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1종 의료급여 지원
- 재난지수 300 이상 재난관리정보시스템 등록 가구 -
(복지정책과 생활보장팀장 이성원, 850-5940)
충주시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1종 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의료급여법’에 따라 이재민에게 1종 의료급여를 적용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으로서 피해조사 결과 재난지수 300 이상으로 재난관리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가구다.
단, 연 소득 1억 이상 고소득자 및 9억 이상 고재산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료급여 희망자는 11월 27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타시 군구 주민등록자는 피해지역)에 신청서,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대상 확인을 거쳐 수급자로 지정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재난이 발생한 날로 소급하여 6개월이며,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에 병․의원을 이용해 발생한 본인부담금의 경우 차액을 추후 수급자에게 개별 환급한다.
이재민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입원 시 본인부담금은 면제하고 외래진료시 1천 원~2천 원, 약국은 5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재민 의료급여 지원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보건 향상과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3분기 시정발전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 코로나19 방역 유공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 68명 표창패 수여 -
(자치행정과 시정팀장 김병정, 850-5120)
충주시는 16일 시청 탄금홀에서 3분기 시정발전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시정발전유공 시민 표창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에 공적이 뚜렷한 시민과 기관, 단체 등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기여한 임선옥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운영부장, 집중호우 당시 실종자 수색에 기여한 남한강수난구조전문 의용소방대 유종현 대원 등 코로나19 방역 유공 및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 6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자신보다는 주변의 어려움을 먼저 헤아리고 지역발전과 봉사에 힘써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호응’
- 수확철 맞아 농가와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
(경제기업과 일자리지원팀장 정구미, 850-6030)
충주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의 해결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75세 이상 고령․여성․장애인 농가와 인력난을 겪는 소농(쌀 1ha, 과수 0.3ha 미만 농가), 소기업(제조업 분야)을 대상으로 인건비 부담을 주지 않고 일손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6명 2개 조로 편성・운영했던 긴급지원반을 코로나19로 인력난이 불거진 올 3월부터는 3명을 추가 모집해 9명 2개 조로 편성했으며, 하반기 수확철을 대비해 올 8월부터는 3명을 추가 모집해 총 11명 3개 조로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올 한해 긴급지원반은 입춘 농사 준비부터 가을철 사과 수확, 사과잎 따기, 은박지 깔기, 밤 줍기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 54곳과 기업 5곳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긴급지원반 지원을 받은 앙성면 농가주 신 모 씨는 “수확철 농작물 수확도 밀리고 일거리도 늘어 일손 부족에 막막한 상태에서 긴급지원반이 내 일처럼 성실하게 도와주어 꽉 막혔던 속이 시원하게 풀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긴급지원반으로 활동한 근로자 김모 씨는 “힘들기는 하지만 일손이 절실하게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긴급지원반 인력지원을 받으면 농가는 농사일에 경험이 많은 인력의 도움을 받으면서 경제적 부담 없이 인건비를 줄이고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말까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시, 화상병 매몰 농가 신소득 유망 대체작목 육성 교육
- 새로운 작목 전문기술 교육으로 농업 재생 기반 마련 -
(농업소득과 기후변화대응팀장 정윤필, 850-329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화상병 매몰 농가의 자립과 경영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소득 유망 대체작목 육성 교육에 나섰다.
충주시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는 304농가 348개소로 192.1ha의 과수원에서 화상병과 가지검은마름병으로 확진돼 매몰되어 충주시에서는 올해 313농가 357개소 192.1ha(보상면적 178.7ha)의 과수원이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확진 판정으로 긴급 매몰되어 오는 2022년까지는 사과, 복숭아 등 화상병 기주식물을 식재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소득수준, 노동력, 판로와 소득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피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대체작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새로운 작목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매몰 농업인들의 자립과 경영회복,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신소득 유망 대체작목 교육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17일 농가경영 관리를 시작으로 토종 다래, 두릅, 포도, 작약, 병풀 등 시설원예 과정에 대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새로운 투자 경영관리 △과수화상병으로 상처 입은 농업인 심리회복 교육 △작목별 전문가 핵심 이론 △선도 농가 우수사례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전문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 매몰로 텅 빈 농경지에 하루라도 빨리 유망작목이 식재되어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1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교육과정은 더욱 실용적인 작목교육을 준비해 충주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
- 내년 3월까지 상수도 동파 대비 대책반 운영 -
(상수도과 수도관리팀장 이상하, 850-3740)
충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파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시는 25개 읍면동 민원실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고 주부 검침원들을 통해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 행동 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실천사항으로 일반가정에서 겨울철 기온 급강하 전에 수도 배관과 계량기 등을 보온재로 감싸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혹한기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놓기를 홍보했다.
특히 동결 시에는 계량기의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헌 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고 주위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상수도 사고와 관련해서는 상수도 대행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점검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 배관과 계량기 등의 동파사고 발생 시에는 충주시 상수도과 (☏847-2538, 850-3741~5)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시 안기완 주무관, 건축사 시험 합격
- ‘건축 행정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소감 밝혀 -
(허가민원과 건축허가팀장 이준열, 850-1730)
충주시청에 근무하는 안기완 주무관이 올해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허가민원과에 근무하는 안기완(7급·45) 주무관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축사는 건축 분야 최고 자격증으로 꼽히며 건축물 설계 및 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안 주무관은 2014년 건축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허가민원 업무를 충실히 해오면서 일과 후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한 결과 건축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종 개발사업 증가에 따라 건축 행정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충주시의 여건 속에 안 주무관의 건축사 자격증 취득은 충주시민에게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안 주무관은 “건축 업무를 하면서 시험공부를 하는게 쉽지는 않았는데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공직 생활 속 얻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행정 전문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4-H본부, 과제포 수확물 기부
- 배추 500포기 홀몸노인 등 전달 -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장 김재건, 850-3211)
충주시4-H본부(회장 이강수)는 과제포 운영을 통해 수확한 배추를 기부해 지역사회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16일 충주시4-H본부는 올해 과제포 활동의 결과물인 수확한 배추 500포기를 지역 성당에 기부했다.
기부된 배추는 4-H본부 회원들과 성당 관계자들이 함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홀몸노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수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기라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우리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4-H본부에서는 매년 지회별로 과제포 운영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옹달샘시장상인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김장축제
- 발달장애인 50여 명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의 장 마련 -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장 김미향, 850-6820)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민자영)는 옹달샘 시장상인회(회장 김은희)로부터 김장김치 150박스(750kg)를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옹달샘 김장 축제는 옹달샘시장 상인회 와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발달장애인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회가 직접 김장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했으며, 발달장애인 50명이 김치 담그기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장을 할 수 없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전달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은희 회장은 “이날 김장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는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민자영 회장은 “선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신 옹달샘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하고 일상을 같이하는 든든한 행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윈회, 연탄 1천장 지원
- 난방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500장씩 지원 -
(칠금금릉동 총무팀장 이용갑, 850-2721)
충주시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16일 생계가 곤란해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이웃에게 연탄 1천 장을 지원했다.
이날 연탄 지원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생활비가 부족해 난방용 연탄을 구입하기 어려운 2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김인숙 칠금금릉동장은 “이날 연탄 나눔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칠금금릉동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위문품 전달,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자매 결연지 수해 피해지역 구호 물품 전달 등 ‘다정한 이웃, 깨끗한 동네’ 구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행 영광교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장 나눔 20가구에 전달 -
(목행용탄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인호, 850-8961)
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는 16일 신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20박스를 어려운 저소득가정 20가구에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영광교회는 매년 신도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용휘 영광교회 목사는 “겨울 내 먹을 김장김치를 준비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도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수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영광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11:00)
수안보상록호텔, 향기누리봉사단 회원들과 세탁 봉사
철지난 옷가지 직접 수거 -
(수안보면 맞춤형복지팀장 이상우, 850-2325)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산하기관인 수안보상록호텔(대표 정내훈)은 지역 내 홀몸노인의 이불 세탁 봉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수안보상록호텔은 16일 향기누리봉사단과 함께 홀몸노인 15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철지난 옷가지 등을 직접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하는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4월 세탁 봉사에 이어 봉사활동을 주관한 상록호텔 정내훈 대표는 “지난봄에 이어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세탁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수안보상록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상록호텔은 충주 주요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지역특산품 판로개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다.