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충청북도지부 제81주기 순국선열의 날 행사 개최
- 한범덕 청주시장 등 기관단체장 참배행사 가져 -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가 17일 오전 11시 상당구 삼일공원에서 제81주기 순국선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각급 기관단체장은 행사장을 찾아 헌화‧분향하며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다수의 인파가 모일 수 있는 기념식은 생략하고 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민족대표 5인 동상에서 참배했다.

또한, 항일독립운동사 사진 128점을 전시해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시민들이 조국 독립을 위해 항거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이 고취되는 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81주기를 맞았다.

 

▶ 문의: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주무관 황인지(☎043-201-1815)

 

청주시, 11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 개최
- 시정 각 분야 유공자 31명에 시상 -

 

청주시가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 유공으로 2020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8명 ▲친절과 안전 운행으로 시민의 발이 돼주는 시내버스 모범운전종사자 11명 ▲시정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시민 12명 등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 경제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더욱 살기 좋은 일류도시 청주를 위해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축하객을 제외하고 수상자만 참석하도록 했으며 마스크 착용 등 행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 문의: 행정지원과 행정지원팀 주무관 김동하(☎043-201-1515

 

청주시, 쓰레기 분리배출왕을 찾아라!
 - ‘청주시선’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 OX퀴즈’ 진행 -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14일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 OX퀴즈’를 시민참여의제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행태 변화로 생활쓰레기가 크게 증가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보다 더 중요해짐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인식수준 파악 및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를 위해 이번 의제를 기획했다.

시민패널은 청주시선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과 관련된 11개의 OX문제를 풀고,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를 통해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 고급 무선이어폰(3명), 청주페이 또는 음료기프티콘(300명)

또한 시는 이번 OX퀴즈 의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쓰봉(쓰레기봉투) 언박싱’ 영상을 제작해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들을 꺼내 일반쓰레기와 잘못 버린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낸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진행된 5개 의제*에 총 1만 512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보내주신 의견들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라며“쓰레기 줄이기가 점점 중요한 이슈가 되는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직지 캐릭터 공모전 선호도 조사’(1436명) ‘내가 만드는 2040 청주 미래’(2234명)
   ‘우암산 둘레길 조성 관련 설문조사’(1637명) ‘청주시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2455명)
   ‘옛 연초제조창 일원 명칭 선정’(2750명)

▶ 문의: 정책기획과 기획팀 주무관 이수진(043-201-1214)

 

청주시 약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위해 후원물품 기탁
- 100세대에 비타민제(280만 원 상당) 지원 - 

 

청주시 약사회(회장 최도영)가 17일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비타민제 100인분(2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도영 청주시 약사회 회장, 이우종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  센터장, 청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등 6개 권역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 등이 돌봄취약 어르신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1963년 9월에 창립된 청주시 약사회는 600여 명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해 매년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상당수의 약국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부 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청주시 약사회는 마스크 공급 문제에도 앞장서서 해결에 나섰듯이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현을 위해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우종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홀몸 노인에게 필요한 사랑의 비타민제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문의: 노인장애인과 노인정책팀 주무관 이순화(☎043-201-1865)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환경미술 프로젝트 연계

‘나인 드래곤 헤즈’현장 퍼포먼스 진행

☆ 용은 물을 만나야 산다.☆

 

‘나인드래곤헤즈’(아홉용머리) 1996년부터 2005년까지 청주지역에서 10회 행사를 개최한 후 15년 만에 대청호와 해후한다.

 

그동안 ‘나인드래곤헤즈’는 물을 떠나 사막으로, 메말라가는 바다로, 전쟁으로 피폐한 도시를 유랑하며 매 순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유연함을 익히고,

다국적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소통과 협업의 공동체를 이루어왔다.

 

이번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외 작가 참여가 어려운 가운데 개념을 공유 할 수 있는 나인드래곤헤즈 작가 8인을 구성하여 대청호 미술관 실내 전시와 야외설치 프로젝트에 참가하였다.

 

나인드래곤헤즈 참여작가 8인 (고르다나 안델리치 Gordana Andjelic / 보스니아 , 수잔 뮬러 Susanne Muller / 스위스, 카즈노리 키타좌와 Kazunori Kitazawa / 일본, 하롤드 드 브레 Harold de Bree /네덜란드, 구소영, 박병욱, 방효성, 신용구)

 

- 2020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 ‘나인 드래곤 헤즈’ 현장 퍼포먼스 진행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의면 선착장 맞은편 숲(상당구 문의면 문산리 312-2 인근)과 대청호미술관 전시실에서 ‘2020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 참여작가인‘나인 드래곤 헤즈’의 ‘쭈그러진 구름’과 연계한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청호 현장에서 동시대 ‘환경’에 대한 인간 중심적 사고와 시스템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사유 방식을 조명하는 2020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물’의 연계 행사로 ‘나인 드래곤 헤즈’참여 작가 중 박병욱, 방효성, 구소영의 참여로 진행된다.

 

‘나인 드래곤 헤즈’의 야외 현장 퍼포먼스는 대청호의 가장 소소하지만, 대청호를 만끽할 수 있는 문의면 선착장 건너편 숲에서 나뭇가지 위 공중에 매달린 고무보트와 바닥에 원형으로 쌓아 올린 돌, 새털 오브제 설치 속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우선 구소영 작가는 ‘쭈그러진 구름’이라는 제목으로 인간이 자연을 소유하고 변형하는 과정에서 자연은 인간 능력을 시험하는 대상, 도전과 정복의 대상으로 결국에는 인류가 언제 사라질 것이냐는 질문으로 물을 바라보고 두 번째 박병욱 작가는 ‘낚시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엉뚱하게 변형되어가고 있는 대청호 자연과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함께 고민 하자는 내용으로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방효성 작가의 ‘나무 아래서’는 대청호미술관 전시실에서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은 자연으로 돌려보내자는 내용으로 ‘물을 마신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전시 ‘움직이는 물’은 2020년 첫발을 내딛는‘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와 기존‘대청호미술관 기획전’의 연계를 통해 대청호미술관 전관과 조각공원, 문의면 대청호 일원에서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 문의문화재단지와 대청호미술관을 찾는 관람객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관 관람 예절을 더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서 와요, 뮤티켓의 숲’을 운영한다.

 

또한, 대청호미술관의 숨은 장소인 3층 옥상에서는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꿀차와 함께하는 미술관 ‘Bee with U’를 진행한다.

 

미술관 옥상에서 문의면 양봉가 ‘해밀당’이 채밀한 달달한 꿀차와 함께 꿀벌과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자율적 체험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시 및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daecheongho/index.do) 또는 전화(043-201-0912~3)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청주시립미술관 학예팀 학예연구사 서정두(☎043-20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