에는 사계절 내내 문화공간 가꾸기에 고생을 하는 아내가 있으며,
각종 전시와 작품전을 비롯하여 조형물의 디자인, 제작과 설치 작업을 함께 해 온 둘째 윤태승작가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고생을 한 가족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2020. 11.

                                                    솟대조각가 윤 영 호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이관재)는 지난 11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서 행복나눔 기부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진상 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여가활동이 갑작스럽게 중단된 어르신들께서도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에서 매년 꾸준하게 보여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을 충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